안철수 “野 여성정책 ‘이대남’ 눈치… 난 집에서 ‘밥 줘’ 한번 안해”

2021-12-31 20:42:22  원문 2021-10-11 16:00  조회수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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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1일 여야(與野) 대선 주자들이 내놓은 여성 정책에 대해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야권 후보들 정책에 대해선 “‘이대남(20대 남자)’ 눈치를 본다”고 했고, 여권을 향해선 그간 불거진 성추문 사건을 거론하며 “언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성 비하 대선후보들의 번지르르한 여성 공약’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여성과 관련한 갖가지 구설과 의혹에 휩싸인 분들은 번지르르한 공약을 내놓아봐야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 대표는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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