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바꿔 든 병원… 엄마 맞을 모더나, 7개월 딸에게 놨다

2021-12-18 16:30:12  원문 2021-12-17 23:52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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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아기에게 독감 주사 대신 코로나 모더나 백신을 오접종하는 황당한 사고가 경기도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 병원 측은 실수를 인정했고 부모는 법원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사고는 지난 9월 경기도 성남시 한 병원 소아과에서 일어났다. SBS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아기 아빠 조모씨는 당시 아내와 함께 생후 7개월 된 딸을 데리고 해당 병원을 찾았다. 아내는 모더나 1차, 딸은 독감 주사를 맞기로 돼 있었고 접종은 같은 진료실에서 이뤄졌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딸의 접종이 끝나자 의료진은 ‘모더나 주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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