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왈왈 [438105] · 쪽지

2014-01-05 16:05:03
조회수 1,591

재수하면서 (재수 전후로) 들었던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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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이지만 ^^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깊었던 곡들이라서 ㅠㅠ
재수할 때 공부 끝나고 혼자 밤길 산책하면서 들었던 곡들입니다ㅎㅎ


이별노래 가사 최고, 첨엔 멜로디만 들리다가 한 열번쯤 들으면 가사가 완전히 이해가, 공감이 되고 눈물터짐 
김동률 - 오래된노래

지나간 청춘에대한 회한이 담긴 노래의 갑(아직 어려서 공감은 잘 안되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슬픈노래)
자우림-스물다섯,스물하나

인생이 외롭고 혼자인 것 같다고 느낄 때 들으면 2소절 듣자마자 눈물터지는 곡
자우림-샤이닝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의 환상조합 (하지만 부르기는 어려운) 노래의 갑,, 그냥 기분전환 필요할 때 들었던..
김형중-그녀가 웃잖아, 좋은사람(토이)
클래지콰이-로미오&줄리엣?, 어쩌면어쩌면,러브레시피 

((입시가 끝나고 혹은 도중에)) 지친 나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
이적-같이 걸을까

뭔가 단순한 사랑노래 같지만 인생은 잃어버린 것들로 이루어져있다는 꽤 철학적인 노래(주관)
성시경- 잃어버린 것들

절망적일 때, 힘들 때  위로가 아니라 내 마음을 정확히 표현해 줄수 있는 곡
이적-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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