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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약수는 항상 제 성적이 문제죠 ㅋㅋㅋ
수의로 가즈아
뱀이나 새도 고쳐주나요
뱀× 새 ㅇ 새는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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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순수하게 궁금한게 있는데,수의사들은 사람질환이나 몸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잘 아시나요?
물론 의료법상 불법이겠지만, 응급상황에서 굳이 할려고 하면 기본적인 처치?를 하실수 있으시겠죠?
안배우죠 당연히 ㅋㅋ 간호사보다 모를 듯
이제 진료비 고시제 통과됐고 표준수가제 말 나오는데 전망이 밝다고만 볼순없을텐데요
오히려 저는 표준수가제가 호재라고 봅니다
저같은 1차병원은 그동안 청구안했던 자잘한 재료비 자잘한 처치비 채혈비 수액처치료 수액셋트값 등 다 청구할수 있고 2차병원과 거의 동일하게 수술비 진료비 다 청구할수 있으니 진료비매출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보며
큰 호재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수의대 후배입니다. 제가 알고있던 케이스 상에서 수의사 페이가 그정도인지 몰랐습니다. 나름 수대협(전수협) 활동도 했었는데 제가 역시 세상 물정을 잘 몰랐나보네요. 데일리벳에서 올라오는 구직공고는 일반적이지 않은것인가요?
페이닥터로 일해봐야 비로소 원장수의사의 수입이나 동물병원의 수입을 제대로 압니다
개원의보다는 페닥이 훨 많지않나요? 개원하는게 쉽지도않구..
저는 1억 6000만원으로 18평 작은 초미니병원을
서울에 개업했습니다
물론 대로변은 아니고 골목 이면도로의 병원이구요
2억이면 충분히 개업합니다
페닥 별로 없어요 너도나도 다 개업러쉬예요
페닥 2~3년하고 다들 개업하잖아요 경력있고 기본적인 수술과 단독진료가능한 페닥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인데요
수의대 학생이나 가끔 학부때 학생으로 실습 조금 나가서는 모를수 밖에요
구토는 건당 30~50은 최소한 받고
최대 70~100까지도 받습니다(입원비로 더 추가가능)
건대수의대랑 설대수의대 개원의 페이 차이 없죠 ??
제가 건대나 서울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겄어요 ㅎㅎ ㅜㅜ
지잡대 수의대라서 죄송요ㅜㅜ
약사보다 전망 좋다고 보시나요? 약사랑 수의사랑 고르라면 어디 고르시나요? 약사들이 동물약 권한 요구하던데 어떤가요? 약사들이 아직도 수의사들 무시하는 풍통가 약대가자에 많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의사중에 한의사는 부러운데 약사는 그닥 하고 싶지 않아요 ㅎㅎ 돈도 잘벌고 편한 한의사 놔두고 굳이 돈 못벌고 편하고 갑질당하는 ?약사는 그닥 ....
고견 감사합니다!!
비용 많이 불러서 동물보호자들이 놀라지 않나요?? 바가지라고 오해하고 화낼지도..
