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 컸던 ‘우완 류현진’서 확실한 ‘토종 에이스’로

2021-12-31 19:47:57  원문 2021-12-31 03:02  조회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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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집을 나서기 전 태어난 지 100일이 채 안 된 딸을 꼭 안으며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 2021시즌 개막 전 새신랑이 돼 ‘결혼 버프’(버프는 게임에서 캐릭터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의미)를 받았다고 평가받던 그가 내년엔 ‘분유 버프’를 받을 게 확실해 보인다. 2021시즌 프로야구 최하위(10위) 한화에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로는 6년 만에 팀 내 10승 투수로 이름을 올린 김민우(26) 얘기다.

2021년은 김민우가 생애 처음 겪은 일이 많은 해다. 155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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