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학생(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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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You are a Christian, aren't you, son?
교수: 자네는 크리스찬이지?
Student : Yes, sir.
학생: 네, 교수님.
Prof: So you believe in God?
교수: 그래, 자네는 신을 믿는가?
Student : Absolutely, sir.
학생: 물론입니다, 교수님.
Prof: Is God good?
교수: 신은 선한가?
Student : Sure.
학생: 그럼요.
Prof: Is God all-powerful?
교수: 신은 전능한가?
Student : Yes.
학생: 네.
Prof: My brother died of cancer even though he prayed to God to heal him. Most of us would attempt to help others who are ill. But God didn't. How is this God good then? Hmm?
교수: 내 동생은 신께 고쳐달라고 기도했지만 암으로 죽었네. 대개의 사람들은 누군가 아플때 도와주려 하지. 하지만 신은 그러지 않았네. 이런데도 신이 선한가? 음?
(Student is silent.)
(학생은 침묵한다.)
Prof: You can't answer, can you? Let's start again, young fella. Is God good?
교수: 대답을 못하는군. 그럼 다시 묻지, 젊은이. 신은 선한가?
Student :Yes.
학생: 네.
Prof: Is Satan good?
교수: 그럼 사탄은 선한가?
Student : No.
학생: 아닙니다.
Prof: Where does Satan come from?
교수: 사탄은 어디서 태어났지?
Student : From...God...
학생: ... 하나님에게서 ... 부터지요..
(하나님은 루시퍼라는 천사를 만드셨다, 후에 타락하여 사탄이 된...)
Prof: That's right. Tell me son, is there evil in this world?
교수: 그렇다네. 그러면 말해보게, 세상에 악이 있는가?
Student : Yes.
학생: 네.
Prof: Evil is everywhere, isn't it? And God did make everything. Correct?
교수: 악은 어디에나 있지, 그렇지 아니한가? 그리고 신은 모든것을 만들었지. 맞는가?
Student : Yes.
학생: 네.
Prof: So who created evil?
교수: 그렇다면 악은 누가 만들었는가?
(Student does not answer.)
(학생은 대답하지 않는다.)
Prof: Is there sickness? Immorality? Hatred? Ugliness? All these terrible things exist in the world, don't they?
교수: 세상에는 아픔, 부도덕, 추함 등의 추악한 것들이 존재하지, 그렇지?
Student :Yes, sir.
학생: 그렇습니다, 교수님.
Prof: So, who created them?
교수: 그렇다면 누가 그것들을 만들었나?
(Student has no answer.)
(학생은 대답하지 않는다.)
Prof: Science says you have 5 senses you use to identify and observe the world around you. Tell me, son...Have you ever seen God?
교수: 과학은 사람이 세상은 인지하는데 5가지 감각을 사용한다고 하지. 그렇다면 대답해보게 젊은이, 신을 본적이 있는가?
Student : No, sir.
학생: 못봤습니다, 교수님.
Prof: Tell us if you have ever heard your God?
교수: 그렇다면 신의 목소리를 들어본적 있는가?
Student : No , sir.
학생: 아니오, 교수님.
Prof: Have you ever felt your God, tasted your God, smelt your God? Have you ever had any sensory perception of God for that matter?
교수: 그렇다면 신을 느끼거나, 맛보거나, 냄새맡은 적도 없는가? 신을 어떠한 감각으로도 인지한 적이 있는가?
Student : No, sir. I'm afraid I haven't.
학생: 아니오, 없습니다. 교수님.
Prof: Yet you still believe in Him?
교수: 그런데도 아직 신을 믿나?
Student : Yes.
학생: 네.
Prof: According to empirical, testable, demonstrable protocol, science says your GOD doesn't exist. What do you say to that, son?
교수: 과학은 경험적이고 실증적인 논증으로 신이 없다고 말하네. 자네는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Student : Nothing. I only have my faith.
학생: 저는 단지 믿음이 있을 뿐입니다.
Prof: Yes. Faith. And that is the problem science has.
교수: 그래, 믿음. 그게 과학이 가지지 못한것이지.
Student : Professor, is there such a thing as heat?
학생: 교수님, 세상에 열이란 것이 있습니까?
Prof: Yes.
교수: 물론이지.
Student : And is there such a thing as cold?
학생: 그러면 차가움이란 것도 있겠지요?
Prof: Yes.
교수: 그렇다네.
Student : No sir. There isn't.
학생: 아닙니다 교수님. 그런것은 없지요.
(The lecture theatre becomes very quiet with this turn of events.)
(강의실은 이 반전에 순간 적막이 흘렀다)
Student : Sir, you can have lots of heat, even more heat, superheat, mega heat, white heat, a little heat or no heat. But we don't have anything called cold. We can hit 458 degrees below zero which is no heat, but we can't go any further after that. There is no such thing as cold. Cold is only a word we use to describe the absence of heat. We cannot measure cold. Heat is energy. Cold is not the opposite of heat, sir, just the absence of it.
학생: 교수님, 많은 열, 더 많은 열, 초열, 백열, 아니면 아주 적은 열이나 열의 부재는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움이란 것은 없지요.영하 273도의 열의 부재 상태로 만들수는 있지만 그 이하로 만들 수는 없지요. 차가움이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차가움이란 단어는 단지 열의 부재를 나타낼 뿐이지 그것을 계량할 수는 없지요. 열은 에너지이지만, 차가움은 열의 반대가 아닙니다 교수님. 그저 열의 부재일 뿐이지요.
(There is pin-drop silence in the lecture theatre.)
(강의실은 쥐죽은듯 고요했다.)
Student : What about darkness, Professor? Is there such a thing as darkness?
학생: 그렇다면 어둠은 어떻습니까, 교수님? 어둠이란 것이 존재하나요?
Prof: Yes. What is night if there isn't darkness?
교수: 그렇지. 어둠이 없다면 밤이 도대체 왜 오는가?
Student : You're wrong again, sir. Darkness is the absence of something. You can have low light, normal light, bright light, flashing light....But if you have no light constantly, you have nothing and it's called darkness, isn't it? In reality, darkness isn't. If it were you would be able to make darkness darker, wouldn't you?
학생: 그렇지 않습니다, 교수님. 어둠 역시 무엇인가 부재하기 때문에 생기지요. 아주 적은 빛, 보통 빛, 밝은 빛, 눈부신 빛이 존재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아무 빛도 존재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둠이라 부르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실제로 어둠이란 것은 없지요. 만약 있다면 어둠을 더 어둡게 만들수 있겠지요, 그렇수 있나요?
Prof: So what is the point you are making, young man?
교수: 그래, 요점이 뭔가, 젊은이?
Student : Sir, my point is your philosophical premise is flawed.
학생: 교수님, 제 요점은 교수님이 잘못된 전제를 내리시고 있다는 겁니다.
Prof: Flawed? Can you explain how?
교수: 잘못되었다고? 설명해 줄 수 있겠나?
Student : Sir, you are working on the premise of duality. You argue there is life and then there is death, a good God and a bad God. You are viewing the concept of God as something finite, something we can measure.
학생: 교수님, 교수님은 이분법적인 오류를 범하고 계십니다. 생명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선한 신이 있으면 악한 신이 있다는 논지이지요. 교수님은 하니님을 유한한, 우리가 측정 가능한 분이라 보고 계십니다.
Sir, science can't even explain a thought. It uses electricity and magnetism, but has never seen, much less fully understood either one. To view death as the opposite of life is to be ignorant of the fact that death cannot exist as a substantive thing. Death is not the opposite of life: just the absence of it. Now tell me, Professor. Do you teach your students that they evolved from a monkey?
교수님, 과학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다는 점 조차 설명을 못합니다. 전기와 자기를 말하지만, 볼수는 없지요. 완벽히 이해할 수 없는건 물론이구요. 죽음을 생명의 반대로 보는건 죽음이란 것이 실재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무지해서 그런겁니다. 죽음은 생명의 반대가 아니라 당지 생명의 부재일 뿐이지요. 교수님은 사람이 원숭이에서 진화했다고 가르치십니까?
Prof: If you are referring to the natural evolutionary process, yes, of course, I do.
교수: 자연 진화 과정을 말하는거라면 그렇다네.
Student : Have you ever observed evolution with your own eyes, sir?
학생: 그렇다면, 진화의 과정을 눈으로 목격한 적이 있습니까, 교수님?
(The Professor shakes his head with a smile, beginning to realize where the argument is going.)
(교수는 논리가 성립되어감을 보고 미소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Student : Since no one has ever observed the process of evolution at work and cannot even prove that this process is an on-going endeavour, are you not teaching your opinion, sir? Are you not a scientist but a preacher?
학생: 아무도 진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못격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을 증명하지도 못했으니 교수님은 개인의 의견을 가르치시는 거겠군요, 교수님. 마치 과학자가 아닌 연설가 처럼요.
(The class is in uproar.)
(강의실이 웅성이기 시작했다.)
Student : Is there anyone in the class who has ever seen the Professor's brain?
학생: 이 강의실에 교수님의 뇌를 본 사람이 있나요?
(The class breaks out into laughter.)
(강의실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Student : Is there anyone here who has ever heard the Professor's brain, felt it, touched or smelt it?.....No one appears to have done so. So, according to the established rules of empirical, testable, demonstrable protocol, science says that you have no brain, sir. With all due respect, sir, how do we then trust your lectures, sir? (The room is silent. The professor stares at the student, his face unfathomable.)
학생: 여기에 교수님의 뇌를 듣거나, 느끼거나, 맛보거나, 냄새맡은 적이 있는분 계십니까? ... 아무도 그런적이 없는것 같군요. 그러면 과학은 경험적이고 실증적인 논증으로 교수님의 뇌가 없다고 말하는군요. 그렇다면 교수님의 강의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습니까?
(강의실은 고요했다. 교수는 심오한 표정으로 학생을 응시했다.)
Prof: I guess you'll have to take them on faith, son.
교수: 사실을 믿는 수 밖에 없겠군, 젊은이.
Student : That is it sir.. The link between man & God is FAITH. That is all that keeps things moving & alive.
학생: 바로 그겁니다, 교수님.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믿음" 입니다. 그게 바로 모든것을 움직이고 생명있게 만드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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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제리얼 영작 시작
(The professor stared the student, satisfied. Someone sitting at the back side raises his hand. The professor’s eye moves onto him, followed by students’. The professor nodded his head as a sign of giving permission to speak.)
(교수는 대견하다는 눈빛으로 학생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뒤에서 누군가가 손을 들었다. 교수의 시선에 따라 학생들의 시선이 옮겨졌다. 교수는 살짝 고개를 끄덕여 그에게 발언권을 주었다.)
Prof : Ok, son, what is it?
교수: 무슨 일인가?
Satirev : My name is Satirev, an alumnus of this university.
사티레브: 저는 사티레브(Satirev)입니다. 이 대학의 졸업생이죠.
원작자 DC무신론갤의 킹꿩 형의 센스가 돋보임. Veritas (진리) – satireV. V를 빼면 satire(풍자)라는 의미가 됨.
Prof : Ok then, for what did you raise your hand?
교수: 그래, 왜 손을 들었는가?
Sat : I am going to leave this room, because of that insane so-called classmate and a stupid man who is agreeing with him.
사티레브: 저 돌아버린 학생과 그 학생을 인정하는 어떤 멍청한 남자 때문에 이 강의실을 나갈까 해서 말입니다.
(The professor and the student could not play calm. They knew that he was pointing out themselves.)
(사티레브의 말에 교수와 학생은 당혹을 감추지 못했다. 그들은 그가 자신을 향해 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Prof : Against whom is your dissatisfaction? Against me, or that son?
교수: 누구에 대한 불만인가. 나인가, 아니면 저 젊은이인가?
Sat : I have already heard that “that son” is crazy, but I was not expecting YOU acting like this.