놀라시죠 ㅋㅋ 놀라거나 말거나 나도 일단 오늘은 매출을 채워야 하므로??^^~~~일단 닥치는대로 검사 다 때리고 40~50만원 때리고요 !! 그다음 처음 오셨으니 특별히 할인해드린다며
10%인 5만원정도를 생색내며 할인해드리고 간식도 몇개 서비스로 드리고 사료샘플도 드리고 기분 풀어드리며 뒷탈없게 보냅니다 ㅎㅎ
요령껏 바가지 씌우고
요령껏 달래서 보내고
가끔 간단한 진료는 무료로 진료해드리고
그 담번에 오실때 확 바가지 씌웠다가
다시 그담번에는 초저가 진료로 감동드리고
밀당인 거시죠
밀고 당기고 ~~~♡
그정도면 의사,치과의사보다 더 많이 버시는거아닌가요..? ㅋㅋ
의사 치과의사님들이 더버시죠
저는 그냥 골프나 치고 다니고 해외여행이나 좀 가고
먹고는 삽니다~~3대 대기업 반도체사업부 나 금융공기업직원 한전전력공기업보다는 낫고요
ㅋㅋ
저 가난합니다 ㅜㅜ
돈 더 벌어야 해요
병원을 확장하기보다는
부업으로 와인바,양주바,모던바나 차릴까 고민중입니다
수액세트같은 세세한 항목 다 청구하셨는데 사실 동네장사라고 청구 안하는 병원이 더 많긴하죠. 표준수가제 시작되면 저렇게 서비스처럼 해주는 자잘한 항목에 다 수가 붙일 명분 생기는거고 부담 더 증가했다고 누구를 위한 표준수가제냐라고 욕먹을게 눈에 보이네요ㅋㅋ
이번주부터 표준수가제른 대비하여 수액셋트 채혈료 수액펌프비 iv카테터 주사기 수액줄 등 닥치는대로 다 청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들어가는 각종재료비는 청구안했었는데
이제부터는 다 재료비는 꼼꼼히 고객자기부담으로
몽땅 뒤집어 씌우고 청구중입니다 ㅎㅎ
청구 하기시작하면 끝도 없어서.. 괜히 미안해서 청구못하던것도 다 하게 만들어진 아이러니한 상황이기도 하네요
보호자나 고객들 국민들 대통령이 잘못하신거죠 ㅎㅎ
가만히 있는 수의사를 표주수가제로 건드렸으니 이제 청구안했던 숨은 비용과 재료비도 다 청구해서
다 받아낼꺼고 그러면 진료비가 1.5배~2배는 인상됩니다
동네장사고 뭐고 그딴거 눈에 안보이고 ㅎㅎ
표준수가제와 진료비고시제를 대비하여
미리 사전에 대폭가격인상을 하기위학
그냥 저도 1차병원이지만 2차동물의료센터나 대학병원처럼 재료비 하나하나 다 짜잘하게 청구하기 시작했습니다ㅋㅋ patient monitor비용도 33000청구하구요 산소공급도 30분당 33000씩 시간재서 청구하기 시작했어요
월요일부터
고양이캡슐조제비: 캡슐1ea당 300원
iv카테터값5500원 넥칼라 12000원
수액처치료 11000
관장처치료 44000 관장액값11000
등 다 청구중입니다 ㅋㅋ
조영촬영하면
조영제값도 청구할 예정입니다 ㅋ
건당 진료비 뭐여
통증, 미용 저리가라네ㄷㄷ
건당 내과진료비(구토,설사,식욕부진)는 보통 최하30이고 40~60만원 정도죠
같은 증상으로 사람이 동네 내과의원 가면 피검사에 영양제까지 해도 10만원 안나올듯..ㅋㅋ 개가 상전이여
내과의원가서 제가 피검사 영양제 정맥 주사 맞아봤는데 피검사 1-2만원+ 영양제수액 5만원 =6~7만원나왔네요 ㅎㅎ 의사쌤은 의료보험으로 건보로부터 많이 땡기셨겠죠???
건보료 얼마 안해요~
근근히 먹고 사는 내과 쌤들 많이 계세요
내과의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떼돈 버시자나요 ㅋㅋ
저도 근근히 먹고 삽니당 ㅎ 그나마 월세가 220만원이라서 월세저렴해서 다행요
서울에도 아직 시장바닥이나 이면도로는 월세가 싸더라고요
제가 의대갔으면 피부과가면 좋고
안되면 가정의학과가서 전문의나 대충 따두고서
미용성형의원 개업해서
레이저 보톡스 영양주사 물광주사 샤넬주사
백옥주사 비타민주사 복부지방녹이는 카르복시테라피주사 이런 미용치료하면 떼돈 벌었을텐데
아쉬워요~~~
수의대 온 김에 미용치료는 불가능하니
구토설사치료 아토피치료 폐렴치료 신부전치료
심장질환 치료나 하면서 건당 30~50씩
청구해야겠어요
수의사가 점점 좋아질것같아요 일인가구가 많아서ㅎㅎ
저희 아부지는 시립대 수의학과 나온 조상님인데 근그니 버셔서 요새 애들은 돈 잘번다고 신기해하심
시립대 수의대 가 폐과되고 서울대수의대와 통폐합되면서 시립대수의대생=서울대수의대생이 되셨다고 들었네요
매출대비 순수익은 몇프로나오는지 여쭤봐도될까요?
