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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나무위키킬링타임 [928694] · MS 2019 · 쪽지

2021-12-26 03:26:30
조회수 404

(진짜임)뉴비들을 위한 실전 질문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2238983

1. 투표기능 적극활용

Yes or No 혹은 N지선다로 답변을 한정할 수 있다면 무조건 투표를 이용해라. 일단은 학습커뮤니티인 오르비 특성상 본인이 본인도모르게 개소리를했다가 고로시당하지 않을까 하는 공포가 있기 때문에 댓글로는 간단한 답변도 굵직한 근거가 없다면 달아주질 않는다. 그에비해 투표는 익명성이 보장되므로... 어떻게보면 좀 더 솔직한 답변일 수 있겠다.


근데 선지에 결과보기용으로 하나는 꼭 만들어놔야됨

비슷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투표 보고싶어서 아무거나 찍고 결과를 보는 걍우가 있기 때문에 비율이 오염됨.



2. 만약 투표로 좁힐 수 없는 질문이라면, 특히 어떤 문제에 대한 질문이라면 문제는 물론 정답과 해설, 이해안가는 부분까지 모두 지참한다.

앞서 말했듯 "나도 틀릴 수 있다"라는 공포가 있어서 풀이는 내놨는데 이게 적절한 풀이인지, 질문 내용에 충분한 답변은 되는지, 애초에 질문자의 학습범위에 맞게 풀이했는지 고민하다가 그냥 Run치는 경우가 많다. 공통문제인데 이계도 삼계도구해서 답내놓으면 그건 좀 이상하잖슴.

이건 이해해줘야하는게 ㄹㅇ 안다고 다맞았으면 수능만점받고 설의갔지 오르비하고있진 않을거잖슴. 사람이기때문에 틀릴 수 있는거고 이 휴먼 에러가 하필 답변댓글에 터져서 남의 학습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걸 무서워하는거임. 그니까 이런 부담감을 줄여주고 답변을 얻자는거 ㅇㅇ


3. 칼럼러 질받타임 적극활용

그 과목의 수능적 사고엔 아주 통달을 한 사람이다보니 어지간한 학습고민은 돌파구 견적을 내주신다. 기약없이 칼럼러들 질문타임 글쓰는곳만 오매불망 기다리지는 말고 은근 자주들 쓰시니까 눈에 보이면 평소에 생각해뒀던것들 물어보삼. 근데 문제풀이는 케바케임 ㅋㅋ 풀어주다보면 끝도없어서 그런건 따로 글을 쓰던가 개인적으로 물어보자


4. 생각보다 어그로는 잘 안끌린다

Ex) 충격! 손흥민의 한마디에 인강 3사가 벌벌 떠는이유??

이런제목으로 해봤자 오히려 괘씸해서 댓글 잘 안달아줌

그냥 자기가 궁금한 포인트를 제목애 딱 적어두면 고인물들이 '아 저거 그나도 저랫는데'하면셔 설명하러 와줌


5. 질문해도될까요? XX황 모집 내용 쪽지드림

그런식으로는 잘 안찾아진다. 최소한 요점정도는 적어놔야 이게 나를 부으는거군 하면서 가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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