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삼수 기다려준 여친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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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100일됨 재수 기다려주고 삼수 기다려줬는데 사반수 하면 내가 썅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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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안갔죠 ㅋㅋㅋㅋㅋ
그럼 맞지ㅇㅇㅇㅇ
ㅇㅇ
많이 에바임?
예
근데 솔직히 메디컬 가보고 싶어요
진지하게 제가 여친이라면 헤어질듯 군대는 언제 기다리나요..
메디컬 가면 ㅎㅐ결 안되나요..?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님이 메디컬인거랑 여친이랑 상관 없죠 …
아 군의관으로 가는거 말한거에요 그래도 상관없나요ㅛ
그래도 모르겠음 ㅠ 외로울듯 연애가 연애가 아님 그건 ㅠㅠ .. 여자인 제 입장에서 보면 전 헤어져요 그래도 좋다하면 나중에 만나는거고 일단 헤어짐
오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쫌 아니긴함 심지어 재수때는 기숙학원이였어서..
여친은 잠깐 지나가는 사람인데 님 인생 먼저 생각하셔야죠
아 솔직히 메디컬 위험부담이 커서 정말 고민됨
정절이 ㅈ되네 글쓴이님이 어지간히 매력적이신가보군여
저 매력 1 도 없는데.. 여친이 정말 정말 착한친구에요
4수한다면 여친을 위해서 헤어지는게..
군대해결안되면 4수+2년인데..물론메디컬가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아 메디컬 뚫을수 있을ㅈ 모르겠네요 의견 감사함다
위에 댓 쓴 사람인데 주변에 반대인 상황이 있었는데 대학 다 붙고 다시 만나던데요? 여친때문에 님 꿈을 포기하신 마시고 잘 생각해봐요 여친이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시길
여친이냐 자아실현(?)이냐 선택의 문제네요.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저는 여친을 택할거 같네요.
솔직히 여친이 맞는듯..! 아무래도 의치는 너무 빡쎌꺼 같아요
오히려 군의관이면 3년이라 더..
군의관을 최대로 뒤로 빼면 결혼하고 가도 되서 흠 ㅋㅋㅋㅋ 근데 이런건 의사가 전제되야 할수 있는건데 ㅠ
의대간다해도 공부하느라 여친이랑 자주 만날수는있음?
의대 공부양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는데 본과가서도 잘 만나는 지인이 있더라구요
어느쪽을 선택하든지 본인 자유입니다. 다만 여자친구분을 선택하셨을때, '내가 얘땜에 의치도전 포기한다~' 이런 마음가짐없이 기다려줘서 고마운감정을 가지십쇼... 착한 여친 두셨네요 ㄷㄷ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군대도 있다보니 더는 아닌거 같아요 ㅜ 네 잘해줘야죠 이제!!
진짜 여친 보살이네요 저 지금 카톡으로 여친이랑 기다리는 문제로 오지게
싸우는 중인데 ㅋㅋㅋㅋㅋ
저도 싸우기는 엄청 싸워욬ㅋㅋㅋㅋ 싸우는건 솔직히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그 후에 화해할때만 서로 존중해주고 말 이쁘게 하면 잘 화해되더라구요
저도 삼수끝났는데 군수 얘기 꺼내니까 한번만 더하면 바이바이래요..
앜ㅋㅋㅋㄲㅋㅋㅋ 저희랑 상황 비슷하네요
ㅋㅋ반대입장? 에서 저는 결국 차였네요..저는 +1할거같고 얘는 딱 내년 12월이 전역ㅜ
아 ㅜㅜ 힘내셔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