사티레브: 저 젋은이가 돌아버린 자라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만, 교수님께서 이렇게 버벅 거릴 줄은 몰랐습니다.
Student : Is there anything wrong with my opinion?
학생: 제가 말한 것에 문제가 있습니까?
Sat : I will ask you back, what is NOT wrong with your opinion?
사티레브: 문제가 없는 게 뭐냐고 묻는 게 더 빠를 듯하군.
(Satirev stood up, and walked down to the platform. The rest of the room was staring at him, breathing quietly. Satirev stood face to face with the Christian student.)
(사티레브는 강의실 앞으로 걸어 나왔다. 학생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그를 보며 조용히 숨을 쉬었다. 학생과 사티레브는 서로 마주보고 서있었다.)
Satirev : You mentioned about electromagnetic wave. Let’s make it sure. You told us that you cannot actually sense ANYTHING of God. You said that E.M. and God both exist as well. Then how can you give us electricity and magnetism as examples, even though you cannot sense? Do you believe in Electromagnetism? Is “Saint” Qualcomm, your second messiah?
사티레브: 자네는 전자기파에 대해서 언급했었지. 그럼 묻겠네, 자네는 분명 어떠한 감각기관으로도 신을 느끼지 못했다고 진술했지. 그리고 자네는 전자기와 신 모두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어. 그럼 자네는 어떻게 예시로 든 전자기파라는 것을 알고 논하는가? 전자기파도 믿는가? 퀄컴은 자네가 믿는 두 번째 신인가?
역주 : 전자기파 얘기니까, 퀄컴 대신 무선전신을 개발한 니콜라 테슬라 얘기를 넣을까 하다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그냥 눈물을 머금고 퀄컴으로 그냥 뒀음. 참고로, 굴리엘모 마르코니보다 7년 앞서 니콜라 테슬라가 무선전신을 발명했음.
역주2 : 종교는 접미사로 –ism 을 쓰니까, electromagnetism 은 전자기파 또는 전자기교 가 될 수 있겠음.
(The rest of the class laughed at his last word)
(사티레브의 말에 일각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Student : I was trying to say that there exists something that cannot be sensed.
학생: 오감으로 인지할 수 없는, 그러나 실재하는 것이 있음을 말하려 한 것입니다.
Satirev : Another wordplay. Our five senses surely have their limitation, and again we cannot have any perception with insensible things. For example, infrasound of whales, ultrasound of bats. So we believe in those infrasound and ultrasound, huh?
사티레브: 말장난이네. 우리의 오감은 분명 한계를 가지고 있지. 그리고 우리는 오감으로 느끼지 못하는 걸 지각할 수 없다네. 고래의 초저주파, 박쥐의 초음파 등이 그러하지. 그러면 우리가 지금 논하는 초저주파, 초음파는 모두 믿음의 결과물이겠네, 안 그런가?
(Student was not able to say in return.)
(학생은 말이 없었다.)
Satirev : We are developing various technology to turn insensible into sensible. Invisible, inaudible radio waves are translated into audible sound. Ah, sorry, you believe in radio waves, don’t you? Which channel do you believe in?
사티레브: 우린 지각할 수 없는 대상을 지각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시켜오고 있지. 들리지 않는 라디오 전파는 라디오 회로를 거쳐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바뀐다네. 아, 자네는 라디오 전파도 믿는가? 어느 채널을 믿는가?
(Small laugh from the rest)
(강의실에서 웃음이 흘러나왔다.)
Satirev : We do have perception with your ‘not perceptible’ things by scientific means. By graph, by sound, or by whatever.
사티레브: 우린 자네가 지각 불가능하다고 내민 예시를 이미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지각하고 있지. 그래프로든 소리로든 간에.
(Student nervously stared at Satirev)
(학생은 긴장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Satirev : It is very fancy approach, saying that the God is something we cannot sense. The im-measured, the almighty. But hey, there are more objects that cannot be observed!
사티레브: 신이 지각 불가능한 대상이라는 건 괜찮은 접근이라네. 불가지론이라는 것도 있으니까. 과학으로도 관측되지 않는, 바로 그 절대자 말일세. 하지만 말이야, 과학으로 관측되지 않는 개체가 또 있다네.
Student : Angel?
학생: 천사 말입니까?
Satirev : Zeus, actually.
사티레브: 아니네. 바로 제우스라네.
(Classroom stirred as Satirev refers Zeus.)
(제우스라는 단어가 나오자 강의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Student : Are you talking about Zeus from Greek mythology?
학생: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를 말씀하십니까?
Satirev : No, Zeus from Greek Bible. It could be a mythology for you. But comparing to Jewish mythology, it is more sensitive, humane and educational. The sacrifice of Jesus is not to be compared to Prometheus’. Jehovah was there from the beginning, interfering EVERY part of the world, but Zeus was a frontier, who have won his universe by fighting against the Titan Gods. So-called Christian Bible is the second Pandora’s Box that Zeus had given. You opened it, you were trapped by him.
사티레브: 아니라네. 그리스 경전의 제우스를 말하네. 자네에겐 그것이 신화일지 모르겠지만, 유대민족들이 믿던 신화에 비하면 그리스 경전은 더욱 감성적이고 인간적이며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예수의 희생도 프로메테우스의 희생에 비할 바가 못 되지. 야훼는 태초부터 존재하여 인간 세상에 오지랖이란 오지랖을 다 떨지만 제우스는 타이탄 신들과의 싸움을 통해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낸 개척자라네. 자네가 소위 성경이라 부르는 기독경은 제우스가 세상에 내린 두 번째 판도라의 상자라네. 그걸 연 자네는 그의 함정에 빠진 거라네.
Student : Under what evidence can you dare speak that? It is known that who wrote The Old Testament and the New Testament. There is no such evidence that they are Pandora’s Boxes.
학생: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집필자가 밝혀져 있습니다. 그 어디에도 이것이 판도라의 상자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Satirev : The “insensible” part – that is the evidence. Traps are always so clever for rabbits that they cannot know.
사티레브: 느낄 수 없다는 게 바로 판도라의 상자라는 증거라네. 교묘한 함정은 토끼가 전혀 느낄 수 없게 짜여있다네.
Student : You are breaking the common sense.
학생: 기존의 상식을 깨는 주장이군요.
Satirev : Can you disproof it anyway? I am in relation with Zeus by faith.
사티레브: 반증이 가능한가? 나는 제우스와 믿음으로 관계하고 있다네.
(Student seems like have something to talk, but soon he decided not to. He felt embarrassed, knowing that it was nothing but a self-contradiction.)
(학생은 무어라 말을 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자신이 판 논리의 함정에 빠졌음을 안 그는 당혹감을 느꼈다.)
Satirev : Zeus also said that he is going to throw all Christians like you into the Tartarus, by believing a fake god.
사티레브: 그리고 제우스는 자네 같은 크리스찬들을 전부 타르타로스에 넣을 것이라 하였네. 가짜 신을 믿는다는 이유로.
Student : There is no such phrase in Greek Myt...Bible.
학생: 그런 구절은 그리스 신… 경전에 없을 텐데요.
Satirev : I am in relation with Zeus, not by book, by faith. What you call “the Holy Spirits”, something like that, whisper me the truth. But they are not the same name with YOURS. They are called, “the Greek Spirits”.
사티레브: 나와 제우스는 책이 아닌 믿음으로 관계한다네. 자네들이 성령이라 부르는, 그런 것과 비슷한 개념이 나에게 진리를 속삭인다네. 다만 나에게 온 성령은 자네의 성령과는 이름이 다르다네. 그리스령이라고 하지.
역주 : 성령 = the Holy Spirits 이니까 그리스령은 the Greek Spirits겠징
Prof : Can you prove those spirits?
교수: 성령이라는 걸 자네가 입증할 수 있나?
역주 : 후반부 교수 대사 이거하나 ㅋ
Satirev : Can you accept the Greek Spirits? You are not even sure that you have your brain in your skull. Maybe if you take a Xray picture or MRI of your head, you will pray for it 5 times a day?
사티레브: 자기 머리에 뇌가 있는지도 장담 못하는 교수님이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그리스령을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아마 교수님은 X레이나 MRI로 머리를 찍어본다면, 인화된 사진을 벽에 붙여놓고 하루에 5번씩 기도하겠죠?
(The professor turned into red. Someone was laughing at him, but soon seized after the professor fiercely looked at them.)
(교수의 얼굴이 붉어졌다.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나왔으나 교수가 그쪽을 바라보자 웃음소리가 멈췄다.)
Satirev : We’re done with this joke. You’re not even able to disproof Zeus, then how can you tackle others such as Shiva, Ahura Mazda? Your “fine” logic can be applied to every single thing that we can imagine, even the legendary coyote that feeds on Jehovah.
사티레브: 장난은 그만하도록 하지. 제우스 하나에 쩔쩔매는 주제에 시바(Shiva),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 등은 어떻게 상대할 건가. 자네가 펴는 그 알량한 논리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적용될 수 있다네. 심지어 야훼를 뜯어먹는 전설의 코요테를 생각해볼 수 있겠네.
역주 : 시바는 힌두교의 창조와 파괴신. 아후라 마즈다는 조로아스터교의 신. 페르시아의 왕자를 해 본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Ormazd가 아후라 마즈다의 다른 표기임.
Student : It is against etiquette.
학생: 예의에 어긋나는 표현입니다.
Satirev : Gentle than you people’s attitude against so called atheists or agnostics. Judgement thing, or Hell…something like that.
사티레브: 자네들이 소위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들에게 대하는 태도에 비하면 아주 신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지옥이니 심판이니 하며.
Student : Ok. I agree that my logic can be abused, but it seems that you didn’t find any contradiction in the logic itself.
학생: 좋습니다. 제 논리가 악용될 여지가 있음은 인정합니다만, 논리 자체에서는 모순점을 찾지 못하신 것 같군요.
(Satirev laughed loud)
(사티레브는 크게 웃었다.)
Satirev : So, you are proud of your logic thing? Ok, let’s then talk about that. You disagree with Darwinism, right?
사티레브: 지금, 자네는 자네의 논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가? 좋아, 그럼 자네가 언급한 걸 이야기해보지. 자네는 진화를 부정하는 것 같던데, 아닌가?
Student : I believe in the Creation. As I have said, no one had seen the process of evolution. It is nothing but a theory.
학생: 창조를 전 믿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그 누구도 진화하는 과정을 본 적 없으며, 그건 단순히 이론에 불과합니다.
Satirev : Nothing but a theory? Aha, you don’t understand evolution because you don’t observe the evolutionary process, from your phrase.
사티레브: 단순히 이론? 허… 자네가 진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진화하는 과정이 관측되지 않아서겠네, 자네의 말에서 유추하자면.
역주 : 얼마전에 대장균을 이용해 진화를 실제로 재현한 실험이 있었음. 킹꿩형이 글 쓴 이후 얘기.
Student : Yes, I don’t.
학생: 그렇습니다.
Satirev : What about the fossil?
사티레브: 화석이 있지 않은가?
Student : There are too few fossils out there. You probably heard about the Missing Link.
학생: 진화의 과정을 설명하기에 화석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미싱링크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Satirev could not help laughing at his speech. Student sitting in the left side of the classroom were also watching the situation with smile on their face.)
(학생의 말에 사티레브는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강의실 왼쪽의 학생들도 입에 웃음을 머금고 상황을 바라보았다.)
Satirev : Do you think that I have grown up from infant to this mature body?
사티레브: 자네는 내가 아기에서 지금의 성인의 몸으로 성장했다고 보는가?
Student : Yes, of course.
학생: 그렇습니다.
Satirev : Have you observed my growth? Maybe I was just as I am from the beginning.
사티레브: 자네가 내 성장과정을 관찰했나? 내가 태어난 순간부터 이랬을 수도 있지 않은가?
(Students laughed. The professor finally turned his back and sat.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교수는 민망함을 느끼고 등을 돌리고 자리에 앉았다.)
