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아파트 16층 창밖에 던진 여성 벌금 300만원

2021-12-21 11:40:18  원문 2021-12-20 16:17  조회수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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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끝에 화가 나서 반려견을 아파트 창밖으로 던져 죽게한 30대 여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원범 판사는 반려견을 아파트 밖으로 던져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판사는 “동물보호법의 입법 취지와 이 사건 범행 경위를 고려할 때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사건을 저지른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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