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품 8억 빼돌린 직원...구멍 난 쿠팡 물류체계

2021-12-20 11:18:37  원문 2021-12-20 07:45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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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의 전 직원들이 절도 행각으로 잇따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노진영 부장판사)는 절도·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쿠팡 직원 20대 장모씨의 항소심 재판을 진행 중이다. 장씨는 1심에서 징역 3년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장씨는 2017년부터 약 2년 동안 쿠팡 직원으로 일하면서 주문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 약 1억원 어치 물건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쿠팡은 고객이 상품을 받기 전에 주문을 취소하면 즉시 환불해주는데, 장씨는 이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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