Student : You have your pictures.
학생: 사진이 있을 것 아닙니까?
Satirev : Sure! Graduation pictures of kindergarten, elementary student, middle school, high school, university. It is too bad, that I have lost the rest of the pictures of mine by fire. Oh, we lack my picture to prove my picture! For you, the one who are not satisfied with that so many fossils, 5 pictures are useless to prove my growth. You heard about the Missing Link?
사티레브: 물론이라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사진이 있지. 나머지 사진들은 애석하게도 집에 화재가 일어나서 잃었다네. 하지만 나의 성장을 말하기엔 사진이 턱없이 부족하지 않은가? 그 많은 화석도 충분치 않은 자네가 5장 밖에 안 되는 내 사진으로 나의 성장을 장담할 수 있겠나. 물론 내 사진이 백 장 넘게 있다고 해도, 자네에겐 하염없이 부족하겠지. 미싱링크라는 말, 들어봤나?
Student : So you have the Missing Link yourself?
학생: 사티레브 씨에게 미싱링크가 있단 말입니까?
Satirev : Yes I do. I have born with Jenifer Lopez’s body. But Hera was jealous of me and turned me into this body.
사티레브: 그렇다네. 난 태어나자마자 제니퍼 로페즈의 몸으로 살았다네. 그러다가 헤라 여신의 시샘으로 인해 지금의 평범한 몸이 되어버렸지.
(The student couldn’t say a word, because the embarrassment Satirev’s phrase gives has not much difference between that of himself. Only thing he could give was sweat.)
(학생은 할 말이 없었다. 사티레브의 말장난이 주는 당황스러움과 그게 자신의 말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에 그는 땀을 흘리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Satirev : Embarrassed, huh? I don’t see any sense of duty to refute your logic one by one. According to your logic, I believe in Zeus, and am able to walk under heavy rain without concerning lightning and be proud of my Jenifer Lopez times. You made a logic that can say, technically, ANY imagination may be real.
사티레브: 당황스러울 거네. 난 자네의 논리를 하나하나 반박해야 할 의무감마저 느끼지 못하고 있네. 자네의 논리대로라면 난 제우스를 숭배하며 번개 걱정 없이 비오는 거리를 걸을 수 있고 남들에게 제니퍼 로페즈 시절을 자랑할 수 있지. 자네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망상을 실재한다고 할 수 있는 논리를 만들어버렸네.
Student : …
학생: …
Satirev : Darwinism is a trend. It is not to explain what was there in the very beginning. Function, for example, it is not to find the Y value with x is 0. We instead name the trend of the variation as evolution, and study that. If you cannot understand evolution because of the lack of fossils, you are nothing but a pure middle school student, who cannot draw a graph even though with thousands of points.
사티레브: 진화론은 양상이라네. 태초의 생명체를 설명하는 게 진화론의 궁극적 목적이 아니네. 함수로 보자면, x값이 0일 때의 y값을 찾는 게 진화론이라는 학문이 아니네. 우린 x값에 따른 y값의 변화 양상을 진화라 명명하고 그걸 연구할 뿐이네. 화석이 부족해서 진화론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네는 수천 개의 점을 구해놓고도 그래프 하나 못 그리는 순수한 중학생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거라네.
(Student thought for a while, and says.)
(학생은 잠깐 생각을 하더니 입을 열었다.)
Student : Is there anything wrong with my opinion about heat and light?
학생: 그러면 열, 빛에 관한 제 의견도 문제가 있습니까?
Satirev : Man, are you talking the good god bad god thing? You tried to use heat and cold, light and dark to tackle that professor who is distinguishing good and evil. But they do exist separately. The weakness of good is not evil.
사티레브: 당연하지. 선한 신, 악한 신에 대한 것 말인가? 자네는 열과 차가움, 빛과 어둠의 예시를 통해 선과 악을 구분 짓는 저 교수를 눌러보려 했지. 하지만 선과 악은 분명 따로 존재한다네. 선이 약하면 악이 되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는 걸세.
Student : I cannot understand.
학생: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Satirev : You didn’t said that foolish thing if you could understand. Let me give you an example. You want a Big Mac, but you lack of 50 cents. If I give you 50 cents, am I good?
사티레브: 애초에 이해를 했다면 그런 멍청한 발언은 꺼내지도 않았겠지. 예를 들어봄세. 자네가 빅맥을 먹고 싶은 데 50센트가 부족하다고 해보자. 만약 내가 자네에게 50센트를 준다면, 나는 선한가?
Student : Yes, you are.
학생: 선합니다.
Satirev : What if I give you a penny?
사티레브: 그럼 내가 자네에게 1센트를 준다면?
Student : You are good.
학생: 마찬가지로 선합니다.
Student : What if I don’t give you a penny?
사티레브: 내가 한 푼도 주지 않는다면?
(The student hesitated.)
(학생은 망설였다.)
Satirev : I am not good. But I am not evil either. If I take your penny, that is evil. You said that the absence of heat is cold, but the absence of goodness is not evil. Not good, not evil – those middle-class things take most part of your ordinary life. There are millions of people not giving you penny nor taking your penny. Can you simply say that people, the absence of goodness, is evil?
사티레브: 선하지 않지. 그러나 이게 악한 건 아니라네. 내가 자네의 1센트를 뺏는다면, 그건 악한 행동이겠지. 열의 부재가 차가움이라고 했지만, 선의 부재는 악이 아니라네. 선도 악도 아닌 그 중간적인 것이 자네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세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자네에게 50센트를 주지도, 빼앗지도 않는 자들이 지천에 널려있다네. 이런데도 선의 부재를 악이라고 단순히 말할 수 있는가?
(The rest of class nodded and admired for him. The professor still couldn’t raise his head.)
(학생들은 사티레브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탄성을 질렀다. 교수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Satirev : Conclusion. You have made a wrong judgment for the good and the evil, trapping that professor who is not able to see me again, made an arrogant speech that considers your lack of understanding on Darwinism a lack of observation, and gave us a pre-recognized electromagnetic wave as an example to compare with the insensible almighty. And the most important thing is-
사티레브: 정리하지. 자네는 선과 악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하여 다시는 나와 볼 일 없을 저 교수를 함정에 빠뜨렸고 진화론에 대한 자신의 이해 부족을 관측의 부족으로 보는 오만한 발언을 했다네. 신이 오감으로 지각되지 않는 대상이라며 이미 상식으로 인지하고 있는 전자기파를 예시로 들고 나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말이야,
(Satirev walked toward the student. The student looked at him, nervous.)
(사티레브는 학생 앞으로 걸어갔다. 학생은 긴장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Satirev : The burden of proof is yours. Professor asked you about the God’s presence. Then you had to develop your idea of existence, no matter the professor knows this or that. After all, you have not given us any evidence or logic that can prove the existence of the almighty. You just answered to the professor pointlessly, and made a conclusion of faith. You have proved that you don’t believe in God with reason – you have proved that you just believe, so God exists.
사티레브: 거증책임은 자네에게 있다네. 신이 있냐고 질문한 건 교수라네. 그럼 자네는 교수가 무엇을 얼마나 아느냐에 상관없이 신이 있다는 논리를 전개했어야 하네. 결국 자네가 말한 것들 중 신이 있다는 증거 또는 논리를 내포한 건 하나도 없지 않은가. 자네는 고작 교수의 말에 말도 안 되는 답을 해놓고서 결국엔 믿음이라는 결론을 내렸지. 자네는 신이 있을 만한 이유가 있어서 믿은 게 아니라, 믿기 때문에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함을 밝힌 꼴이 되었지.
(Student was with no answer)
(학생은 답을 하지 못했다.)
Satirev : Look at that so-called professor. Think about how easy the kindergarteners, fresh middle or high school students you can fake. But as it was always, your word cannot be a logical ground of the existence of the God. Now, what remains for you to proof his existence?
사티레브: 천하의 교수가 저 정도인데, 갓 유치원에 입학한, 또는 갓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얼마나 자네 말에 쉽게 속아 넘어가겠는가. 허나 언제나 그러하듯 자네들의 말은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네. 자, 이제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를 어디서 끌어올 건가?
Student : Bible remains.
학생: 성경이 있습니다.
Satirev : Did you forget what the Greek Spirit said? Pandora’s Box! Any disproof?
사티레브: 자네, 아까 그리스 경전의 그리스령이 한 말을 잊었나? 판도라의 상자라니까. 반증할 수 있는가?
(Satirev walked out the classroom with joyful laugh. The rest of the students, one by one, cutting the eyes at both the professor and the Christian student, followed him. Soon, only two were left in the classroom – those two. They didn’t say a thing.)
(사티레브는 웃으며 강의실 밖으로 나갔다. 학생들도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교수와 학생을 힐끗 쳐다보며 밖으로 나갔다. 강의실에는 교수와 학생만이 남았다. 그들은 아무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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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엇어
재미있네요ㅋㅋㅋㅋ
논리보소ㄷㄷ
일인 삼역하며 소리내면서 읽으니까 삼십분 넘게걸림.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ㅋㅋㅋ 1인3역ㅋㅋㅋ
사티레브 등장 부분부터는 디씨 무신론 갤에서 쓴 글입니다. 내용 이어지는 또 다른 글도 있습니다.
사티레브: 천하의 교수가 저 정도인데, 갓 유치원에 입학한, 또는 갓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얼마나 자네 말에 쉽게 속아 넘어가겠는가. 허나 언제나 그러하듯 자네들의 말은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네.
자, 이제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를 어디서 끌어올 건가?
학생: 성경이 있습니다.
사티레브: 자네, 아까 그리스 경전의 그리스령이 한 말을 잊었나? 판도라의 상자라니까. 반증할 수 있는가?
(사티레브는 웃으며 강의실 밖으로 나갔다.
학생들도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교수와 학생을 힐끗 쳐다보며 밖으로 나갔다.
강의실에는 교수와 학생만이 남았다. 그들은 아무 말이 없었다.)
(나가던 중 한 학생이 사티레브를 잡았다)
학생2 : 네가 지금 죽고 싶어한다. 그렇다고 내가 너를 죽여주면 나는 선한가? 악한가?
(사티레브는 어리둥절했다)
학생2 : 선하지 않지. 그러나 이게 악한 건 아니라네.
사티레브 : 무슨 소리지?
학생2 : 너는 하나님의 지혜를 무모하게 인간의 뇌로 측량하려 했으니 입으로 망할 것이다.
사티레브 : 하고싶은 말이 뭐지?
학생2 : 네가 지금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였다. 그렇다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너를 죽여버리면 그분은 선한가 악한가?
(사티레브가 침묵했다)
사티레브 : 답할 수 없다.
학생 2 : 성경에도 너와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시험하는 자가 있었다. 네가 이 말에 답할 수 없다면 그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 더이상 네게 답할 가치가없다.
사티레브 : 좋아 악하다고하지.
학생2 : 나는 야곱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믿는다. 그리고 그 분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너를 죽이지 않았다. 그러면 그 분은 선한가?
사티레브 : 그게 어떻게 선인가?
학생2 : 너는 신에게 인간의 지혜로 신의 지혜를 이기려했다. 그렇다면 너는 지금 신을 이긴것인가?
사티레브 :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된다.
학생2 : 판도라의 상자라 예를 들었던 성경의 내용은 꾸준히 증거되고있다. 그렇다면 성경의 내용이 옳지 않다는 것을 너의 입으로 증명해보라.
(사티레브가 침묵했다)
학생2 : 너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하여 믿지 않는다. 그런데 어째서 정확하지않지만
보이는 것을 원하는가? 주께서 모세에게 10계명을 주러 시나이산에 올랐을때
모세가 이끄는 무리는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다하여 금을 모아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다.
너도 그러한가?
사티레브 : 무슨 말인가?
학생2 : 너는 보이지않는다하여 믿지않았고 보인다하면 믿었다. 성경을 믿지않고 지혜를 믿었다.
