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로 보는 설거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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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판의 원리는 아래와 같죠.
절대 다수의 수험생이 의대 진학을 원함
하지만 의대 정원은 정해져 있고 그 중 학교가 원하는 경쟁력을 갖춘 이들만 의대에 입학함
의대에 가지 못한 수험생들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치대, 한의대, 공대, 자연대 등에 진학하거나 +1을 선택하기도 함
몇번을 트라이해도 의대에 못 간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자기 성적에 맞는 학교를 가야 하고 가지 못한 의대를 그리워 함.
이걸 설거지론으로 바꿔보면?
절대 다수의 퐁퐁 부인들이 의사 퐁퐁남에게 설거지를 시키고 싶어함
결혼 적령기 의사의 수는 정해져 있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퐁퐁부인들만 설거지를 시킬 수 있음
의사 하나 꿰어보려다 소박맞은 퐁퐁부인들은 눈을 낮춰 치과 의사, 한의사, 대기업, 공기업 직원들을 노리거나 의사 남편을 얻겠다는 지조를 지키며 +1을 선택
끝끝내 의사 남편을 만나지 못한 퐁퐁부인은 적당히 자기 좋다는 월 300남이라도 물어서 그에게 설거지를 떠넘기지만 남는 것은 텅 빈 가슴과 의사에게 설거지를 시키는 친구 수진이의 염장 카톡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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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을 당하지 않는 기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ㄷㄷ
근데 대다수가 의대 생각없어서 공부열심히 안하는것처럼
대다수는 결혼할때도 외모, 성격 더 많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