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을 이해하면서 읽는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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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모든 지문들을 다 이해하면서 읽는다는 게 가능한건가요?
예를들어 14년도 수능 a형 cd드라이브 지문이랑
B형 지구 자전축 지문을 수능 시험장에서 이해하면서 문제 푸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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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이해하고풀면 좋지만 그런문제는 문제와 답의 논리만 파악할정도로 읽어요. 그건 지문이 너무 난해할때 쓰는거죠.. 공부할땐 다이해하려고 하지요
저는 내용 상상하면서 읽어서 머릿속에서 작동? 그런것도 잘떠오르던뎅
전 그냥 내용일치불일치로 푸는데.. 이 내용이 보기에 있나없나
이럴때 배경지식이 유용하게 쓰이죠. 다독하여 잡 지식이 많은데다 응용력까지 뛰어나다면야 통으로 이해하고 푸는것이 불가능한것만도 아닙니다.
과학지문 이해하면 리얼..잼
이과라그런가
공부할때만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시간재고 풀거나 시험볼때는 문제에 맞춰서 읽지않나요
읽어가면서 이미지를 그리며 이해하는거죠
전 솔직히 a형 cd드라이브 연계지문이라 생각하고 풀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쉽게풀린듯...
전 모든 지문을 다 이해하면서 풀려고 노력하는데 그러다보니까 문학풀시간이 엄청 적었어요ㅜㅜ
근데 문학은 ebs연계되서 쉬우니까 그나마 다행이었음
이과라 과학지문은 이해하면서 풀었고 예술/사회 지문은 거의 내용일치식으로..ㅋㅋ
가능한가를 따질게아니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죠 최대한ㅋㅋ근데 시험장에선 긴장타서 백프로까진 이해못할수도있음 그땐걍 일치불일치로 글자보면서 푸는수밖에..
이해 + 내용일치요
너무 어려운건 이해하기 힘들죠.
그냥 과학지문은 문과라 그런지 지문을 이해하고 푼다기 보단 그냥 위에 분 말처럼 이미지를 그리면서 푼다고 해야되나?
제가 그나마 잘 푸는것이 비문학이라.. 팁을 드리자면 미흡하지만 ㅎㅎ...
글을 처음부터 읽기전에 문제 분석은 아시죠? 중요 단어에 a,b,c 해놓고 본문읽기하면서
치환해가면서 읽으면 저는 대부분 이해가던데...
쓰다보니 불필요한 팁인거같네요 ㅋㅋ
첫문단 엄청집중하면서 읽으시고 거기서받은 느낌을 지표로 긴장을 늦추지않고 끝까지 읽어내리는게 이해하시기 편할듯,, 이해하는 방향을 첫문단에서 제시하는거니깐요..ㅎㅎ
과학지문은 그 원리를 이해하면서(기계의 작동관련지문의 경우 ~이렇게되면 ~이렇게작동하은구나 식으로..) 읽으면 문제풀때도 다시읽을필요가 없던데요
a형인데 이해하면서 풀었어요
문과인대도 이해하면서 푸는데요. 지금까지 읽으면서 딱 하나 이해가 잘 안됬던 지문은
2012년 3월 고3 전국모의고사 구개음화 지문이었음 ㅡㅡㅡ
이건 우선 '이해'라는 단어 자체가 애매해서...
저는 예를 들어서 "이렇게 운동 방향이 좌우로 편향되는 정도는 저위도에서 고위도로 갈수록 더 커진다."
이런 문장이 있으면, '아, 고위도로 가면 방향이 편향되는군!'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물론 왜 편향되는지 원리를 이해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인문 지문은 저도 이해해 가면서 풀어요), 굳이 그렇게 안 해도 문제는 다 풀리더라고요.
일반상대성이론 지문에 나오면 이해잼ㅋㅋ
적당히만 이해하면 안되나요
세부정보는 위치만 기억해놓으면 되지요.
반만이해해도 풀리게나옴
인문학지문에선 필자의 말을 신뢰하랬어요. 어차피 비문학지문에선 언어적으로 유추할수 있는것 이상은 안나옵니다. 1+1=2라는걸 지문에서 말하고있으면 1+ㅁ=2일때 ㅁ에 대해서 물을순 있어도 2+2같은건 묻기가 어렵죠. 물론 지문에서 덧셈의 정의와 연산에대해 설명하고 있다면 그것도 가능하겠지만요. 쨋든 요지는 지문과 상호작용하면서 나름대로 이해해가는게 중요하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