사티레브 : 초등학생인가? 대체 무슨말인가!
학생2 : 나는 성경으로 너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려한다.
사티레브 : 증거해보아라.
학생2: 그러나 너는 내가 말하는 것을 믿지 않을 것이며 사실이라 해도 보이지 않는다하여 무시할것이다.
학생2: 아까 미싱링크에 대해 이야기 하였는데 아까 그 학생은 너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지 못했다. 하지만 너의 성장과정은 너의 인척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증거가능한 것이다.
사티레브 : 그렇다.
학생2 : 그런데 너는 어찌 진화론에 성장과정을 비유하느냐?
학생2 : 인간의 성장과정을 지켜본건 하나님이고 그 하나님이 너에게 들려주는 말씀이 성경이다.
사티레브 : 성경은 판도라의 상자다. 반증할 것이 있는가?
학생2 : 어느 기사에서 최근 천문학자들이 베들레헴의 별의 정체에 대해 혜성, 폭발별, 행성무리, 신의 기적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으나 어느 것에대해 사실 혹은 오류여부가 입증된 것이없다.
이와같이 네가 말하는 주님의 말씀에 틀린 것이 지금까지도 입증된게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학생2 : 네가 하나님의 지혜를 무모한 인간의 지혜로 측량하려 하였으나 너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나에게 지혜를 주신줄 믿는다. 방금 그 학생이 신이 존재하는 걸 증명하진 못했으나 네가 신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도 증명할 수 없다. 나는 성경을 통해 얼마든지 증명해줄수있다.
(학생이 존경의 눈길을 받았다.)
(어디선가 박장대소와 박수소리가 들렸다.)
학생2 : 뭐하는 짓인가?
베리타스 : (학생의 말을 무시하고) 사티레브, 이거 실망인데.
학생2 :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다.
베리타스 : 아, 미안하네. 내 친구 사티레브가 이런 초등학생 수준의 억지섞인 궤변에 놀아나다니 우스워서 그러네.
학생2 : 내 논리에 문제가 있나?
베리타스 : 설마 모른다고 하진 않겠지? 녹음을 해둘걸 그랬군. 네 말을 직접 들어보면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니.
학생2 :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했다.
베리타스 : 벌써 하나를 까발렸군! 성경이란건 하나님이라는 작자가 직접썼나? 손으로썼나? 발로썼나?
학생2 : 무례하다! 감히 인간의 입으로 하나님을 모욕하느냐.
베리타스 : 오오, 벌써 흥분하면 안되지. 앞으로 흥분할 일일 좀 있을텐데.
(학생2는 아직 콧김을 내뿜고 있었다.)
베리타스 : 먼저 첫번째 말엔 두 가지 오류가있네. 아주 말도안되게 눈에 보이는 오류.
학생2 : 무엇인가?
베리타스 : 원한다고 해서 죽인 것은 악한 것이 아니다. 그럴듯한 말이구만. 예를 하나들어보지. 연쇄살인마가 체포되어 진술을 하는데 그는 피해자들이 자신에게 '죽고싶다' 라고 토로했다고 했다. 그는 선인가 악인가?
학생2 : (침묵)
베리타스 : 왜 답이 없지? 어서 대답하게. 자네의 말한마디에 영영 감방에서 썩느냐 다시 세상에나와 활개칠것이냐가 달려있네.
학생2 : 그의 말이 실제로 증명되지않는 이상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
베리타스 : 오, 자네는 물리적 증거의 필요성과 신뢰성을 벌써 인정했군. 그럼 자네는 어떻게 판단할텐가? 자네의 그 영적인 능력으로 영혼과 교감을 할텐가? 이미 피해자는 죽고 없는데.
(학생2가 다시 말이 없어졌다)
베리타스 : 둘째, 너의 이 밑도끝도 없는 예시와 하나님의 지혜를 측량한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없네.
학생2 : (눈을 내려깔며) 좋다. 그럼 다음 말은 어떤가?
베리타스 : 선한 하나님께서 자기를 시험했다고 죽였을 때 선한가 악한가하는 이야기? 그걸 내가 굳이 답해야하나?
(학생2가 붉으락푸르락해진다)
베리타스 : 물론 악하다. 그뿐만이 아니지. 자신을 시험했다고 모습을 보이지도않고 괘씸하다고 죽여버리다니! 내가 만나본 신들 중에 이집트 신들과 그리스 신들 몇명을 포함해 정말 쩨쩨한놈중에 하나군.
학생2 : 뭐라고!
베리타스 :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지. 신이 자신을 시험한 인간을 죽이지 않았다면 선한가? 마찬가지의 질문이군. 내가 사티와 너의 대화를 듣다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너를 죽이지 않았다. 그럼 나는 선한사람인가?
학생2 : 그렇지 않다.
베리타스 : 마찬가지다. 나는 선한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악행을 저지르지도 않았다. 이로써 답은 나왔군.
학생2 : 그럼 판도라의 상자에 대해서는 어떤가? 당신은 성경이 거짓이란 것을 증명할 수 있나?
베리타스 : 그걸 증명했다면 난 지금 너와 시시콜콜하게 말장난할 여유따윈 없겠지. 물론 없다.
학생2 : 그럼 너도 결국 사티레브와 똑같은 결론에 닿는다.
베리타스 : 하지만 증명되지 않거나 이상한 사례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지. 특히 구약에서 말이야.
학생2 : 어떤것이 있는가?
베리타스 : 우선 내가 가장 기억나는 한 가지를 말해주지. 노아의 홍수라는 설화를 잘 알걸세.
학생2 : 설화가 아니라 진실이다.
베리타스 : 그런데 애석하게도 유대인들보다 한참전에 수메르에서 홍수신화가 있었지.
학생2 : 무슨 소린가?
베리타스 : 지우수드라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노아 이야기와 매우 흡사하지. 그뿐인줄 아나? 고대 바빌로니아 전설에도 홍수이야기가 있지. 우트나피슈팀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으로 말이야.
(학생2 놀란다.)
베리타스 : 그래 몰랐겠지. 성경속에만 빠져있으니. 노아의 홍수이야기는 즉, 중동 고대문명의 이곳저곳에서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를 유대인 버전으로 각색해 집어넣은거지. 그렇게되면 결국 구약 내용의 절반이상은 '구라'라는게 들어맞지.
(학생2 할말을 잃는다.)
베리타스 : 화제를 전환해보자. 너의 말에 따르면 너는 굳이 물리적인 증거가 없어도 믿음으로 증명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지?
학생2 : 그렇다.
베리타스 : 내 추측하건데 자네는 최고의 변호사가 될 수 있을 것 같군.
학생2 : 무슨 말인가?
베리타스 : 넌 이렇게 말해서 승소를 할 수 있어. '존경하는 재판장님, 나는 피고가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굳이 물리적인 증거가 없더라도 믿음으로써 모든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편의 검사는 땅을 치겠지.
(교실이 박장대소를 한다.)
베리타스 : 자, 그럼 이 상황에서 자네는 물리적 증거의 필요성을 느끼나?
학생2 : (머뭇거리다) 그렇다.
베리타스 : 좋아! 드디어 이성인으로써의 한걸음을 내딛는군. 그럼 너의 믿음을 보편화하고 정당화하기위해선 물증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겠군?
(학생2 고개를 떨군다.)
베리타스 : 어허, 아직 할 말이 많이 있네. 이번엔 자네와 크리스쳔들이 좋아하는 '미싱링크'에 대한 얘기를 할거야.
학생2 : 해보라.
베리타스 : 그거아나? 어느 생물학자 부부가 약 3,40년간 생물을 관찰했지. 그리고 그들은 진화를 직접 목격했어. 나는 이정도로 충분히 진화의 과정을 목격한 사례가 될 거라고 믿네.
학생2 : 하지만 긴 시간에서는 모른다.
베리타스 : 고작 40년 만에도 변화를 목격했는데 수 억년간 변화하지 않았다고 확실히 단정지을 수 있겠는가?
학생2 : 나는 모른다고 하였다.
베리타스 : 좋아, 그리고 너는 하나님이 인간의 성장과정을 보았다고 했군.
학생2 : 그렇다. 그리고 그 말을 모아놓은 것이 성경이다.
베리타스 : 호오, 그럼 성경의 진실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야겠군. 성경은 하나님이썼나, 사람이썼나?
학생2 :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사람이 쓴 것이다.
베리타스 : 너는 계시를 믿는가?
학생2 : 그렇다. 따라서 나는 성경 또한 믿는다.
베리타스 : 그래? (베리타스가 머리를 갑자기 쥐어짜더니 어지럼증을 느끼다 다시 말을 이었다)어엇..내가 방금 신의 계시를 받았는데 지금껏 쓰여진 성경은 뻥이라고 말씀해주시더군.
학생2 : 헛소리하지마라!
베리타스 : 왜그런가? 너는 계시를 믿는 다고 하지 않았나? 내가 받은 계시는 네가 믿는 신으로 부터 받은 것이다.
(학생2가 분해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베리타스 : 아참, 판도라의 상자에 대한 너의 마지막 말이 기억나는군.
학생2 : 그 부분에 대해선 너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베리타스 : 하하, 그 전에 나는 물증을 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따라서 나는 네가 본 기사를 요구한다.
학생2 : ???
베리타스 : 신문기사가 정치적 성향을 띄거나 지지하는 정책을 홍보할 때 '고위 관계자'라는 말을 쓰곤하지. 근데 확증된 바는 없어. 익명성을 가장하고 쓰는 '권위에 호소하는 신뢰'를 이용해먹는거지.
학생2 : .....
베리타스 : 신의 기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멍청한 작자는 누군지 정말 궁금하군.
학생2 : !
베리타스 : 결론을 정리해주지. 너 역시 신을 증명하지 못하고 사티레브의 말에 되도안한 궤변을 갖다붙이며 순환논증을 이용해먹었다.
사실/오류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신이 있다고 논증하는 것은 혀꼬이는 술주정과 같은 논리였다.
또한 너는 너 자신도 입증될만한 근거를 제시할수 없기때문에 사티레브가 물증이외에는 믿지 않을 거라고 단정지으며 근거제시를 회피했다.
(학생2가 패배감을 느꼈다.)
베리타스 : 내가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말은 이거다. '환상에서 깨어나라.' 주의 지혜? 개풀뜯어먹는소리하고 있네.
(베리타스가 교실문을 나갔다. 사티레브는 고개를 잠시 끄덕이고 베리타스를 따라 걸어나갔다. 학생2는 그저 멍하니 서있었다.)
사티레브(Satirev) 는 Veritas를 뒤집은 것으로 Veritas는 진리를 뜻함
저는 기독교인인데요, 소모적인 논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보다 결코 쉬울리는 없을 텐데,
전세계인의 대부분이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단 말인가요...
확실한건 저는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을 비기독교인들이 원하는 방법으로는 증명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22222
결국 증명되지 않아서!!! 그래서 바로 그래서 신은 없다고하는거임
그리고 그렇게끝내면될것을 알량한 기독교인이 성배니 노아의 방주니하며 근거를 대려고하고 창조론의 근거ㅋ 를 대려고하다가 발림
여기서 언쟁할 생각도 없고, 능력도 안되지만
'알량한 기독교인'들이라는 부분은
기독교인으로서 살짝 기분이 상하네요 ^^;;
일부 극혐 기독교인이 어느정도존재한다는것은 인정하실런지
당연히 인정합니다 ㅎㅎ
네... 저도너무 과격한표현을 쓴거같네요 트라우마...
그러면 그사람들만 믿으면됨
당신들의 논리를 타인에게 보여주고 믿으라고할 권리는 없음
믿으라고 권유할 권리는 있지요, 다만 그것에 강제성이 없고 전도행위가 상대를 귀찮게 할 정도로 도를 넘어선 안된다는 것 정도는 저도 압니다.
