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생각해보면 전 시대를 잘못타고태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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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전을 왜 없애냐구요 ㅜ.ㅜ
의치전만 유지하면 현역때 대학가서 의치전 노렸을텐데
게다가 수시 폭발적인 증가로 의대가기는 설상가상으로 어려워지고
진짜 2009~2014까지는 의대지망생들한테 최악의 시대인듯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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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때가 정상이고 지금까지 의전 치전 뽑은게 비정상입니다만.
뭔소린지.. 의치전이 내년부터 없어지는건데요.. 의치전 지원자격을 생각하면 제가 말한 세대는 의치전에 지원하기 힘들다는거죠
그러니까 의치전으로 들어간 그 소수가 운이 좋았던 사람들이고 원래 생기지 말았어야 하는 제도라는거죠 의대에서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생기지 말았어야될 제도라는건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대부분의 의대교수와 의사,의대생들에게서 나온 발상입니다
그건 그분들 생각이고, 그게 그 제도에 대한 객관적인 입장이 될순없는거죠. 그 제도가 좋은사람도 분명히 있거든요
그 제도가 좋은 사람은 의전준비생과 의전생들이죠 나머지 대부분은 의전제도에 대해 비판적이었습니다 의대랑 같은 과정을 2배의 등록금을 내고 배웠죠 그럴 이유가 전혀 없는데 말이죠 의전이 좋았다면 대부분의 의대가 의전제도를 유지하지 않았을까요? 의전은 정부에서 강제로 밀어붙여서 시행한 거지 대부분 의대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등록금을 두배로 내는걸 남이 걱정해줄 문제는 아니죠. 그건 의전생들과 학부모가 걱정할 문제죠. 그걸 감안하고 의전가는거고요. 그게 의전이 생기지 말았어야되는 객관적인 근거가 될순없는거죠
의전제도의 장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비싼 학비, 배출되는 의사의 고령화, 군의관 공보의 자원의 감소, 학생 기본자질의 저하 등등 단점이 수두룩하죠 결국 대부분이 의대로 돌아갔으므로 실패한 제도라고 평가됩니다 로스쿨 의전은 쉴드가 어려운 주제입니다
그리고 의사사회에서 의전출신을 아무도 환영하지 않습니다
쉴드가 아니라요. 2000년 초반까지만해도 의대때문에 장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나요?? 비정상적으로 높은 입결때문에 의대 지망생들의 N수로 인한 국가적 인력낭비가 심각했어요. 그런걸 막기위해 도입된게 의전이죠. 실제로 그로인해 의대열풍이 2000년 초반보단 덜했던 시절이 있었죠. 최근 몇년 다시 의전이 없어진다고 발표나면서 입결이 또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있죠
님이 생각하는 비정상적인 입결은 무엇을 말하나요? 지방의대가 서울공대보다 높으면 비정상적인건가요? 그리고 수능 장수생이 많아서 의전을 도입한 건 아닙니다. 하나의 계기일 수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의대갈려고 장수하는 건 자기선택이고 자기사정입니다. 인력낭비가 심각하다고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의대 갈려고 매년 수십만명이 수능을 보나요? 장수생 그래봤자 얼마 안됩니다. 그런 논리라면 100:1이 넘어가는 공무원 시험이야말로 국가적인 재앙수준의 문제군요. 그렇다면 공무원 시험도 빨리 없애고 면접이나 기타 다른 것으로 공무원을 선발하면 어떨까요? 응시기회도 당연히 제한해야겠구요
그런걸 굳이 얘기해야 아는건지요..
좋은 생각일수있겠네요. 공무원도 지원자격에 어느정도 제한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성면접이나 기타 다른것도 좀 도입하구요. 현행 공무원시험 당연히 비정상적인거죠.
같은 논리로 수능도 횟수 제한을 두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님도 n수생 때문에 국가적 인력낭비가 심하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으니 제 의견에 동의하실꺼라 믿습니다
혼자 믿으세요. 전 동의안하니까. 문과는 N수가 거의 없고, 이과도 N수생은 거의 의대지망생들인데, 그걸 줄일려면 의치전을 확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풋 그럴 줄 알았습니다. 의치전 확대가 맞다고 보는건 에또아르님 의견이고 대부분 의사들은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풋은뭐죠? 상당히 기분나쁘군요. 더이상 할말이 생각안나서 하시는말은 아니라 믿습니다
수쥬님 말이 상당수 맞는데 징징대는게 참 보기 안좋네요. 그렇게 의대 못간게 억울하면 애꿎은 남한테 댓글로 분풀이 할 시간에 공부를 더 하심이?
이게 분풀이로 보이나요?? 댓글은 저분이 먼저 단거지 제가 저분한테 먼저 말건거 아닌데요
ㅇㅇ 열폭이지. 그리고 먼저 말건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300일도 안남았다는데 육수할 순 없잖니? 공부해라. 이런 일에 에너지 낭비하지 말구 ㅠㅠ
원래 의치전의 목표가 의대생이아닌 학부생을 선발해서 융합적 인재를 기르는거였는데 지금은 의사가 되는 일종의 탈출구로 전락해버렸죠
그런 좋은 의도였다니ㄷㄷ 그냥 의대 못간 사람들 길 하나 열어준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군..
의도가 선하지 않은 제도가 어디 있나요
아! 촌철살인입니다.
그것보단 공대기피 심해서 시작한거아니에요? 일단 공대가게 만드려고..
