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vs취업 조언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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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양대 상경계열이랑 경희 시립 공대중 고민중에 있는데
선택에 따른 장단점을 끄적여봄... 조언이나 의견 부탁...
한양대
단점
공대로 다중전공 전과 복전 등을 해야하여 힘듬
주전공이 상경이라 순수 공대생 보다 전문성 딸림+사회적 인식도 순수 혈통 공대생보다 낮게 봄
장점
학벌이 높아져 주변 인맥도 더 나아짐.
인생을 살면서 따라붙는 꼬리표가 한양대임. 어디가서 무시안당함.
공대 전과 성공시 냥대공대다닌게 됨
다중전공하더라도 대회 자격증 프로젝트등으로 실력 증명시 기업에서 인정해줌
경희 시립 공대
단점
학벌이 냥대보다는 딸림.
가오 떨어짐
더 높은 학교 출신이면 은근 자신이 나보다 똑똑하다는 전제가 깔림.(티는 안내도)
인맥 또한 냥대보다는...
장점
순수 공대임. 전문성 업
취업이 전자보다 수월
취업시 학벌손해는 안봄
적성에 맞아서 전과 복전등의 노력 필요x
이미 입시판 떠난 분들은 학벌과 취업... 어느것을 추천하나요?
수험생분들도 자유의견 감사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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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전과복전 ㅈㄴ힘듦
그렇다고 듣긴 했음... 학벌선택하면 책임질부분이죠...
비대면이면 ㄱㄴ할수도 대면때는 모임이 너무많아서…
경희 시립 공대 추천드림
추천 감사합니다. 이유도 적어주시면 더 감사!!
지금 여자 동창들 졸업하고 있는데 확실히 취업에서 상경계열이라 해도 공대랑은 차이가 심함
그리고 문과쪽은 학벌이 올라갈 수록 전문직으로 갈려는 경향이 심해져서 상경계열을 가도 또 cpa, 로스쿨 같은 진로들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런면에서 한양대는 크게 메리트 있어보이지 않음
다만 로스쿨 갈 생각이라면 경희 시립보단 한양대 상경이 좋아보임
조언 감사합니다.... 주변에 학벌로 인한 불편한 사례들도 있나요?
이성적으로 공대가야 미래 취업이 수월해지난것을 인지하면서도 학벌이라는 것에 수험생 입장에서 마음이 감...
학벌을 이용해서 무언가 해야할때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1학년때정도는 그냥 학벌 자체에 중요도가 높다면 학년 올라갈 수록 실질적인 걸 생각하게 되는데 본인 진로에 학벌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면 중요할거고 안 미친다면 별로 안 중요해지죠 예를 들어 공무원 진로의 경우 서성한이니 중경외시니 별로 안 중요하겠지만 로스쿨이면 많이 중요해질 거고 그런거라 보입니다 1학년때는 뭐 ky도 s보면 불편한거고 서성한도 ky보면 불편한거죠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아 플러스 경영경제도 관심이 많아 적성에는 맞음
공대를 무조건 하고싶을뿐
고민 ㅈㄴ되네 ㅋㅋ
ㅠㅠㅠ 선택 불가....
취업판에 sky 상경계 한트럭 쌓여 있으니 공대 ㄱㄱ
공대가 답인가 ㅠ...
근데 상경계로 취업할라는건 아니라서...
공대갑시다
와 진짜 저랑 똑같으시네요... 소름 돋을 정도로ㅜㅜㅠㅠㅜ... 저도 어떻게든 서성한 써보고 싶어서 상경 엄청 고민되는데 막상 또 이과라서 공대를 버리기도 뭐하고ㅜㅜㅠ
그쵸 ㅠㅠ 학벌이냐... 미래의 취업이냐... ㅠ
아이러니하지만 공부나 시험에 자신있으면 한양대 상경, 아니라면 시립이나 경희공대. 한양대 상경으로 가면 로스쿨이나 회계사 등등으로 우선순위를 둘텐데, 합격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대는 아무래도 취업의 문이 상경계보다는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겠죠. 지금은 학생이니까 학벌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되시겠지만, 취업하면 어디서 일하냐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될 겁니다. 나중에 소개팅하더라도 물어보는 건 직업이 뭐냐를 1번으로 물어보지, 어디 학교 나왔냐고 물어보지 않아요. 그리고 학벌도 직업이 괜찮은 상태에서나 의미가 있지, 아니면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더욱이 앞으로는 학벌에 대한 경외심도 지금보다 더 낮아질테니까요)
그렇군요...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한양대 가서 공대계열로 전과복전 생각중인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나요?
4년동안 행복-> 취준시 설움 vs 4년동안 아쉬움, 설움-> 취업 쉬움
어렵네욬ㅋㅋㅋㅋ
저랑 너무 똑같아요ㅠ 고민하는 대학들도 비슷하네요ㅠㅠ
서러움이나 아쉬움은 4년 내내까지는 안갑니다. 2학년이나 3학년만 돼도 미래 생각하면 하방선이 어느정도 잡히는 공대가 좋긴 할 겁니다. 저도 고3내내 바라보던 대학에 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고 학벌에 만족못하고 벗어나기위해 1학년 내내 아둥바둥해봐서 이런 말씀드리는 걸 수도 있지만, 군대다녀오고 좋은 학교보단 좋은 과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들어 문과가 보편적으로 가는 길(cpa같은 전문직)을 이과는 선택지에 담아둘 수 있는 여유?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가슴 한켠에는 학벌에 대한 아쉬움이 남긴 하겠지만요.
좋은 말씀 조언 감사합니다
공대 넣고 미련 있으면 반수ㄱ
하고 싶은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