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연원 단국 의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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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 학교는 지방 사립 의대 중에 그래도 서울 사람들에게는 상위권이라고 여겨지는 학교고, 입결도 비슷할 뿐더러 아주 간혹 서울과의 접근성 때매 경북, 부산, 전남을 버리고 오는 사람들도 있음. 이 점수대인 사람들은 보통 세 학교 중 두 학교를 쓰고, 한학교를 상향 혹은 하향으로 지를거임.
을지
장점
To와 절반 서울
단점도 이따 적어보겠지만, 사실 그 단점들을 무마시키는 미친듯한 메리트. 괜히 4룡이라 불리는게 아닐듯. 그러나 미니의대라 아직까지 그정도 수준은 아님. 하지만 의대생들한테 을지대에서인기과 할건지 연세대 본캠에서 비인기과할지 물어보면 대부분은 병원보단 인기과를 선택할거임. 그정도로 to가 중요함. 게대가 비록 절반이지만 서울로 올라오는건 서울 학생 및 수도권 학생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요소임
단점
미니의대, 덜 유명한 학교 이름
갠적으로, 나는 학생 수 적은 거 존나 극혐함. 고등학교 때 생각해 보면, 이과가 200명이고 물2를 90병 선택한 학교랑, 이과가 90명이고 물2가 40명인 학교 중 물2를 공부하고 싶은
학교를 고르라고 하면, 후자를 고를 병신은 없음. 한번 실수하면등급이 미친듯이 내려가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장난아님. 연원의가 학생수가 많은 대신 유급률도 높지만, 학생수 적은거보단 나은 점이라고 봄. 이외에도 조금?은 부풀려진 티오, 인간관계 문제점 등이 발생함. 6년동안 40명이서 같이 생활하는게 쉬워보임? 진짜 보여주기 싫어도 볼거 다보여주겠네시바
덜 유명한 학교 이름은 연원, 단국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거지, 딱히 단점이 되기는 어렵긴 한듯
연원
장점
연세마크, 중상급 정원, 나름 ktx한시간의 서울과 나쁘지 않은 접근성
연원을 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방패마크임. 뭐 사실 본인은 개원의가 아닐 뿐더러 졸업도 안했으니, 이게 얼마나 큰 메릿인지 모름. 그래도 병원에 연세마크 달려 있으면 좀 있어보이긴 할듯. 실제로 연세마크 단 병원 중 꽤 많은 비율이 연원의
출신이고, 구분하기 힘듦. 또 을지와 단국과는 다르게 90명정도의 중상급 정원임. 등수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올 것이고, 나름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더러 동문이 많고 인맥이 많아짐. 이건 졸업하고도 나름큰 메릿일텐데, 정원이 많을수록 병원에서 일하는 선배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임.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임. 기차 한시간, 버스 한시간 반으로 알고있음
하나만 추가하자면 서울 세브란스에 가는 비율도 타 학교보다는높다고 알고 있고, 서울 다른 병원에도 많이 감. 하지만 ㅈ만한 티오로 인해 쩔수없이 서울에 가야되는것도 있을듯.
단점
높은 유급률, ㅈ박은 티오
연원의가 유급률 높은 건 유명함. 대학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 하지만 주워들은 얘기로는 예과12, 본과 34에서는 유급을 거의 주지 않으려 하고, 본12만 저심하면 되는데, 졸업이 목표가 아니고 나름 인기과가 목표인 학생들은
큰 문제가 되진 않을듯
ㅈ박은 티오 이게 젤 문제임. 실제 재학생들 중 40에서 60프로정도만 자교에 남는 거로 알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서울로 올라간다고 함. 그래도 신촌, 강남 세브란스에 잘 가는 편이고 동문이 많기에 타학교에서 적응하는 데에도 힘들진 않겠지만, 음… 스트레스 장난 아닐듯
단국
사실 연원과 을지의 극단적인 면들을 조금씩만 가지고 있는 무난한 의대임. 거기다가 서울과의 좋은 접근성까지
서울이서 ktx 30분정도의 좋은 접근성
집이 서울이긴 하지만 천안도 수도권이다, 이정도면 눌러앉아도될 것 같다 하시면 여기로 가시면 될듯
연원보단 떨어지지만 을지보단 좋은 학교 넴벨
단국대라는 괜찮은 학교 넴벨에 연원과는 다르게 분교 개념이 아니라 단국대 의대라고 하는게 거짓이 아님
을지보단 떨어지지만 연원보단 괜찮은 준수한 티오
사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나마? 을지가 미래까지 생각했을 때 좋은 선택일 것 같지만(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학생들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따라 선호가 바뀔 것이고(난 갠적으로 연원갈거같음), 세 학교 두 거의 동등한 급의 좋은 학교라고 생각함.
본인은 세 학교 재학생은 아니지만 세 학교 중 두 학교를 지원했었고, 심심해서 뇌피셜로 지껄인거니 반박은 해주시되 비난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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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추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단의에서 서울올라오는건 힘드나요?
서울로 올라올때 단의만의 메리트가 없을거임, 걍 다른 지사의랑 비슷할듯
아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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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셋 학교 중 제가 다니는 학교가 있죠대체적으로 치우침 없이 현실적인 비교네요
훌리성 없는 개관적 내용 긋입니다
고민되시는 분들이 참고하기에 딱 좋은글인듯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을지, 연원, 전남 셋중에 고민하고 있는 서울 학생이에요 ㅎㅎ
TO좋지만 미니의대 을지, 연세마크 있고 중대형의대지만 TO안좋은 분캠 연원.. 너무 고민이네요 ㅎㅎ
저같아도 되게 고민될것 같네요ㅋㅋㅋㅋ 전남은 지거국으로부터 오는 큰 동문파워, 싼 등록금이 장점이고 서울과의 접근성이 단점이니ㅎㅎ 충분히 고민해보세요
의대 선택에ㅡ있어서 전장보단 to를 생각하는 게 맞겠죠? 학비 부담이 큰 게 아니라면?
전장도 무시할만한 요소는 아니라서.. 학비가 아무 상관없으시면 그게 맞긴 하겠죠?
3.5이상 유지하는 조건이 있는데 이건 유지하기 빡센가요?
객관적인 답은 못드리지만 100명 중 40등 안에 드시면 될겁니다.
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경상 제주 강원 같은 하위 지거국이랑 연을단 비교하면 어디가 나을까요??
그리고 연을단보다 좋다고 볼만한 지사의가 있나요??
연을단은 경상 제주 강원이랑 비교되는게 아니라 부산경북전남 이런데랑 비교될텐데요
각각 장점들이 있어서 연원은 개원시 유리, 을지는 TO에서 유리 단국은 다군+수도권 대학(1호선 가면 수도권이죠.. ㅋㅋㅋ)
연세마크 때문에 연원의가 좋아보여요
경부전을 버리고 오는 경우가 아주 간혹이라고 쓰셨는데 정말 그런가요.? 서울에 사는데 전남의랑 연원의/단국의가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전 은 간혹은 아닙니다ㅋㅋㅋ 많이들 안가고 저도 갠적인 이유로 전은 되는점수였어도 안썼습니다
저 셋중 하나인데 경부전 다버리고 왔습니다
지금 제가 경북의랑 연원의 고민중인데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서울에서 사신다면 연원의 서울 문화생활에 미련 없으시면 경북의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을지대 미니의대감안해도 충분히 갈만하나요?성적되면
너무좋죠 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