노무현정부때 만든 제도인 것으로 앎. (2005년도에 신입생 뽑음)
외국제도를 좋게 생각하여 도입하려다 부작용이 너무 많아 의대로 회귀함.
기술쪽과 의학쪽이 같이 발전할 것으로 책상 위에서 잘못 판단함.
국가에서 이공계 육성하려고 장학금 주고 공부시켰더니,
엉뚱하게 대부분 의전 가겠다고 생난리이고(카이-,포공,설공....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졸업하고 의전공부하러 또 학원에서 시간낭비하고,
학부생 전공의보다 나이도 있어 위계도 좀 문제이고,
군의관 자원도 모자라서 군에서도 의대 만들어야 한다하고,
등록금은 훨씬 비싸서 서민들은 의대 쳐다보지도 못 할 상황까지 가고,
등등의 문제로 원래대로 돌아 가는 겁니다.
현재 여러분들의 고충은 아무도 책임 질 사람이 없는 상황이며,
우리 집 두녀석도 피해자라도 어디 하소연 할 때도 없슴.(등록금 싼 지방대 사라져 연고도 없는 서울와서 고생하고 나도 고생함)
아무 것이나 한과목만 잘하면 된다는 정치가도 있었는 데,
정말 한과목만 잘하면 좋은 대학가나요?
이렇게 만든 사람은 정치하는 사람들(정부,국회,기득권층)입니다.
국회의원 잘 뽑아야 합니다.
지금 의료 문제를 오르비에서 토론하는 것도 잘못 된 법을 만들면 안되고,
악법은 고쳐야 하는 것을 곧 의사가 될 분들에게 알려 드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의전 남아있겠다고 하는 대학 몇개 있고,당분간 의전 조금씩 뽑고 있으니.....
대학내에서는 의전이라고 낙동강 오리알처럼 돌리는 것도 없고,
서로 도와가며 공부하고 잘 하고 있으며,
의사면허 취득하면 서로 도우는 동료가 되니 별 문제 안됩니다.
노무현때부터 뽑은거지 노무현정부가 만든건 아님. 로스쿨은 만든거 맞고
김대중정부때 계획 수립하셨네요.
노무현대통령(2003.2~2008.2)때 잘 판단하시고 실행을
보류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솔직히 그냥 의치전안만들고 의대제도 그대로있었으면 좋았을건데...에휴 의대정시는힘듬(올해)
사법고시도 역시.....
개천에 용 날 길 원천차단 아닌가?
예전엔 노무현대통령도 고졸 패스생!!!
고졸이면 되던 길을 대학4년 + 법학전문대학 -> 변호사 -> 판사
옛 공돌이라서 생각하건데
최상 제품을 최저 가격으로 빨리 만드는 것이 품질관리하는 최종 목표인 것처럼
교육도 각자가 가진 능력을 최고로 최단시간에 발휘하고 긴시간동안 국가에 기여하면 안되나요?
서민들 보기에 돈없으면 오지 마세요" 라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의전도 마찬가지...
쪽방촌에서 이 추운 겨울 나시는 어르신들 미소짓게 제발 사회복지사 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기쁨으로 흘리는 약자의 눈물 속에는 천사가 있습니다.
의사되시고 주위에 가난한 사람들 계시면 무료로 좀 돌보아 주십시요.
저희 자식들에게도 시키겠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새겨듣겠습니다.
저도 3수해서 이번에 의대 갑니다만 한번도 님처럼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의치전은 솔직히 말해서 이공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니 바람직한제도는 아니죠. 에또아르님도 그정도는 아신다고봅니다. 제 눈엔 그냥 좀 그러네요. 올해 의대가시면 이렇게 생각해보는건어떨까요.'내가 그 지옥불을 뚫고 나왔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어차피 의대가 점점 조금씩 안좋아지니. 빨리졸업하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하세요 긍정적으로!!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 발버둥을 치는 부류들이 직업대물림을 위해서 썩은 현대판 음서제도를 만들었겄지여어...........엄청난 등록금에 가난한자들은 아예 입학 자체를 엄두도 못하도록.......... 제2의 노무현이 같은 사람이 아예 못나오도록 .....!!
의치인원 감소와 법대, 약대가 없어져버린.... 현대판 음서제도의 휴유증으로 전국 고교의 수재, 천재라는 극상위권 학생들이 갈 곳이 별로 없어서 대입시에 엄청난 경쟁을 헤쳐야 하는 고통을 겪은것이 현실이구.........이공계 졸업하구는 다시 의치약전, 법전으로 가겄다구 학원으로 몰려들구......사회적인 부작용이 너무나도 컸으니.......!!! 학부모들은 의전, 치전, 로스쿨의 기절해서 뒤로 넘어질 것 같은 엄청난 등록금액에 허리가 휘청 거릴지경이었으니......... 실력은 후달리지만은 부모의 직장에서 등록금이 전액 무료 지원되던가 아니면 돈 걱정이 전혀 없는 가진자들 자식들만이 만세를 부르던 썩을대로 썩은 현대판 음서제도 이었으니......!!!
ㅋ. 과연?.. 보통의 서민들이 바라는것이 정말로 평등세상일지?
아님 서민계열에서 탈피, 잘 사는 계열중 하나로 뛰어들고 싶은것일지?
생각해보면, 의전의 태생적 한계를 잘 알수 있을듯.
이과 문제라든지의, 그 외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해야지..
완전 눈가리고 아웅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