알면 다행이네요 ㅎㅎ
그걸 모르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이거 가지고 다행하다고 여기는 님은 피해의식에 쩔어있는 환자인듯
네.. 제가 캠퍼스내에서 ㅈㄴ게 많이 당해서요
피해의식에 좀 쩔어있네요 ㅎㅎ
한달에 두번쯤은 지옥간다는 소리를 듣고 살아서 그런지 피해의식이 생긴거같네요 ㅎㅎ
왜 제 눈엔 극히 일부분만 보이는걸까요? ㅋㅋ
저는 종교가 없는데 님 주장은 좀, 막말로 하자면 웃기네요
저는 신의 부재라던가 존재라던가 증명할 생각은 없지만
단순히 이해할수 없기 때문에 믿는다라는게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비기독교인들이 원하는 방법으로는"이라고 말했습니다.
근거 없이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바로 경험하기 전에는 저도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개독교인의 사기라고 말하는
방언이라던지, 인격적인 체험이 그런 증거가 되겠죠.
저는 이것을 근거로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자신이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정신병자 취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그게 더 억지 논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얘기를 꺼낸건
이해할수 없기때문에 걍 믿자! 가 아니라 과학적인 사실만으로는 신의 부재 혹은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결국 알았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저는 바퀴벌레신을 믿는 바퀴벌레종교인인데요, 소모적인 논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퀴벌레신님이라는 존재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보다 결코 쉬울리는 없을 텐데,
전세계인의 대부분이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바퀴벌레신님을 알 수 있단 말인가요...
확실한건 저는 바퀴벌레신님을 믿으며
바퀴벌레신님을 비바퀴벌레종교인들이 원하는 방법으로는 증명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글을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봤을때 뭔가 반박하고 싶다면 그 마음과똑같은 마음이 비종교인들 무신론자의 마음이다.
저는 님의 종교를 존중합니다.
무신론이던, 부처를 믿던 알라를 믿던 실제로 바퀴벌레를 믿던
제가 말했듯이 하나님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은 바퀴벌레신의 부재를 증명할 수 없는 것이죠.
님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교회 한번 나와보실래요?"라고 권할 수 있는 정도고, 제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다른 종교를 폄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별로 반박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이게 옳은 것 아닙니까??
무신론자 역시 기독교인 전체를 폄하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나쁜 짓을 저지른 기독교인 개인을 비난하는 것은 당연히 무관한 것이구요.)
종교를 과학의 잣대로 보는거 자체가 난센스죠. 여러분은 사랑을 논리적으로 분석할수 있나요? 종교도 마찬가지.
사랑은 과학적으로 접근 가능 찾아보시고 입밖으로꺼내시길
과학으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완벽하진 않죠.
과학은 동일조건에서 동일현상이 나타나야 되는데, 사랑이 어디 그런가요?
완벽하진않으니까 종교와 사랑은 동일범주다....??? 왜그걸비교 이게무슨논리 종교는 어느정도 과학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사랑은 인간의 한 감정을 단어로 표현한거지 존재여부를 따질게 아닌데요;
단어로 표현하거나 이름을 붙이려고 한다면
존재한다는게 전제되야 하지 않을까요??
인간의 감정도 예외는 아닐거 같아요ㅎㅎ
사랑도 논리적으로 분석가능합니다. 바르트 등의 철학자들이 열심히 해놓았죠.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이성적으로 사고하길 포기하면서 다른 주제를 다룰 때는 이성적인 인간으로 자처할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움
뉴턴도 크리스챤이었죠ㅋ 이상할것은 없습니다.
뉴턴이 그래서 뭐어쨌다고요
크리스챤도 충분히 이성적일수 있다는 예로 뉴턴을 들은 거죠.
이분법으로 밖에 생각을 못하시네
이성적이든지 비이성적이든지 한가지만 가능하다는 거임?ㅋㅋㅋㅋㅋ
증거없이 받아들여지는 논리는 마찬가지로 증거없이 부정될수 있습니다.
공감ㅋㅋㅋ
공감
공감 한방으로 훅보내시네 ㅎ
무신론자인 제가 가진 종교에 대한 견해는 종교는 인간이 인간을 수월하게 다루기 위함으로 만든 것.
인민의 아편
맞음
공감
이 글 전부를 한국사람이 지어낸것도 아니고...
후반부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반증하는 부분만 한국사람이 만들어낸거라는게 정말 창피하다.
"DC무신론갤"이라는게 있는줄도 처음 알았다.
이거 읽으면서 한국은 석가탄식일과 크리스마스를 둘 다 기념하는 이상한 나라인걸 다시 느낌.
기독교랑 관련된 날을 기념하지 않으면서 기독교를 욕하면 이해하겠지만, 무신론자들이 날뛰고 "개독"이라고 욕하는 나라에서 크리스마스를 왜?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걸 모르나? 그냥 서로 선물 주고받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수준 밖에 안되는건가?
왜 창피하죠? 같은 나라 사람이 신에게 대드는 게 부끄러워서? 무신론자나 다른 종교가 공존하는 걸 왜 부정적으로 보시는 지 모르겠네요. 지극히 정상인데. 크리스마스? 어차피 기원은 로마 축제일이죠 뭐
서로를 비하하고 공격할줄만 아는 사람들의 태도가 창피하다는 의미인데요?
지금 님처럼 제 글의 의미도 제대로 모르고 말을 비꼬는 태도 말이에요.
어차피 한국은 국교(國敎)가 없는 나라니까 저는 누가 기독교 아니어도 상관안해요.
다른 종교가 공존하는걸 부정적으로 말한것도 아닌데 지금 왜 혼자서 흥분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로마가 카돌릭인거 모르나요? 카돌릭과 기독교의 공통점/차이점을 모르면 공부해봐요. 애초부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축제가 시작된거거든요. 뭐 님의 생각은 님의 생각이고 제 생각은 제 생각이니까 더 이상의 말은 하지않도록 하죠
뭘모르면 쓰지를말자
탄소가스
무신론자들이 개독을 욕하는 것을 기독교 전체에 욕하는 걸로 착각하신듯 한데 그게 아닙니다
저도 무신론자지만 주변에 교회다니는친구들한테 개독xx라고 욕하지 않습니다
음. 그런 식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혼자서 무슨말을 하는건지.
교회 다니는 친구들한테 "개독"이라고 하지 않는건 당연한거에요.
그건 무슬림 친구들에게 "테러리스트"라고 하지 않는거랑 같은 수준이에요.
아무렇게나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일반화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짓이잖아요?
오히려 님이 제 글을 오해한거같네요.
마치 김치년 김치년 거리면서 한국여자를 싸잡아서 비하하는게 아니라는 것과 같은 논리네
그러니깐 말이야. "큐베"가 말한걸 다르게 표현하면
"저도 남자지만 제 엄마한테 김치X 이라고 욕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과 같음. 아무튼 말도안되는 소리한거임.
일단 국가에서 기독교의 기념일을 기념한다고 구성원들이 기독교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면 안된다고 말씀 하시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족을 잠깐 붙이자면 크리스마스는 지쟈쓰의 생일이 아닌 태양신 미트라의 축일에 날짜를 빌려와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날이죠. 기독교 입장에서 이방인, 이교도들의 축제를 바탕으로 했다구요. 심지어 전나무도 원래 축일에 인신공양 하던걸 '인신공양 하지 말고 그냥 이 나무로 축하 행사 하는게 어떻겠니' 하면서 전나무를 찝어서 전나무가 크리스마스의 마스코트가 된거구요,
넘어가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무신론자들이 날뛴다, 크리스마스가 예수의 생일이지 기껏 선물 주고 받는 날이 아니다 라고 하신 것에 대해 얘기 하고 싶은데요,
먼저 무신론은 신이 없다는 것을 남에게 믿으라고 강요하고, 길거리에서 삐라를 뿌리고, 집 대문 두드리며 예수 믿지 마세요/붓다 믿지 마세요 라고 하지 않습니다. 혹시 주변에 그런 무신론자분이 있다면 신념의 자유를 존중하라고 강하게 얘기해주세요.
요점은 무신론은 다만 나는 이러한 사실에 근거하여 신을 믿지 않는다/ 신이 없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뿐이지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전투적인 무신론자라고 해봐야 출판활동 하고 강연회 하는 것 뿐이죠, 반면에 특정 종교는 사도행전 1장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성스러운 책의 교리에 땅 끝까지 그 종교를 알리고 퍼뜨리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잘 따라서 집 대문 두드리고 길거리에서 삐라 뿌리고 지하철에서 하모니카와 경전을 들고 큰 소리로 공연하는 신도에 비하면 무신론은 날뛰는 것은 커녕 목소리도 내지 않는 축에 속합니다. 아니, 사실은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죠. 무신론자들은 무신론을 테마로 어딘가에 모여 집회도 하지 않고, 개인적인 사상으로 가질 뿐이니까요. 기껏해야 도킨스옹처럼 책 쓰고 강연하고 TV 다큐 찍네요.
다음으로, 비 기독교인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선물 주고 받는 날 이상의 의미를 가져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 지쳤습니다 그만 쓸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한 글에 굳이 반박하는 이유는 뭐죠?
제 생각을 공격하는 대신에 님의 생각을 표현하는 행동은 어떨까요?
님은 크리스마스 얘기에 집착하는데요. 정말 님의 태도가 엉망이라서 상대 안하고 싶지만 공익을 위해서 잘못된 정보는 고쳐야 될것같네요.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Christmas에요. 여기서 "Christ"는 예수님이고, "mas"는 "mass"의 준말이에요. 그래서 "Christmas"는 "Christ's Mass"라는 뜻이고, 이 단어 자체는 예수님 탄생의 기념을 일컫는 말이에요. 이걸 따지는건 소용 없다는거 이젠 아시겠죠.
그리고 님이 말한 "태양신 미트라의 축일"은 실제로 제가 말하는 크리스마스랑 다르다는걸 모르나봐요. 님이 말한 날은 인도에서 연말에 기념하던 날인데 "Christmas"랑 날짜가 비슷했던 것 뿐이에요. 날짜가 비슷했었다는 이유로 크리스마스의 기원이 "미트라의 축일"이라고 하는건 이단교에서나 들을법한 소리네요.
이거에 대해서 계속 따지고 싶으면 따져봐요. 제가 하버드대학교 1년 다녔을때 수강했었던 종교학 수업에서 정확히 배운 내용이라 언제든지 잘못된 지식을 고쳐줄께요.
님이 무신론자니까 종교에 대해서 모르는건 이해해요. 근데 제대로 모르는거에 대해서 스스로가 옳다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안타깝네요. 앞으로 허위정보 퍼뜨리는 일은 없도록 조심합시다.
개독의 예를 들자면 대표적으로 유명한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를 들 수가 있겠죠
단지 저 앞부분 외산 유머를 너저분하게 느낀게 한국인이었다고 생각하시는 않는지요? 단지 기분나쁘다고 느낀 글 뒷부분에 비아냥을 덧붙인게 한국인인 것 뿐인데 그거를 의미부여하고 있네요.
그리고 님은 저 글을 적은 사람이 대부분의 한국인과 같을 것이라는 일반화(저는 한국인 싸잡아 디스 비스무리하게 하는 것에서 느꼈습니다.)를 하고 계시며, 집단이 지정한 가치는 구성원들이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파쇼적 생각을 지니신 듯 하네요.
P.S 님의 간절한 소망(추측건대)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개신교 국가가 아니라, 종교를 믿을 자유도, 종교를 쌩깔 자유도 보장되어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니까 별로 님이 쪽팔려하실 필요는 앖어요. ^^ 당당해지세요^^
님이야 말로 제 글에 자기멋대로 의미부여하고 있네요? 그리고 남의 생각을 자기멋대로 분석하려고 하는게 놀랍네요. 완전 틀렸거든요.
저는 한국이 국교없는 나라인거 상관안해요.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이런게 있어야 실제로 민주주의 국가가 될수있는거니까요.
