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1810853
*주의: 지극히 제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반박시 님말이 맞을 수도..?
윤리 과목을 이제 선택하게 된 예비 고3 및 고2 분들이 이제 수능이나 내신에서 선택하시게 될겁니다. 윤리 과목.. 왜 선택하셨나요?
저는... 가슴이 시켜서 했습니다. (중2병 도진거 아닙니다.)
약간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제 진로가 윤리 교사이기도 하고.. 인문학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던지라 "윤리" 라는 과목을 보고 이건
'나'를 위한 과목이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이 더 그랬어요. 일단 윤리와 사상은 선택자 수가 적기도 하고 그 적은 사람들 중 일명 윤리 덕후가 자리잡고 있어요. 저도 그 중 한명이었고요. 생윤 보다 윤사를 더 공부했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공부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윤이 점수가 더 잘나왔습니다만)
너무 제 얘기만 했네요.. 각설하고 윤리과목은 하고싶어서 "선택"한 과목이고, 이걸 가지고 1년동안 공부하며 기출을 풀고 수특 수완 등등 푸시게 될겁니다. 그래서 모든 사탐들이던 간에 당연한 말이겠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과목"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점수도 잘 나오고 만점도 받을 수 있으며 1년간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아 봅시다
일단 생활과 윤리와 윤리와 사상은 컨텐츠 수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물론 기출로만 수능 준비해도 괜찮지만 그 이상을 하고 싶다면 확실히 윤사 컨텐츠가 적습니다. 이에 비해 생윤은 컨텐츠가 정말 많고요.
다만 우리에겐 EBS가 있죠. 수능도 Ebs를 바탕으로 냅니다.
저는 윤사를 수능 특강으로 먼저 개념을 뗏습니다. 그리고 수능 특강을 먼저 풀지 않고 "기출"을 먼저 풀어서 어떠한 방식으로 A주제가 출제 되는지를 익혔습니다. (이게 기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서 수능 특강을 풀었습니다. 그러면 수능 특강에서도 익숙치 않는 선지들이 꽤 나옵니다. 특히 수완에서요. 그것이 수능 출제 포인트가 되는겁니다. 문제만 풀면 끝일까요? 아니요 절대아닙니다. 수능 특강과 완성의 답지도 정말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답지에도 정말 보석같은 해설(?)들도 있기 때문에, 정말 몇 회독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인강같은건 ebs밖에 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인강을 굳이 왜 하나 싶습니다. 물론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 많아서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공부는 자기 자신이 하는거지 인강 선생님들이 하는게 아닙니다 절대로요. 그래서 저는
ㅇㅇㅇ선생님 커리 좋은가요? 000선생님 커리 좋은가요? 하는 글을 보면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기출 분석하고 수능 연계 교재만 있어도 충분한데 굳이 돈을 써가면서 인강을 듣고 인강 들었으니 오늘 공부 끝!!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거든요. 물론 좋은 컨텐츠를 원하신다면야 굳이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저는 그럴 시간에 기출이나한번 더 볼거같아요.
특히 6월 9월 선지도 중요하겠지만 제시문도 정말 중요하므로 그 사상을 암기하지 말고 이해하는 작업도 필요하며, 그것이 곧 6월 9월 분석서에 다 나오는건데 굳이 그걸 돈주고 산다? ,,, 치킨이나시켜드세요..
요즘 인강이 명품화 되어 가는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 인강 선생님이 무조건 1등급을 만들어주는 것도 아닙니다. 1등급은 4%인데 모든 인강생들이 1등급을 맞는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중요한걸 요약하자면
1. 수특 사서 개념 정리해라 (노트 정리 추천하나 귀찮으면 암기만 해라.. 저는 노트 정리 했지만 안보고 그냥 문제 풀고 문제 반복해서 개념을 정리하고 정리했습니다)
2. 수특 먼저 풀지 말고 기출을 먼저 다 풀고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살펴봐라
3. 수특 수완 분석해라 (정답지도 같이)
4. 인강 들을려면 말리진 않는다. 다만 인강 듣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꼭 가져라
글을 막 쓰다 보니 두서 없이 썼네요
추천 한번씩 눌러주세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 0 0
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브라질...
-
그동안 못풀었던, 배포 모의고사 풀다보니 늦은 후기 올려봅니다.~ 확통 미적 둘 다...
-
230615 문항 0 0
정병훈T 해설 방식이 이해가 안되는 게, p와 q는 오직 1/k+1을 더한...
-
영어 투자할 돈으로 소수사탐이랑 투과목 실모나 더 만들지 ㅋㅋ 직접연계도 안되고...
-
영어 1등급 0 0
31~34 그냥 시원하게 버리고 21, 36~42까지 다맞는 연습 하면 일단...
-
뀨뀨대가… 1 1
서울대뱃지였어요,,,? ㄷㄷ
-
미적 내신이 ㄹㅇ 개빡센게 2 2
1등급 인원수=<모고 적백급 인원수임
-
온라인으로 그냥 구할수 있는것들중에서용
-
이감 4-1 4 0
1컷 플마1단 인데 78점(독서14,문학8점) 나오고 1지문 이상 날림 진짜 조온나...
-
남자인건 방송 시작부터 알려주고
-
과외 ㄹㅇ 막막하다 0 0
국어가 개 빡센듯
-
약대vs한의대vs sk계약 2 1
서울살생각 없고 지방살고싶다면(sk는6년후 입사라고 가정)
-
24수능은 현장에서 보지도 않았는데 빈칸 33,34 독서실에서 문제당 4분쓰고도...
