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생 중 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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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ㅋㅋ
이 친구 대강 설명하면…
걍 재작년 쯤 이 친구가 고1 때
제가 기파급에 있는 내용을 2개월동안 다 가르쳤는데
어려워하지도 않고 그냥 적용까지 바로 쉽게 하더라구요.
대부분 학생들은 고3 때 되서야 3-4번 설명해야 알아듣고 적용까지
하는데 이 친구는 그냥 대단했어요
2개월 간 가르치고 더 가르칠게 없어서
제가 먼저 관두겠다고 말했습니다 ㅋㅋㅋ
이건 사실 제가 잘한게 아니라 이 친구가 너무 뛰어났습니다.
누가 가르쳐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될놈될이었을 것 같아요.
제가 가르쳐 본 학생 중 진짜 머리가 좋았던 학생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설의 가겠다 생각했는데 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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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ㅁㅊ
이게 재능이지....ㄷㄷ
천재 추

청출어람 ㄷㄷㄷㄷㄷ저 친구는 이미 고1 때 청출어람 한 것 같네요 ㅋㅋㅋ
스펀지 같이 받아들인다는 것이 뭔지 저때 알았습니다
고1때 파급님이 가르칠게 없다 선언할 수준이면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머리인거지
이게 다이아머리라는 건가
저런게 바로 수학에있어서 재능인거겠조? 아무리 어려운 올해 국어 시험도 97점~100점맞는 국어재능러처럼..

설의는 이런 사람이 가는구나..입시 끝판왕 ㄷ..
와 미친 ㄹㅇ 다이아 머리네
이 분도 멋있고, 그만두겠다고 한 파급님도 멋있네요

설의와 설의를 가르친 선생님와ㄷㄷㄷㄷㄷ
확실히 수학적 머리 타고나는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노력으로는 절대 범접할 수가 없는 레벨..
이런거보면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결국 재능충들이 저런데 가는구나 하고 슬퍼지기도 하네요... 나도 저런 머리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