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컨설팅=생애 가장 큰 불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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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그랬습니다.
당시로선 큰 돈이었는데 상세한 표본 분석 이런건 당연히 없었고
눈만 있으면 아는 이야기들을 분석이랍시고 하더군요
별 내용도 없는 상담 끝날때쯤
ㅈㄴ 아이디 비번 알려달라길래 알려줬습니다. 좀더 살펴보겠다구요.
며칠 후 새벽에 들어가봤더니
지원대학이 다 달라져있고 점수대에 전혀 맞지 않은 대학들로 바뀌어 있더군요.
이거 뭐냐고 연락하니 잠깐 확인할게 있어서 그랬다며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겠다 하던데
그 순간 아... 싶더군요.
부모님 돈이다 보니 그저 죄송하기만 했죠.
지금도 살면서 제가 쓴 돈 중 가장 아까운게 컨설팅입니다.
컨설팅이란게 사실 별거 없어요.
수험생분들이 하고 있는걸 좀 더 "대충 대신" 해주는게 컨설팅입니다.
적중 사례 이런거는 인강 강사들 ebs 적중 사례 이런거보다 더 웃긴 이야깁니다.
컨설턴트 본인이 맡은 수험생 다 까고 유의미하게 성과 낸 컨설턴트 있으면 인정하는데 그런 컨설턴트는 못봤습니다.
간절한만큼 더 살펴보게되는데 과연 컨설턴트들이 수험생 당사자보다 더 절박할까요?
불안함을 이용해서 한철 장사하는 겁니다.
표본분석하는 방법 정도는 여기 사이트에서 비꼬는 국평오 정도만 돼도 읽으면 다 할수있습니다.
괜히 돈 버리지 마시고 본인이 좀만 공부해서 지원하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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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해당 주제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면 바로 제압당해서
말을 더하기가 힘드네요
헉
이건 진짜임
컨설턴트 중에 ㅈ도 모르면서 더 모르는 수험생들 불안심리 이용해서 입만 털어서 돈버는 작자들 많음. 저도 현역때 멋모르고 당했어요
비율 상 많지만 당한 사람들이 후기를 안 남기는게 크죠. 결과적으로 컨설턴트의 일부 성공 사례가 남고 다음해에 불안한 수험생들 다수는 당하고 악순환
오히려 작년에 입시 성공한 대학생한테 돈 좀 주고 표본분석 도와달라고 하는 게 더 효율적임
일부 컨설턴트 제외하곤 걍 다 대충 만들어둔 배치표에 환산점수 넣고 아 ~ 여기 넣으세요 하는 게 끝임
엔젤스였나요????
어허 그런말하면 안돼요
그냥 궁금해서...ㅋㅋ 저때도 엔젤스가 있었나싶어서요
안녕하세요. 엔젤스 팀 탈론입니다. 저희 팀은 2015년(2016학년도 수능)부터 활동하기 시작했고, 2013년(2014학년도 수능)때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케바케 사바사죠
표본분석하기 귀찮아서 받지 않나요 보통
표본 분석으로 소신 지원 성공했다고 갑자기 다음 년도에 컨설팅 팀 들어가있는 것도 웃김 ㅋㅋㅋ
그냥 이쪽 판 수준이 딱 그 정도인 거
아ㅋㅋㅋㅋㅋ
저 시기면 장발의 어떤분께서…읍읍
그래도 입시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다면 어쩔수 없이 컨설팅 받겠죠. 그런 분들이 타겟이겠죠. 공부해서 어느 정도 아는 부모님들은 필요없고. 공부한 댓가로 컨설팅비 뽑은거죠
하 이걸 좀만 더 빨리봤으면……..
ㅋㅋ위에 ㅎㅇㅍ 댓단게 ㄹㅈㄷ 사바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