-
고2 6모 국수탐 표점 합 428 백분위 아시는 분? 0 0
제곧내
-
좀 더 유연한 유럽팀같이 경기하네
-
실모 3회 29번: 4번선지 개 낚시 3회 33번: 5번선지 ‘자신이 만든...
-
5천만 관객
-
갑자기 작수 15번이 안 풀려서 멘헤라가 왔거든요 5 1
어캄 이거
-
사교육없이 현역 정시 서울대 8 3
왔으면 좀 자취좀 시켜주면 안됨? 사교육비 한 푼도 안썼는데.. 사실 말도 안되는...
-
통일부는 틀린 말 안했다고봄 0 2
참고로 저는 중사(진)으로 전역했습니다. 저의 대북관에서는 북한은 주적입니다....
-
재수생 공태기 도와주세요 ㅜㅜ 5 0
재수생이고 1월 중순부터 독재 시작했어요 처음에만 좀 힘들고 그래도 적응하다가 요즘...
-
독서 공부법 0 0
3개월정도 매일 독서 한두지문씩 풀고 있는데 자꾸 한두개씩 틀립니다 문제 풀 때 각...
-
배고파 4 3
밥을 먹었는데도 배고파
-
에너지=공간 3 0
왜냐? 우주팽창의 원인인 암흑에너지는 "에너지"다 즉 공간이 늘어나는데에 에너지가...
-
국무총리도 국회의원이 하고 장관도 국회의원이 하고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책실장도...
-
고등학교가 ㅈ반고라 수포자가 절반이였어서 수능 4점 중반대 문제가 정답률...
-
국어 ebs 누가 제일 좋나요 12 1
연계공부를 빡세게 해보고 싶습니다 패스는 대성 메가 둘다 있어요
-
리젠을 살리러 온 5 5
병신 등장!
-
오늘의 킬러. 5 0
이번 6평 21급인듯
-
리젠 왜 이러지 5 1
다들 공부하나
-
블랙홀 내부의 응축된 에너지가 우주팽창의 원인? 2 1
우주팽창을 보통 풍선이 커지는데 비유하잖음 그 풍선이 파인게 블랙홀이고 우주가...
-
지역의사제, 정시안뽑노 4 2
https://edu.chosun.com/m/edu_article.html?conti...
-
아마 이번주 거의 모든학교가 종강한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반수생의 범주에...
-
독학기숙 지금 대기 걸어두면 0 0
어느정도 기다려야될까요 상담은 이따 전화상담 할 예정
-
선생님이 그만좀 보고싶다고 하심 ㅋㅋㅋㅋㅋ
-
자기객관화가 원시시대때도 필요했을것인데 왜냐하면 자기 능력 힘을 모르면서 사냥,...
-
근데 약대가 성별이 4 1
뭔 상관임? 여자일 때 더 높게 쳐주고 그러는 거임? 왜지
-
성적 높은건 3개월 딸깍한 사탐이 높은게 아이러니… 다들 국어수학만 열심히 하고...
-
약대vs한의대 6 1
남자일때
-
재수생입니다 6월 모고 성적표 나오면 이번에 대치 시대인재 재종 지원해보려 하는데...
-
야하로 3 1
허
-
‘부사관 구인난’ 육군, 하사 월급 300만원으로 인상…“‘삽질한다’ 표현 안 나오게 할 것” 4 1
육군이 부사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하사 평균 월급을 300만원 수준으로...
-
천재들이 그걸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왜 안궁금한지가 궁금하다 3 1
미친세상
-
보통 담임쌤들은 다들 하향 선호하시나? 나같은 경우엔 교무실에서 둘이 킥킥대며 설대...
-
내신 물2는 절평인데도 내용 자체가 너무 어려움 13 3
쉽게 내든 어렵게 내든 그냥 어려움
-
[단독] 영광 염전서 노동자 감금·가혹행위... 업주 등 3명 구속 14 6
▲ 전남경찰청ⓒ 안현주 전남 영광의 한 염전에서 노동자들을 상대로 폭행과 감금,...
-
리트는 할게 못되는구나 0 1
어케 푸냐 이걸,,,... 안그래도 경제 약한데 슬로우 성장모형 이건뭐야습박
-
어떤가요???
-
우주 가속팽창이 사실은 0 0
그냥 천체들을 당기는 힘이 우주외곽쪽에 있는거아님? 왜냐하면 가속팽창이 진짜라면 그...
-
안녕하세요. 오르비 전자책 1위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몇 년째 베스트셀러인 지구과학...
저도 윤리교사가 꿈
ㅎㅎ 열심히 해보아요~~
공부법 조은것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당!!
인강은 수특에서 전혀 다루지 않는, 많이 지엽적인 부분도 알려줘서 좋더라고요. 인강없이 공부하다가 올해 들어서 인강 들어보니까. 제가 수특정리하고, 기출분석하고, 책 찾아가면서 알아낸 부분들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허탈한 기분이었죠.
헉 그렇군요. 인강도 좋은 면이 있지만 학생들이 너무 인강 선생님들을 의존하는 현상에 너무 회의감이 들어서 글을 이렇게 작성했네요 ㅠㅠ!!
결국 목적은 공부고 듣는 인강과 사용하는 교재는 수단이니까요. 성공적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적절한 수단을 사용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