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64명 1년째 임용 못받고 대기

Question

도교육청 내달 규모 결정 앞둬 올 3월 31명 그쳐 불안감 증폭 내년 초 103명 추가 선발 계획 임용 적체 만성화 우려 등 제기

올해 초 선발된 초등교사 64명이 1년 가까이 발령을 받지 못하는 등 임용 적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 2021학년도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인원은 164명이다. 이 중 현재 64명이 대기자로 남아 있다. 이들은 이번 학기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교사 배치 수요가 커지는 내년 3월 정기인사에서 임용을 기대해야 하는 처지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중으로 정년·명예퇴직자와 휴직자, 복직자 등의 인사 요인과 학급 수 증감을 고려해 3월1일자 초등교사 임용 규모를 결정한다.

내년 3월 임용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3월은 31명, 지난해 3월은 34명에 그쳤다. 임용자가 많지 않아 대기자들의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다. 명예퇴직자도 올해 교사 59명이 신청, 지난해 57명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더욱이 도교육청이 내년 초 초등교사 103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으로 자칫 임용 적체가 만성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Santa Orbi · Accepted Answer

도교육청 내달 규모 결정 앞둬

올 3월 31명 그쳐 불안감 증폭

내년 초 103명 추가 선발 계획

임용 적체 만성화 우려 등 제기

세명한 네명한 · Answer

붙고도 1년씩 기다려야되는시험..

초등교사 64명 1년째 임용 못받고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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