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자라 은행 인턴 합격 취소됐어요"

Question

[데일리안 = 김하나 기자] 한 은행 인턴 지원자가 백신 접종완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합격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 네이버카페에는 A 은행 인턴에 합격했던 B씨가 '인턴 합격 취소'라는 글을 올렸다. B씨는 "은행 인턴 합격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이유는 (백신) 2차 미접종인데 사전 공지나 지원할 때 미리 말해줬으면 순응하겠는데, 갑작스러운 통보라 당황스럽다"고 적었다.

B씨는 "지난 13일 합격자 발표가 났고, 14일 사전교육(OT)를 줌(Zoom)으로 진행했다"며 "백신의 백자도 언급하지 않았고, 15일 2차 접종 여부를 조사 하길래 전화해 근무하려면 의무냐고 묻자 '의무는 아니다'라고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이어 "근무시작일은 27일부터였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20일 일방적으로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하면서 문자가 왔다"며 "당황해서 A 은행에 전화해 미리 공지를 줬다면 충분히 맞을 수 있었고, 2주 경과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고 따졌다"고 덧붙였다.

B씨는 또 "따졌더니 본인들도 정부의 새 방역지침의 피해자라는 뉘앙스로 18일 방역지침이 강화돼 이렇게 된 것이라 어쩔 수 없다라고 하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NARO1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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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전자파 · Answer

솔직히 회사마음대로 아님??? 뭘 저런것까지...

"백신 미접종자라 은행 인턴 합격 취소됐어요"

오르비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