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331538] · MS 2010 · 쪽지

2014-01-06 01:29:24
조회수 6,560

예2 유급으로 인해 1년의 공백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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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뭘 해야 할까요

정말 공부 습관 다시 기르기 위해 미리 예습이라도 해놔야 할까요?...

생각지도 못하게 예과 유급을 당하니 자신감이 바닥을 뚫고 내려가네요.. 졸업은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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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lios · 414753 · 14/01/06 01:32

    파이팅

  • 켄드릭 · 331538 · 14/01/06 01:36 · MS 2010

    감사합니다

  • 은닉은닉 · 470651 · 14/01/06 01:32 · MS 2013

    원의이신가... 제친구도 유급당해서 그냥 외국 유럽여행다녀오더라구요 예2임

  • 켄드릭 · 331538 · 14/01/06 01:37 · MS 2010

    예과 2년동안 부모님한테 신뢰를 잃어서... 집에만 쳐박혀 있도록 할거같네요..

  • 은닉은닉 · 470651 · 14/01/06 22:53 · MS 2013

    절대 그러지마세요
    밖에서 알바같은거하던가해서
    여자도 좀 만나시고 의대 아닌 같은나이또래의 직업인도 만나보시고 책도 읽으시고... 그러는게 가장 효율적일거같아요

  • 켄드릭 · 331538 · 14/01/06 23:29 · MS 2010

    본과 예습 공부나 하라고 하는데 반박할 처지가 못되서 그냥 듣고만 있었어요...

  • 하이라8 · 42686 · 14/01/06 01:32 · MS 2004

    이런말이 위로가 되진않겠지만 공대생입장에선 그저 부럽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졸업만하면 먹고 살수는 있으니.. 하... 요즘 취업 드럽게힘드네요ㅠ

  • 켄드릭 · 331538 · 14/01/06 01:38 · MS 2010

    저는 나이도 많은지라..

  • 박대니 · 388364 · 14/01/06 01:36 · MS 2017

    선배들말로는 예과때 놀더라도 공부습관 체력정도는 지켜놓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켄드릭 · 331538 · 14/01/06 01:39 · MS 2010

    휴학중에 정말 예습이란걸 해야할까요

  • 박대니 · 388364 · 14/01/06 09:09 · MS 2017

    솔직히 예과때 시험기간에도 놀기만하니까 공부한답시고 앉으면 왜하나싶어지고 딴거하게되잖아요?ㅋㅋ
    예습보다는 그런습관 버리고 오래앉아서 집중할수있게 연습하는정도면 괜찮을거같아요

  • High-Flyer · 442108 · 14/01/06 01:38

    휴식
    돈버시고 여행가심이 어떠신지ㅋㅋㅋ
    글고 올해 월드컵이자나여ㅋㅋ

  • 수쥬 · 439180 · 14/01/06 01:39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마음껏 노세요. 공부는 학기중에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본과 여름방학 때 해부학 선행학습이라는 삽질을 했었던 선배로부터.

  • constellation · 73011 · 14/01/06 01:44 · MS 200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줍은 · 466359 · 14/01/06 01:45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쥬 · 439180 · 14/01/06 02:09

    정말 마음이 불편해서 공부하고 싶다면. 영어공부랑. 경제학 공부를 추천합니다. 운동도 하나 하시면 더 좋겠죠.

  • 설경의위엄 · 482130 · 14/01/06 08:32 · MS 2017

    의대 유급 비율 정말 높나요?

  • out of matrix · 9274 · 14/01/06 09:14 · MS 2003

    현역 자원입대 추천요....
    님 정신차리라고 한마디 하자면...
    메이저의 다니던 어떤 사람 얘긴데요 본과 끝날 때 까지 게임에 빠져서 공부 안하다가 국시만 4번 쳤는데 모조리 떨어지고 의대는 졸업했는데 의사는 아닌 거의 폐인으로 삽니다..

    팔자가 의사로 살 팔자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임..

    까딱하다간 그런 인생 살 수 있으니 멘탈 강화 하는데 힘쓰시길....

  • 켄드릭 · 331538 · 14/01/06 11:55 · MS 2010

    한마디 감사합니다 뼈에 사무치도록 반성중입니다

  • 3월의 토끼 · 390526 · 14/01/06 11:16

    유급되면 해당 F 과목만 재수강하면 되나요?

    해당 학년 전과목 재수강으로 알고 있었는데....

  • 켄드릭 · 331538 · 14/01/06 11:54 · MS 2010

    예과 과락은 다르더라군요

  • 봄이다 · 411770 · 14/01/06 12:22 · MS 2012

    기운 내십시오 ..
    공부 방법을 조금 정비 하시면 어떨까요 ??
    화이팅 입니다 .

  • 켄드릭 · 331538 · 14/01/06 12:37 · MS 2010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 으앜ㅋ · 336272 · 14/01/06 12:27

    예2 유급이면 공백이 아닐텐데요..??고등학교에서도 충분히 느끼셨을 당연한 사실이겠지만..예습 필요없고 지금 닥친일만 집중해서 제대로 해결하십시오. 제 친구도 유급을 당해 다시하는데도 유급으로 직결되었던 과목들은 여전히 성적이 좋지않더라구요..다른뭔가를 할생각보다는 마음가짐만 고치고 예2를 다시 맞이하셔도 성공한 것이라 봅니다.

  • 켄드릭 · 331538 · 14/01/06 12:36 · MS 2010

    저희 학교는 예과 과락은 과락 과목 1과목만 다시 들으면 되기에 공백이나 마찬가지라 저렇게 쓴겁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 겨울하늘 · 5986 · 14/01/06 13:04 · MS 2002

    우선 힘내시구요..
    만약 저에게 중간에 1년의 시간이 생겼다면, 과외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마지막 한달은 여행을 다녀올 것 같습니다. 영어회화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구요. 영어권 국가로 자유여행을 가면 많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학교과목 공부는 지금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족보(야마)를 받는 루트를 바꾸셔야 합니다. 이제까지 족보를 안받았다면 꼭 루트를 만드시구요. 동기중에 공부를 꽤 잘 하지만 아직 물려줄 후배가 없는 동기에게 앞으로 족보를 물려달라고 부탁하세요.
    아시다시피 의대공부는 족보가 중요합니다!

  • CtrlA · 403441 · 14/01/06 14:10 · MS 2012

    저도 경험이 있는데요 ^^;
    공부하세요 저는 그해 학기 공부 다시 했습니다. 장학생으로 다시 태어나기위해서
    유급당한사람들 보면 계속 떠내려가거나 환골탈태해서 톱으로 튀어오르거나 둘 중 하나래요
    저는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학기중에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힘든 동안 마냥 놀지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생은 아니지만 성적도 오르고 생활 습관도 바꿀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학생이 공부해야지 뭘해요 ㅋㅋ

  • CtrlA · 403441 · 14/01/06 14:11 · MS 2012

    그리고 겨울하늘님이 말씀하신 족보루트 저것도 꼭 하세요
    예과 같이 보낸 동기들중에 아직 연락하는 동기들 남아있잖아요
    그런 사람들한테 정보랑 자료같은거 얻으세요 새학번에서 유리하게 공부하실수 있을거에요

  • CtrlA · 403441 · 14/01/06 14:13 · MS 2012

    근데 저는 한의대이고 의대는 예과공부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해서... 참고만요ㅋㅋ 여하튼 저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