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전문직 직종자 피셜(판사검사변호사의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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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의 소가족(부모님과 저)가 가진 직업 또는 특화대학(특정직업을 얻기 위해 재학해야하는 대학ex)교대,의대)관련해서
판사 검사 변호사 약사 변리사(부모님이 가지신 직업) /의사 초등교사(제가 재학했던 학과이자 교수님과 선배님들피셜)
에대해서 적겠습니다.(인증이 필요하다면 부모님관련 기사가 있는데 그것으로 인증하겠습니다.)
편의삼 임체로 적겠습니다.
'일단 직업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만
'블루옥션'은 일시적인 현상입니다.즉 개꿀직업같은거 없습니다.단지 장점만 보니 좋아보이는 것 뿐이죠
판사
일하는 시간이 고정적인게 아니라 사실상 업무양이 정해져있고 있음,당직이 생각보다 많음,
월급은 가족 눈치보임.
라인 같은게 없어야하는 직업이지만 없는건 사실상 인간의 직업이라는 점에서 이건 불가능함
직업만족도가 높음(이건 부모님뿐만아니라 통계적으로)
사회적으로 직업 하나가 보증 수표임(이건 제가 어렸을 때부터 경험)
검사
상명하복의 대명사 직업임, 이로 인해 남성이 유리할 수 밖에없고(사시 군검사 병역으로 남성전용 to가 있었음) 더불어 정치적 성향을 가질 수 밖에 없음(상명하복임으로),공무원치고 일의 양은 너무 많음 그리고 일의 양에 비해 페이가 많은편아님
변호사
로스쿨 시작 이후로는 많이 안좋아진 직업임, 설대-설로-대형로펌커리 어쩌고 하는데 부모님은 설대 문과 나와도 cpa할거 아니면 먹고 살길 크게 거의 없다하실정도임,그리고 설대 상경 계열을 로펌이 선호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설공대 선호도가 훨씬 높다고하심. 저같은경우 고1당시 법 관려 전공할 생각으로 문과를 가려했는데 부모님께서는 변호사할거면 무조건 이과가라고 해서 이과갔었을 정도였음
-부모님이 어렸을 때 주로하시는 말씀은 위 3가지 직업할거면 문과가 아니라 공대를 가는게 훨씬 좋다고하심
약사
페이가 안정적이였음,부모님은 반복노동으로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다고 하셨음,90퍼가까이가 개원의였고 개원은 자영업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심
의사
-의대 교수님 피셜이지만 네이버 웹툰 박내과(?)보시면 의사 현실 알게된다고 말해주심
-임상실험관련의 유망주라고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심
교사
-to감소-솔직히 이건 시험에 관한문제이지 직업에 관한 문제가아님.
-학생수가 적어지든말든 임용을 합격할 경우 합격자의 직업에 대한건 국가가 책임임
-초등학생 학교폭력관련해서 요즘 민감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다고 하심
-학생보다 학부모가 더 무서움
-방학과 워라벨은 좋음
-아마 특성 직업학과중에 반수율 1위인학과임,교대에서 메디컬계열로 많이 넘어감(내신대가높고 최저를 못맞출경우 수시 정시- 교차지원) 애초에 어떤 직업을 간절히 원해서 그 직업을 갖게되는건 거의 없다는게 느껴지게함.수업당시 40명에게 교사가 되고싶어서 교대온사람 하면 절반도 손을 안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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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장님 그거 ㄹㅇ인건가
어느정도 공감되는 웹툰인거같습디다.
중등교사는 어떤가요?
중등은 학부모가 덜 간섭할거같아서요..!
중등은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잘읽고가용
감사합니다.약대축하드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민약 의사 전망이 저리 안 좋으면, 1.현재 입결을 좌지우지하는 최상위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세상 물정을 잘 몰라서 입결에 반영이 안된 건가요? 아니면 2. 다른 직업들 (치한의사, 회사원, 공무원들..)이 내과 박원장의 현실보다 안 좋다는 건가요?/ 그 의대 교수님이라는 분도 아마 그 다음 말을 하셨을거 같아서요..
반농 반진담으로 의대를 그만두라고 하셨습니다.애초에 블루옥션은 일시적인 현상입니다.각 직업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물론3D와 같이 단점이 극단적으로 큰 직업이 있지만 장점이 극단적으로 좋은 직업은 자본주의내에서는 나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대다수의 학부모님들이 무엇을 알고 계실가요.경험하지 못한걸 이해한다고 착각하기는 쉬워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더불어 개인이 똑똑할 수 있어도 단체(수험생집단처럼 비자발적으로 구성된 것도 포함)가 똑똑하기는 어렵습니다.
주변에 위와같은 지인이 많이 없어서 편향적으로 알거나 잘 몰랐는데, 잘 보고 갑니다! 고마워요
수고하세요:)
그럼 의사 다음으로 뜰 직업군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판검변이 왜 공대가 유리하다고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취업이 왜 문과보다 공대가 유리할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동일한 이유입니다
공대나와서 설로입학후 빅펌갈수만있으면 좋겠지만 설공에서 학점따기가 너무 빡세서..ㄷㄷ(서울대 16학번이라 로준하는 친구도 많고 스랖 자주보는데 얼마전에 나온 설로입시에서 공대생 너무너무 적었다네요. 문과가 학점을 잘 퍼주기때문이라고 보는듯하더라구요. 이공계 보정(?)이 풍문에 떠돌긴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추측일뿐이고, 보정 어느정도있다고해도 설공3.5딸 노력이면 설정외같은곳에서 4.0가볍게 넘긴다고하니..물론 설공에서 학점4.0찍고 설로가는 거면 괜찮습니다. 근데 저같으면 저 학점으로 차의전이나 설치,부치전 갑니다 ㅋㅋ)
의사란 직업이 예전보다 안좋아지고 있다는건 팩트이나 정말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네요
물론 절대 다수라고까지는 확언할수 없지만 제 주변 대부분의 의사 부모님들은 아직까지도 자기 자식 의대 보내려고 애쓰고 있다는 사실. 그렇지 않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의사로 성공해서 이미 금수저 반열에 올라가신 분들이거나, 자식의 상태가 사실 의대는 힘들어보이는데 솔직하게 말 못하고 이젠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둘러대서 얘기하시는 분들이었음. 사실 못가는건데 안보내고 싶다로 포장함 ㅋㅋ
오옹...잘 읽었습니다
아직 입학식도 안해봐서 아무것도 모르겟지만 교사라는 직업이 잘 맞으면 좋겠네요 ㅎㅎ...
본인이 진심으로 교사를 하고싶으시다면 충분히 잘 맞을거예요 ㅎㅎ
좋은 선생님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