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 체크포인트] ①교차지원 ②선택과목별 유불리 ③수시 이월 인원

Question

대학 입시의 마지막 관문인 정시모집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과학탐구 영역 중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전원 정답 처리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수시모집 일정이 뒤로 밀렸지만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정시모집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

올 수능은 예상을 뛰어넘는 '불수능'이었다. 사상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져 수험생이 본인의 위치와 합격 가능 수준을 가늠하기 어렵다. 거기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대거 인문·상경계열 학과에 원서를 넣는 '교차지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에 대한 법원 판결로 수시모집 충원 마감일이 정시모집 바로 전날인 29일로 미뤄졌다는 점도 변수다. 정시접수 시작 전날 저녁에야 수시 이월(수시에서 탈락해 정시로 넘어가는) 인원 파악이 가능해 정시접수에서 극심한 '눈치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12월 30일 원서 접수 시작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8만4,175명으로 지난해보다 4,102명 늘었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로 수험생들은 가, 나, 다군에서  1곳씩 모두 3곳을 지원할 수 있다.

가군은 고려대, 연세대 등 139개교, 나군은 서울대, 서강대 등 143개교, 다군은 중앙대 등 124개교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서울대와 서강대 등이 나군으로 이동했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가군으로 옮겼다.

Santa Orbi · Accepted Answer

30일부터 정시모집... 작년보다 4102명 늘어
수학 점수 잘 받은 이과생 '교차지원' 크게 늘 듯  
과탐 표준점수 높아 변환표준점수 고려해야

Festiva ·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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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체크포인트] ①교차지원 ②선택과목별 유불리 ③수시 이월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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