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얼음 [1016888] · MS 2020 · 쪽지

2021-12-22 20:00:38
조회수 664

재수생 되어보니까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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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신들을 죄수생이라 칭하는지..

진짜 죄가 있어서라기보다

그냥 부모님께 너무 미안하고 뭐 그러네요

숨만 쉬는데도 눈치 보이고 쭈그러져 살아요 

올 한해 부모님이 응원해주시고 서포트해주시던거 생각하면 죄송스럽고 그래요

하 ... ㅎㅎ 너무 싱숭생숭하고 텅 빈 느낌이에요

2월 말에 기숙재종 들어가는데

그때까지 모자란 수학 보완하고 과탐 개념 때고 가려했는데

그냥 1월부터 들어가는게 나을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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