P.S. 남에 대한 추측이나 분석은 자제하세요.
한국이 국교 없는 나라라는 걸 인식하고 계시면 한국에서 저 글이 나온 것에 대해 쪽팔려 할 필요가 없죠ㅡㅡ
아니 애초에 왜 쪽팔려 하시는 겁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위에 다른 애한테 벌써 댓글달았으니까 알아서 읽어보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느끼든 말든 님이 무슨 상관이지?
하여튼 못난 것들이 주제넘게 오지랖 넓다니깐.
가정교육도 똑바로 못 받은 사람들 상대하기 싫으니깐 남의 말 반박하는 짓은 그만하고 님 일이나 신경쓰지?
논리에 반박해드림.
첫번째 우리나라는 원래 불교를 믿었던 나라임. 근데 일제감정기 이후 해방되고 이승만 정권 때 고위간부들이 거의 기독교인이었고 이때 군대등 여러곳에서 기독교에 선교활동이 활발해짐. 특히 군대 같은데서는 기독교만이 유일하게 선교활동을 할 수 있엇음.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가 세워지면서 크리스마스도 생긴거지.
두번 째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가 사라지면 다른 공휴일이 생김. 크리스마스가 연말이 라서 놀기 좋아서 크리스마스가 있는게 좋은거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존재하는게 아님. 아 물론 개독한테는 아니겠지만.
세번 째 기독교가 아닌 사람한테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그냥 서로 선물 주고 받는 날임. ㅇㅇ
반박하라고 쓴 글도 아닌데 자기멋대로 주제넘게 반박하고있네? 님같은 사람은 남의 말에 반박이나 하려고 덤벼드는 태도 부터가 문제임. 근데 혼자서 열폭해서 싸우겠다고 덤벼들었으니까 말한거에 답해주겠음.
첫번째. 우리나라가 원래 불교였던건 상식임 (님같은 잡대생한텐 상식 아니겠지만). 한국은 옛날부터 중국이니 일본이니 미국이니 따라하기만 바쁜 나라였으니까 지금도 세계에 있는 모든 잡신들 다 믿고 있는거지.
두번째. 님같은 사람은 실제로 길거리에서 난리치는 개독 앞에서는 "개독"소리도 못하면서 나중에 가만히있는 기독교인들한테 욕하지. 모든 기독교인들을 통틀어서 "개독"이라고 일반화시키는게 얼마나 위험한지도 모르면 님같은 사람은 "개독"보다도 못난거임. 자기 주제나 똑바로 알고 남을 욕하셈.
세번째. 내가 말한거랑 관련없는 얘기 잔뜩 적어놓고 무슨 논리에 반박했다는거지? 그 시간에 글쓰기 실력이나 연습하지ㅉㅉ 이래서 사람은 비슷한 급의 사람들이랑 어울려야하는듯. 님은 수준이 너무 낮아서 웃길뿐.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는날이라기보다 말씀하신대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는날이나 노는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인식하고있죠
자신이 어떤 사상을 속으로 생각하고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 살아가는 것을 하나 하나 해부하고 끄집어가며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니, 그래선 안되는거죠. 하지만 그 사상을 밖으로 소리치며 주장하고 싶다면 반대 세력들에게 비판 받을 준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개독이라는 말을 수정하겠습니다. 좀 열폭해서 언어가 과격해졌네요.
네이버 지식인을 찾아보니..................................................................
과학은, 종교가 예전에 '신이 한 일'이라고 했던것이 사실은 특정 원리 등에 의해 생긴 과학적 일임을 상당수 밝혀냈습니다. 때문에 '신이 없을수 있다'는 주장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맨 처음 우주의 생성 등, 시간을 거슬러올라간다던지 모든것의 가장 근본된것으로 다가갈수록 과학자들은 증명은커녕 이론조차 내놓기 힘들어집니다.
때문에 우주의 근본적인 생성원인/물질의 생성 등은 과학자들도 아직 신의 영역이라고 부릅니다.
과학적으로 신이 없다고 말하는 분들은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분들입니다.
현재로써는, 과학이 신이 한 일이 아님은 증명해도, 신이 없음은 증명할수 없습니다.
..................................................................................라고 나오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 말에 공감합니다
현대과학이 모든것에 완벽한건 아니니깐요
그걸 틈새속의 신이라고 하죠
결론은 존재로 따지면 끝나지 않을 토론이라는거죠ㅋㅋㅋ
개인적으로 신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단지 제 생각뿐이죠
믿고 싶으면 믿으면되고 안믿고 싶으면 안믿으면댐
다만 자기 생각을 남에게까지 고집할 필요는 없죠ㅎㅎ
일반적으로 유신론자들이 남에게 고집을 함으로서 무신론자들이 반박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죠...
공감해요
어릴때 학교에서 집으로 오다가 전도하시는분 만났는데
제가 무슨 질문하니깐 (무슨질문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무시하면서 하나님은 믿는거라네요
정말 아니꼽더라구요ㅋㅋㅋ
아니 다른건 다 제쳐두고 ㅋㅋ 그 망할 야훼때문에 일요일마다 강제적으로 교회가서 되도 안되는 창조론같은 설교 듣고있으라고 앉혀두는게 얼마나 고문같은 일인지 신자들은 아실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제 유년시절은 교회에 대한 원망밖에 없었죠 지금도 그렇구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집안과 기독교가 연관되면 좋을건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논리 하나 없이 '나중에 지옥간다'로 끝내버리니 ㅉㅉ
잘 됐구나! 이게 다 주님 덕택이야! 드립은 보너스
종교에 논리를 기대하네 ㅋㅋㅋ
신이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현재 댓글분위기와 별도로,
기독교이기 때문에 이런말을 하는것 일수도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교회에서 말하는 말씀들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일주일동안 온갖 사회에 찌들어져 있던 마음들에 대하여 잘못을 회개하는 느낌...
물론 사회에서 보여지는 기독교의 모습이
온갖 비리에... 무슨 목사의 성폭행에.. 교인들끼리 파벌지어 싸우고... 횡령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죠.
근데 그거는 그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내 주위에 모든 교회가 다그렇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헌금을 강요한다.. 등등.. 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독실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매주 교회에 나가는데요,
굉장히 보편적인 말들
((저희들이 믿는) 주 앞에서착하게 살아라. 기도하면서 살아라. 겸손하게 살아라 등등..)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살거든요...
물론 이와별개로,
아 다니기 싫다는데 끝까지 옆에서 졸졸 따라다니면서 완전 꼴불견인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넘어 너무하다 싶죠. 지하철에서 흔히(요즘은 별로없지만)보이던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것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유신론을 강요하고, 무신론을 강요하기보다,
문과vs이과 혹은 연대vs고대 뭐 이런것처럼 떡밥을 물지 않는게 최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성경에 좋은말씀들 많죠
창조과학 아웃!
저도 기본적으로 무신론자라 대체 신이 존재한다는걸 어떻게들 믿으시는지 알 수 없네요. 이성을 뛰어넘은 존재셔서 감히 논리적으로 입증이 불가능하신건가요? 없다고 주장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뻘댓글을 좀 달아보자면,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에서
'최대 최소의 정리'는 맞다고 믿어야 하는 대상입니다.
증명할 수 없으니까요
만약 믿지 못하면 그 사람은 '최대 최소의 정리'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 한,
평생 미적분의 기본 정리에 대해서 절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나보다 훨씬 뛰어난 그 누군가가 최대 최소의 정리는 일단 맞다고 진리라고 해놓았고
그것을 믿고 나니 미적분의 기본 정리는 물론 부분일지는 모르지만 f(x)가 항상 양수 또는 음수일 때에는 깔끔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대학교에 가면 해석학 시간에 증명할 수 있음을 배우지만,
고등학생의 시각에서 그것을 내눈앞에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그것이 맞고 틀림을 확인할 길은 없지요
이와 같이 일단 무언가를 믿으면 바라보는 관점과 이해가 달라지는 경우가 왕왕 존재합니다. 그래서 일단 믿어라 라고 하는 것이 전혀 설득력이 없거나,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강요해서 문제죠
대신에 어떤 것을 믿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도 있고, 살아가는 데에 유익/해악이 될 수도 있으니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그래서 신의 존재를 믿어서 더 얻게되는건 뭘까요?
마음의 평안이 가장 큽니다 아무래도..
어떤 시험이나 삶의 위기가 닥쳤을 때나 꼭 그렇지 않은 평범함에도 항상 감사하며 행복할 수 있겠죠
결국엔 허망한 인생의 뒤에는 또다른 행복이 있을거란 기대도 노년을 행복하게보낼 수 있기도 하구요.
글쎄요 제 3자가 보기엔 미친놈일수도 있는데 그것를 통해 삶이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네요. 신앙이란 것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니 확실히 많은 면에서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전 무신론자인데 궁금해서 물어봄 ㅋㅋ 왜 기독교는 삶의 주체가 자기가 아니고 신을위해 살아가나요? 노예근성있으신가 ㄷ그리고 하느님 아버지? 이런식으로 말하던데 ㅋㅋ그럼 친아버지는ㅁ뭐가되는거임?ㅋㅋ
ㅋㅋㅋㅋㅋ
기독교를 믿는 그 자체는 순기능이 많이 있죠.
인생이 행복하고 기쁜 순간만 있다면 상관 없겠지만
굉장히 힘들고 절망적인 순간도 분명 찾아오게 되잖아요.
사람마다 이러한 순간을 견디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이때 종교같은 믿음을 통해서 극복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되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죠.
저는 무신론자 이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측면으로 믿는 것은
좋다라고 생각하고 저 조차도 이용할 때가 있습니다.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단지 그 믿음을 다른사람에게 강요할때..ㅠ
ㅋㅋㅋㅋㅋ
"아버지의 문제"와는 별개로 일부 신자처럼 성서무오설을 주장하게되면 인간은 근친상간으로 번식하게된 추악한 막장 집단이되죠.
ㅋㅋㅋㅋㅋ
"아버지의 문제"와는 별개로 일부 신자처럼 성서무오설을 주장하게되면 인간은 근친상간으로 번식하게된 추악한 막장 집단이되죠.
성서무오설 뭔지잘몰라서 네이버에 쳐보니깐 성경에는 오류가 없다라는설이라던데 그게 어떻게 근친상간으로 연결되요? 진짜 잘몰라서요 ㅋㅋ
기독경에 보면 롯과 그의 두 딸의 근친상간이 묘사되어있어든요...ㄷㄷ
태초에 인간이 아담과 하와밖에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ㅋㅋㅋ 근친상간이 아니면 번성이 불가능합니다
감사 ㅋㅋㅋ일리가 있네열
그것은 초롱신님께서 스스로가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라는 가정'을 가지고 다시 바라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합니다.
성경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최소한 자신은 그렇게 믿는다라는 가정 하에)
감사해유 언제한번 성경읽어봐야겠네유 ~
자기만을 위해 사는게 자랑인가?
그리고 아버지라 불르는 대상은 꼭 하냐여야 됨?낳은 아버지가 친아버지고 하나님은 인류를 만들었기 때문에 아버지지
그렇다면 반대로 모두를 위한 삶도 아니고 한사람만을 섦기는 삶은 자랑인가?
그리고 위에서 보다시피 진심으로 물어본건데 그렇게 따지듯이 그리고 당연하다는듯이 하나님이 인류를 만들었다고 말하면 곤란함 ㅋㅋㅋㅋㅋ 솔직히 하나님 본적도 없고 관련도 없는 남인데 ㅋㅋㅋㅋ 아버지라고 맘대로 그러시면 곤란함
신은 있든 없든 둘 중 하나임. "관련도 없는 남인데.맘대로 그러시면 곤란함" 이딴 소리 하시면 정말 곤란함 ㅋㅋㅋㅋ
차라리 "신이 어딨어"라고 하든지 ㅋㅋㅋㅋ
그리고 한사람만을 섦기는 게 아니라 그게 목적인거임
그러면서도 할 거 다하지 역시 모르면 아닥 오키?
