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 의대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1852388
2022수능 쳐서 올해 드뎌 의대 갈 것 같은 쌈수생입니다. 올해 제 성적상 백분위는 참 예쁘게 받았는데 표점은 상대적으로 못 받아서, 경부전같은 표점 대학은 못 갈 것 같고 백분위 의대는 최대한 높게 갈 수 있는 의대로 순천향대 의대 질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현 시각 기준 5칸 중위권). 다만 지사의 안정으로 가면 따로 자취 비용 생각 안 해도 되지만, 순천향대는 충청쪽에 있어서 가게 된다면 자취비용 걱정부터 해야할 것 같아요... 과연 삼룡의에 지사의 포기하고 돈 더 써가며 자취하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을까요? 만약 그정도 가치가 없다 판단되면 다군에 다른 지사의 하나 더 넣을 생각 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해클리닉 36] 술어 문제 풀이 방법 - pp & ing 0
레슨 목적 완전한 술어구의 한 종류인 분사구는 수식어로만 기능하고, 문제 풀이를...
-
[문해클리닉 23] 완전한 술어구의 수식대상어 파악 방법 0
레슨 내용 완전한 술어구 중 수식어로 활용 되는 것은 to 부정사구(to...
-
레슨 내용 수식어를 파악하기 위해서 여러분이 알고 있어야 할 조건 두 가지와 의미...
지사의도 어디냐에 따라 다를듯..
영남대는 어떤가요?
본인이 떨어져 살고 싶고 서울 라이프를 쪼끔 즐기고 싶다면 순천향이고 그게 아니면 영남대인 것 같습니다. 이 순천향을 질렀다가 떨어지면 남는 곳은 어디 정도 되나요?
딱 영남대 정도밖에 없네요 ㅋㅋ 경북대는 표점을 봐서 떨어질 것 같고... 아마 영남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그럼 질러봐도 될 것 같습니다. 순천향을 간다해서 엄청나게 손해다 이건 아니니까요

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질러보고 합격하면 그때 생각해야겠네요. 어짜피 안 될 것같긴 하지만..ㅋㅋ대구쪽 사시는 것 같은데 영남대정도면 대구에서 눌러 살기에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통 제가 상담할 때도 지방 친구들이면 서울에서 일할지 고향에서 할지 병원에 남을지 안남을지부터 묻는데 순천향은 서울에서 일하거나 마이너 과 가서 개원하거나 페닥할 때의 장점이 있고 영남은 고향에서 남아있을거면 그 지역에서는 힘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경상도 쪽은 아직 그런 인식이 강한 것도 작용하고요. (친척 분들 중에도 대구 쪽 사람들이 많습니다.)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