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가 녹색? 시민단체들 발끈... "정부가 퇴출대상 합법화해준 꼴"

2021-12-30 17:28:27  원문 2021-12-30 17:16  조회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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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서 LNG를 '녹색경제활동'으로 분류한 것을 두고 30일 환경시민단체들은 일제히 "정부가 나서서 그린워싱을 돕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올해 4월 K택소노미 초안 공개 이후 국내외에서 쏟아진 비판에도 정부가 LNG를 K택소노미에 포함시킨 건 과도기적 단계에서 어쩔 수 없다 판단해서다. K택소노미를 '녹색 부문'과 '전환 부문'으로 나눠 LNG를 전환 부문에 포함시켰고, 그것도 최대 2035년까지만 허용하며, 설계명세서나 설계수명기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 제한을 두는 등 나름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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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othrix · 834955 · 21/12/30 17:28 · MS 2018

    환경시민단체들 정부 K택소노미 맹공
    ①"결국 LNG를 녹색으로 분류한 셈"
    ②"탄소배출량 규제도 발전에만 한정"
    ③"배출량을 검증, 제재할 수단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