노예근성 드립 쳐놓고 피꺼솟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면 곤란합니데이~
목적이 신이면 조용히 혼자 쳐믿으시지ㅋㅋㅋㅋ 왜 기독교가 아닌사람한테는 기독교의 목적이 포교인것으로 보이나 ㅋㅋ 글고 모르면 아닥이라니 ㅋㅋㅋ말하는 수준 참 저급하네
목적이 하나님이면 포교를 위해 힘쓰게 되는거임 아놔 하나를 말하면 좀 열개를 알아 먹어야지 하나도 이해못하니.ㅉㅉ 그냥 조용히 정신승리 하고 있어
그렇게'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류를 만드셨다면 대체 왜 동성애자를 만들어 놓고선 또 죄악이다 지옥간다 이런 협박들을 해가며 박해하시나?ㅋㅋ 사람 가지고 노는거임?ㅋㅋ
동성애자는 만든게 아니라 사람이 되는거임. 모르면 아닥
기독교의 논리로 모든 사건의 시초는 하나님입니다. 우주 최초의 사건은 하나님으로 인해 발생했죠. 그리고 무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그 사건으로 시작된 이후의 모든 사건들의 전개양상도 알고 계십니다. 따라서 지금 발생하는 모든 사건은 하나님이 의도한 것이죠. 사람이 동성애자가 되도록 만든것도 결국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놓고 처벌하니까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나쁜놈임 ㅋㅋ
제가 말하고싶은게 딱 이거네여 ㅋㅋ 개독들 노답인듯요 ㅋㅋ
무논리 보소 ㅋㅋㅋㅋㅋ 자유의지에 따라 동성애자가 되는 건데 하나님 잘못이랑께~ㅋㅋㅋㅋㅋ
초등학교 나오너라~
어떤 쓰레기같은 초등학교에서 그딴 개독교리를 가르쳐 주나?
전지한 존재가 있다면 완전한 자유의지는 없습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전지한 존재의 지식 내에서 이루어지죠. 우리가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서 알고 있던 미래대로 흘러갈 뿐입니다. 그리고 그 미래를 결정했던 최초의 사건을 일으킨게 바로 하나님이죠. 자유의지라고 했지만 사실 에초에 그런것은 없습니다.
1. 하나님이 최초의 사건 A를 일으킨다.
2. A의 결과로 a,b,c,d...가 일어난다.
3. a,b,c,d...의 결과로 ㄱㄴㄷㄻ...가 일어난다.
이런 식으로 계속 사건이 일어나서 마침내 인간이 자유의지로 동성애자가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처음에 A를 일으킬때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죠. 애초에 A가 아니라 B를 발생시켰다면 인간이 자유의지대로 살아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말하는거 진짜 저급 ㅋㅋㅋ 아닥이래 ㅋㅋㅋ초딩인증 ㅋㅋ 오르비에서 진짜 이런 초딩들 검열좀 해야할듯 ^^
아닥이 초딩용어랑께~ 정신승리까지 캬~
믿을사람만
본인만
조용히 믿으면됨
타인에게 강요하지말고 폐끼치말고
주님의은혜 하나님의 은혜 이런 소소한 단어가 신경쓰임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권유하는 것이 안된다고 하시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극성맞은 분들이 무쟈게많지요.
저도 기독교인인데 지하철에서 너희들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 ㅉㅉ 외치며 다니는 아주머니들을 무척 싫어합니다.
다만 신의 존재 혹은 부재 어느쪽도 증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신론자가 이런글을 올릴 수 있은 것처럼 기독교인이 "예수 믿으세요~"라고 하는게 잘못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지구에 비한 우주의 물리적 크기만 보더라도 인간이 세상의 중심 개체가 아니란 걸 알 수 있겠죠..
만약 신이 있더라도 성경에 적힌대로의 형태는 아닐 것이며 인간에게만 특별한 존재일 아무 이유가 없어 보여요.
종교는 제게 동성애와 같아요
뭘하든 상관없는데
강요하지말아주세요^^
기독교의 순기능이라고 뭐 말씀하시는데 (러셀도 말했듯이) 순기능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종교라는게 인류에 해악을 크게 끼쳤습니다. 그 중에서 기독교는 압도적으로요.
닉값 ㅆㅅㅌㅊ 무슨 해악?ㅋㅋㅋㅋ ㅋㅋㅋ
닉값 ㅆㅅㅌㅊ는 또 뭐여
잡홍대라는 말은 심하신 것 같네요.
여기서 잡홍대가 왜나오는지 ㅋㅋ
이해못하셨으면 위에 상황보시면 되요~
ㅋㅋㅋ그게 잡홍대랑 무슨 연관이냐고요
일베용어는 거기서만 쓰세요. 눈살 찌푸려지네요. 뭐가 좋은거라고 광고까지 하고 다니시나? 위에서도 좀 그러시던데..
뭐가 안 좋은거라고 그만 쓰盧?
일베충확정이네 ㅋㅋㅋ
꺼져 니네 커뮤니티로
부들부들잼
아 관리자가 글 잘랐어 ㅠㅜ 뭔지 궁금한데 나두 ㅠ
무갤 떡밥이 여기까지 오다니 ㅋㅋㅋㅋㅋ
인간이 신을 증명할 수 없는 건 당연한거지 ㅋㅋㅋㅋ무신론자들에게 놀아나지 맙시다
그것보다 기독교에 피해의식 있는 사람들 너무 많네..불쌍하다 ㅠㅠ
불쌍하다니 ㅠㅠ 저는 당신같이 있지도 않은 '아버지'를 섬기는 사람이 우매해보이고 그 '아버지'의 존재를 느낀다는 사람들에 의해 놀아나는거같아 한심하고 불쌍함 ㅋㅋㅋ 걍 평생 십일조? 그거나 하나님한테 송금해드리고 천국이던 지옥이던 가세여 ^ㅋㅋㅋ근데 오르비에 이렇게 수준낮은 말해대는 사람이 있어도 되는건가 ㅋㅋㅋ
무신론이던 유신론이던 논리적 결함이 많은건사실그냥 느낌으로 믿고싶으면 믿고 말고싶으면 마는게답 유신론이 뒷받침할 증거가 빈약하다고 무신론이 저절로 증명되는것도 아니고 또한 무신론의 대부분의 논증을 이미 100년전에 부정된 과학의 무결점을 근거로 삼고있으니 ㅋㅋ
주말마다 교회 온다고 동네 주차장에 주차권도 없이 들어와서 일렬주차하고, 길가에다 불법주정차 해놓는데, 아주 불쾌합니다
애초에 신앙심 때문에 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부모님한테 떠밀려서, 혹은 자기 인간 관계 때문이나 개인 사업 상의 이유로 오는 거면서 이유는 아주 거창하게 들지요
가끔 지하철에서 뭘 믿으라고 십자가부터 들이밀고 멀쩡한 사람 붙잡아놓고 설교하는 이상한 사람도 많고, 종교에서 파생되는 해악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단이라고 싸잡아서 자기네들이랑 상관없는 일이라 보지 마세요, 어떤 변론을 해도 종교 집단이 여러 해악을 끼친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 종교집단이 전세계에 몇억이 되는 거대한 집단인게 함정임
싸잡아서 논하지좀 마셈
??
싸잡아서 논하지말라니요?
언급했던 저한테 피해주는 사람들이, 다 종교집단에 속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건데요
그리고 몇억명이 도데체 무슨 상관이죠
길가다 본 사람도 만난 사람이라고 쳐도 제가 만나는 사람은 하루에 몇천명도 안되는데
"어떤 변론을 해도 종교 집단이 여러 해악을 끼친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 이게 싸잡아서 논하는 거라고요. 이단 신자들이 해악을 끼친걸 왜 종교집단이라고 일반화를 하냐는거임. 이해안감?
아, 이 말 나올줄 알았어요
'이단'
솔직히 지하철에서 십자가 들고 설치는 이상한 사람들은 이단이라고 말하시는거 납득할 수 있어요
그런데요
일요일마다 집 근처에 불법 주정차해서 교통 체증일으키고, 초등학교 앞에서 예수님 믿으러 교회오라 사탕 주면서 애들 꼬득이는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평범한 종교인들입니다.
제가 종교집단을 싸잡아서 욕하려면 육식하는 스님이나 성폭행하고 도박하는 목사 이야기를 했겠지요?
어이쿠쿠야! ㅋㅋㅋㅋ 교통체증? 인정 ㅋㅋㅋ잘못이죠 근데 해악? 오버 ㄴㄴ해.
그리고 사탕 주는게 잘못? 교회가 뭐 범죄라도 하는 곳인가? 이게 해악?ㅋㅋㅋ
이게 님이 말한 해악들임?ㅋㅋㅋㅋ뭔가 빈약해 보인다고 생각하는건 나뿐인가..
네, 주님을 위해선 비종교인들한테 이정도 폐 끼치는건 빈약하고 당연한거겠죠
믿음은 근거에 우선하기에,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신을 믿는 사람들을 '계몽'시키려는 행위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싸워서 뭐라도 나오면 논쟁이 의미가 있겠지만 항상 끝이 좋지 않더군요. 그냥 서로를 인정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수험생 사이트에 정치/종교적 얘기 관련된 글좀 안 올라 왔으면 좋겠네요.
왜요?? 전 저런글 좋던데?? 그리고 오르비는 수험생만의 사이트는 아니에요ㅎ
그래서 '개인적으로' 라고 앞에 붙였잖아요 ㅋ
기독교 신자들을 욕할 마음까진 없지만 전 당한게 많아서 그런가 이제 그 사람을 제대로 알기전에 교회다닌다는거부터 알면 거부감드네요
저희 친가가 전부다 교회다니는데 좀 광적인 수준이라 우리집만 교회 안다닌다고 저주받는다니 지옥갈거라니 그런 저주를 밥먹듯 하고
우리집 좀만 뭐 안되는거있으면 위로나 도움은커녕 봐봐 교회안다니니까 천벌받는거야 교회다녀 이러고
저 초등학생땐 예배하기 싫다한걸로 악마새끼, 지옥떨어질년 이런말까지 들었는데
물론 안그런분들도 많겠죠 그치만 유독 기독교에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는분들이 많은거같네요.
유독 기독교가 그래 보이는 것은 그만큼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인거고
보통 믿는 사람들은 절대 저런말 할리 없습니다
인제 피해의식 놓으시길
기독교에 안좋은 생각,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개독교"거리는 사람들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너무 화가 난다
특히 "어떤 목사님이 성추행을 했다." 이런 뉴스를 듣고 기독교 사람들은 교회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로 밖에서의 행동이 다르다고 욕하거나
"기독교인들은 너무 자기들의 믿음을 강요한다"고 욕하는 사람들 수준이 너무 유치해서 화가남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전세계에서도, 한국에서도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한 목사님이 잘못하면 "어맛? 개독교네욧!!" 일단 일반화의 오류가 있지만 그것보다 더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것은 기독교 믿는 사람들도
그냥 일반 사람들과 똑같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 설교 듣고 세상에 나왔다고 죄 하나도 안짓고 매일매일 하나님 생각만 하면서 신실하게 살수는 없다는 거다
그리고 믿음을 강요한다는 거는.. 역시 극소수. 전도는 많이 한다. 교회 나와볼래? 예수님 믿어라 가볍게 툭툭 던지기는 하는데 "강요"는 정말 극소수일뿐. 그리고 강요하는 사람들은 기독교 사람들한테도 강요한다. 길가다가 붙잡길래 하나님 믿어요 라고 대답해도 붙잡고 강연을 한다. 왜냐하면 대부분 이단들이기 때문에..감리교가 아니라 자기네 종교 믿어달라고 하는거다(이단이라고 하는게 아무 이유없이 이단 취급해버리는 게 아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불리하면 이단이라고 취급해버린다" 는 말이 무지에서 온 말인 것이다. 제발 자기 아는 수준에서 다른 사람들 평가하지 말기를..