개원시 드는 비용(장비값 등)도 궁금합니다! 동물병원 달달하네요ㅋㅋ
개원시 드는 비용: 보증금 3500 +장비값 4000+인테리어2500+가구400+권리금 3000+약값500=1억 4000만원~1억5000만원
와 진짜 핵가성비네요
권리금만 없는자리에 했으면 1억에도 개업가능한게
동물병원임니당
1인 병원이라 그런지 장비값이 거의 안들었네요?? 이 정도면 초음파도 안들인 거 아니에요???? cbc에 x-ray만 해도 4000은 될 거 같은데
엑스레이DR(디지털엑스레이)는 아젝스꺼로 중고:정가 2500인데 800~1000에 중고로 구입
혈액검사기기 cbc 중고로 의료기기상에게 150에 구입
케미스트리 1500인데 중고로 직거래로 십몇년된거 80만원에 구입
나가는 비용은 월세 200(부가세20별도) 간호사1명월급 약120(하루 4시간만 씀:2~6시까지 파트타임초단시간알바로) 약품이나 사료 결제대금 80정도
전기료 15~20 / 수도료 5/전자챠트사용비 8만원
나가는 총비용은 한달에 430??
그럼 매출 하루 80으로잡아도 주 6회로잡으면 2400이니 순수익 1500정도네요ㄷㄷㄷ
ㅋㅋㅋ
의대 의대가야죠 그중에서도 피부과 온니 피부과가서 레이저 뿅뿅해야져
저는 수의대 다니며 공부해본 적이 없어요
수의대 다니면서 교과서를 읽어본 적도 없고 복습예습한적도 없고 오직 나눠준 족보만 보며 시험1~2주전부터 족보의 문제답을 외우며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외우고 벼락치기로 졸업했으니까요 공부량이 거의 제로 ~♡ 국가고시볼때 졸업전에 1년만 딱 제대로 공부해봤습니다
의대 끝자락되면 의대가서 손만들면 아무나 다 뽑아준다는 가정의학전문의나 대충 따신후에 피부미용의원 차리셔서 레이저나 쏘셔요 ㅎㅎ 부럽습니다
수의대 다닐때는 책한번 펴본적없고 수업시간에는 엎드려서 자거나 핸드폰 게임만 했고 수업도 생화학 생리약리병리 전염병내과 외과만 듣고 나머지과목은 아예 딴짓하고 안들었어요! 수의대는 학점관리도 할 필요가 없어서 ㅡㅡ
진짜 제대로된 임상공부는
수의대졸업하고 대학병원인턴할때 와
로컬병원 페이닥터 할때 진료케이스와서
직접 진료해보면서 고객보고 잠깐
검사해야 하니 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처치실에서 고객 몰래 책펴서 찾아본 후
고객 앞에서 이미 아는척하며 공부했습니다 ~^^
집에 와서 책 찾아보고 공부하고
페이닥터하며 2~3년 공부한게 전부예요 ㅋㅋ
대충 그렇게 몸으로 부딪히며
페이닥터 하면서 원장님들 진료하는거 대충보고
퇴근후에는 해마루 온라인유료강의세미나 듣고
베타플릭스 동영상 강의 듣고 유투브로 외국 수술동영상보고 임상공부했죠
안락사케이스가 많은가요.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아 지원하기 망설여지네요
안락사 해달라고 2명이나 왔었는데 나는 그런거 못하겠고 안한다고 딴병원 보냈어요 하기 싫은건 거부하시면 됩니다 ~^^
저는 하기 싫은 수술이나 위험한 수술 안락사 는 전부 다른병원 리퍼하거나 거부합니다
이번에 약수나 서울대공대 정도 될꺼같은데 약대나 설공보다 수의대가 확실히 좋을까요..? 딱히 동물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없어서 적성안맞을까봐 무섭네요 ㅜ
이번 입시에서 설공은 설수의보다 낮다고 하던데 지방수 vs 설공 이라면 지방수가 나을듯하고 지방약 vs 지방수면 취향차일듯요?
고메이같은데 이거 ㅋㅋ 본인 병원 다 깐 양반이 이래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