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이 된 문과 외고생의 SNU에 대한 희망과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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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제목은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꿀조언을 듣고 싶기에 인위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를 하게된 경기도 중하위권 외고 졸업을 앞둔 문과생입니다. 현역 때 몇번의 모의고사 성공으로 큰 기대를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가 나와 재수를 하게 됬습니다.
재수를 하니 오랫동안 썩혀두었던 SNU에 대한 고민이 올라오면서 과감하게 경제를 포기(?), 한국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정작 제가 궁금한것은 재수를 해서 서울대를 가는 방법 입니다.
학교 재학당시 제 내신은 3.3 정도였습니다.(3-2까지하니 3.7정도 되더군요..ㅋ)
결국 쓰지 않은 카드이지만 입학사정관제를 위해 경제,경영 관련 여러 활동을 했고, 비록 교외상은 없지만 나름 굵직한 교내 수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높은 내신의 벽과 부족한 스펙들로 수시로 서울대를 당연히(?)도 쓰지 못했고, 정시로는 한국사를 하지 않았기에 자격박탈이였습니다.
재수생이 된 지금, 전 서울대라는 어릴적 모표를 다시 이뤄보려 합니다. 제가 서울대에 가려면 역시 정시의 길 밖에 없는것일까요?
재수생이 서울대에 진학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많은 관심과 답변 그리고 응원(?)부탁드립니다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p.s 그리고 저 이번에 강대 재정반 무시험 성적순 넣었는데 될까요?? 궁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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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권 외고면 힘들지 않을까요..? D외고 같은 곳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대원 용인 한영 명덕(?) 아니면 3등급대 힘들어요 서울대 일반전형...
닥 정시
저희 학교 3등급대 갔습니다. 지방외고에요.
선배들 중에서 재수해서 설대 가는 분들 중에 수시로 가는 분들은 없다 들었어요. 내신 그정도면.. 설권외고에서도 힘들어요ㅠ
우리학교에서는 사수해서 간누나있는ㅌ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