일부 기독교인들은 너무 자기들의 믿음을 강요하네요.
대부분 이단들임
제가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단이 정확히 뭐죠??
이단과 이단이 아닌 사람은 무슨 차이를 가지고 있나요??
믿음이,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궁금하시면 차라리 인터넷 검색하시는게 낫겠네요
흠... 근데 과연 기독교가 다른 종교를 '이단'이라고 욕하고 부정할수 있는 근거가 있을까요? 물론 정말 믿음이 목적이 아닌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종교라면야 쓰레기고 사이비고 그렇겠지만 그냥 믿음의 방식이 다르고 믿음의 대상이 다른것을 "틀렸다" 라고 말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증명할 수 없고 정확한 답을 모르는 건 매한가지인데 말이죠
사실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으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아는 만큼, 옳다고 생각하는 만큼 보이는게 그 사람의 세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뭐..개인적으로 무신론자이긴 하지만요., (정확히 말하면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알수 없지만 현재 유신론자들이 주장하는 신은 없을 가능성이 커보인다"정도.)
다만, 감정론이긴 하지만,
유신론자들이 "에효,, 불쌍한 것들ㅉㅉ 하나님은 인간들의 능력으로 증명 할수 없다니까?" 라는 눈으로 지들이 뭐 엄청 대단한것 마냥 바라보는건 마음에 안드네요.
물론 유신론자 입장에서도 무신론자들의 시선이 마음에 안들기야 하겠지만요.
사실 무의미한 논쟁이죠.
저쪽에서 논리와 이성 그 위에 있다고 주장하는 존재를
이쪽에서 논리로, 그것도 완벽하지 않은 근거로 부정하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무신론(창조vs진화 떡밥에서는 진화론,)이 이 세상을 더 합리적으로 설명한다 생각합니다.
뭐... 서로 알아서 살고, 자기 믿고 싶은대로 믿고, 서로에게 간섭하지 말자구요.
그 시간에 그냥 책이라도 한권 더 읽는게 도움 될듯요.
어차피 불완전한 인간이 얻을수 있는 증거로는 유신론자들을 절대 만족 시킬수 없고,
유신론자들 입장에서는 '우매한' 무신론자들은 설명할수 없는 분을 설명하라고 요구하는거니까요.
ㅋㅋ 어차피 아무도 신경 안쓸텐데 너무 저 혼자 흥분해서 길게 쓴듯요.
꼭 이런 복잡한(정치도) 이슈에서는 "서로 알아서 살자. 간섭하지마"
이런 분들이 많죠
ㅋㅋ 그게 잘못 됐나요?
유신론과 무신론중 누가 옳은 주장인지 가림으로써 달라지는게 뭐가 있나요?
사실상 결론이 나올수 없는 문제에 대해 소모적 논쟁은 웬만하면 하지 말자는 의미였는데요 ㅋㅋ
그렇게 교수는 호9가 되고
신을 믿으라는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들리지 않고 열이 없는 불을 뿜어대는 용 내 옆에 있다는걸 믿으라는거나 마찬가지.
근데 교수 어디갔음
초딩식 논리 ㅆㅅㅌㅊ
인간은 합리만으론 살 수 없다...뭐 대충 이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상이 힘들 수록 인간은 비합리적인 것에 기대고자 하죠. 세계대전 이후로 실존주의나 생철학같은 비합리적 철학이 성행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신앙이 합리를 이용할 수는 있어도 양립할 수는 없는 것도 신앙이 가진 비합리성 때문인거죠. 애초에 맹목적 믿음이야 말로 신앙의 본질인 것이니까요. 논리적인 반박(진화론 등)을 '시험에 들게하는 것' 이라고 보는 것이 기독교의 기본적인 논리라고 들었습니다. 무신론자분들이 힘빠지게 논쟁해보셔봤자 씨알도 안먹힌다는 것이죠. 그러니 종교에 대한 논쟁은 아무 성과도 없는 감정 싸움밖에 안되는 겁니다.
저는 무신론자(엄밀히 말하면 범신론자 지만)입니다만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들이 사회에 주는 순기능이 분명이 있고 그것만으로도 그것이 존재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힘든 세상이기도 하고요. 그럴일은 없겠으나 만약 우리나라에서 기독교가 어느날 금지되거나 사라진다면 그날로 사회가 붕괴되버릴 껍니다.
스스로 신앙을 가지지 않는 한 종교란 논증이 불가능한 영역이고 그 순기능이 분명히 있으니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불필요한 소모성 논쟁을 그만하자..라는게 제 논점입니다.
글재주가 없어 두서도 없고 내용도 없는 글이되어버렸네요.. 우리나라 인터넷상에서 항상보이는 이런 종교논쟁이 안따까워 글 남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종교인들은 세금도 안낸다.
교회, 성당, 절 등 종교시설은 이익을 창출하는 뚜렷한 영리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영리사업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지적하기엔 그렇고, 단적인 예로 교회 매매사이트를 들 수 있다. 신도 수, 주변이 잘사는 동네인지 못사는 동네인지에 따라 교회 매매가격이 차이가 난다.)
또, 자기의 종교를 믿지 않는 자들을 비난한다.(ex. from기독교to불교 : 예수천국 불신지옥, from천주교to무신론자 :회개하지 못한 불쌍한 자들) 의도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된 이유는 세력확장이 맞을것이다.
이것만 봐도 종교인들이 순수하지 않은걸 알 수 있다. 이들은 그저 다른 회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생계를 유지하려고 종교사업을 하는것이다.
이런 이들에게 놀아나며 하나님, 예수님, 부처님을 외치는 사람들이 불쌍하게까지 느껴진다.
저들 입장에서 보면, 나는 구원받지 못 한, 사탄의 꾐에 넘어간, 지옥에 떨어질 이단이겠지 ^오^
그저 망상 ㅋㅋㅋㅋ현실에서 일어나질 않을 일가지고 비꼬는 중 ㅋㅋㅋㅋㅋ
이게 왜 망상인지 설명좀 해주세요
"저들 입장에서 보면, 나는 구원받지 못 한, 사탄의 꾐에 넘어간, 지옥에 떨어질 이단이겠지 ^오^"
그저 복붙으로 설명 끝^오^
그럼 저 문장 빼면 문제 없나요?
그리고 기독교나 천주교나, 자기들의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한테는, "구원받지 못 한 사람" 이라는 프레임을 씌워놓고, 자기들이 포교해서 구원받게 해줘야 한다는 그런 믿음을 갖고있는것 같던데 아닌가요?
성경에도 널리 포교하라고 써있을텐데
사람이 사는데 믿음이 필요하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분들에게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귀신교를 추천합니다. 현존하는 종교중에서 가장 믿을만하고 돈내라는 것도 없습니다.
님 독포를 먹게 된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ㅋㅋㅋㅋㅋ
자기 논리를 스스로 증명하는거 보니까 대견하네요 ㅎㅎ 교인도 평범한 사람이다 ... 평범한 사람들이니까 평범한 병1신인 너같은 애도 있는거겠죠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 독포야 먹든 말든 별 신경안써요
홍대충 부들부들 피꺼솟잼 ^오^
방만자님 통쾌합니다 ㅋㅋㅋ 쟤 관종인듯 ㅋㅋ
각자 종교의 자유는 존중해야 할 부분이고, 그래서 종교를 가진분들이 무신론자에 강요하는것도 좋지않은 행동이고 무신론자라고해서 종교를 부정적으로 보는것도 옳진 않은 것 같네요. 무신론자인 전 이 글 흥미롭고 가볍게 읽었는데 댓글이 너무 심각한 분들이 보여서 말씀드리고싶었어요. 세상사람 다 내 의견에 맞출순없어요. 좀 아닌 얘기가 있어도 그런 사람이구나..하고 넘기는게 마음편하실거에요. 이런 일에 서로 예민하게 굴지맙시다!
왜 못 알아 듣겟다는 댓글은없음? 너무 복잡한데..ㅋㅋ
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게 기독교 신이라는 납득은 흠.......
다들 좀 흥분하신 거 같아요. 특히 한분 계속 일베용어 쓰시면서 타인 비하하시는데 오히려 그 분 때문에 전 오늘도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만 나빠졌네요. 정말 이런 소모적인 논쟁, 남는 게 뭘까 궁금해요.
아무래도 지능형안티기독교인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정확하신듯. 일베에서 놀다가 우연히 오르비를 접한..
좀 제가 쓴 단어가 이상하네요 ; 지능형기독교안티로 수정할게요
신의 부재를 증명할 수 없으니 신은 존재한다라는 논리는 외계인에 대한 논증과 같은거 아닌가요 위에 자꾸 자기 유리할 때 말을 돌리시는 분이 보이셔서 ^^...
종교적 냄새가 나는 글(인터넷 상에 올라오는 글은 거의 기독교에 관한 것이지만요)의 댓글을 보면 항상 저런 식의 싸움이 있죠.
그리고... 종교의 근본에 대한 싸움을 하다 보면(신이 없이 있니 부터 시작하는) 갑자기 교회는 세금을 안 낸다느니, 한국 목사들의 비리가 어떻냐는 댓글이 나오죠.
교회에 그런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 어느 단체에서나 비리는 있지만, 이렇게 기독교에서의 비리만 유독 자주 언급되는 걸 보면 기독교인 사이에서도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현실에서의 문제를 종교의 근본에 갖다 붙이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현실에서의 문제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게 아니고, 현실에서의 문제와 종교의 근본은 다른 영역이라는 얘기지요. 신이 있니 없니, 또 그 신이 기독교에서의 신인지 아닌지는 철저히 믿음에 달린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솔직히 기독교인인 저도 길거리 전도 같은 것에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또 많은 댓글에서 나오듯이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남에게 피해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더 들어서 참여를 안 합니다만, 다른 일반적인 부분에도 피해의식을 가지고 괜히 부정적인 시선을 던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와 무신갤쩌네요ㅋㅋㅋㅋ 모든기독교인들을입다물게하네요ㅋㅋ
캬~정신승리보소 취하노
전 불가지론자인데ㅋㅋ재밌게 읽고가요
논의가 더 깊어지면 더 재밌을텐데...
이런 글 보면 부질없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기독교인들은 과학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면 100퍼 ㅈ발립니다. 애초에 그런걸 시도하려는 것 자체가 종교와 과학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그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뭘 논리를따 지려 드는지...^^ 기독교인으로서 한심합니다.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 있듯이(무신론자들은 이조차도 부정하지만) 종교로 설명할 필요없는 부분이 있는거에요.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무신론자들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혹시 주변에 계시더라도 무신론자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말도 안되는 궤변이란거 유명한데 ㅋㅋ
종교는 남자 성기와 같죠 가지는 건 죄가 아닌데 공공장소에서 드러내지 맙시다 ㅋㅋ
ㅋㅋㅋㅋ
페니스 비유 광고 기억나네요
흥미로운 댓글들이 많네요;
좀 뜬금없을수도 있지만 종교인들에게 궁금한게있는데요 힘들때 종교가 도움이 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언젠가 절대자가 도움을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는건가요??아니면 경전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는건가요?순수하게 궁금해서 질문하는겁니다
제 주위에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솔직히 나는 신 뭐 그런걸 믿어서 가는건 아니다. 그냥 나는 거기가서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내 마음을 치유하는거다."
의지할 곳이 있다는것과 없다는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거든요.
신이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신이 나를 도와 내 할 일을 잘 해낼 것이다.
내가 힘들지라도, 신이 나를 구원하심을 알고 기쁘게 살아가자.
이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거죠.
재밌다
사실 이런 글의 결론은 "신이 있다" 나 "신이 없다" 가 아니라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가 되야 맞는건데 말이죠...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