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오류' 무료 변론한 변호사 "생명과학 전공한 나도 2시간 헤매"

2021-12-17 08:01:23  원문 2021-12-17 04:31  조회수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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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을 전공했던 저도 처음에는 문제를 못 풀었어요. 2시간 정도 스터디를 하고 나서야 겨우 풀겠더군요. 그렇게 풀어 보니 이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걸 100% 확신하게 됐어요. 이 당연한 지적을, 평가원이 받아들이지 않더군요."

그 어렵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한 대학수학능력(수능) 시험문제 출제오류 소송을 승리로 이끈 전북 익산의 일원법률사무소 소속 김정선(43) 변호사가 16일 밝힌 소회다. 김 변호사의 소회에는 우리 수능의 문제점이 그대로 녹아 있다. 시험 이름처럼 수학 능력만 평가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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