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1754172
2학기 시작~수시 원서 접수 시즌에 보통 학교에서 컴퓨터로 자소서 많이 쓰는데
노트북 없는 A가 부모님한테 자소서 써야 하니까 노트북 사달라고 얘기함
그런데 A의 노트북을 보니 게이밍 노트북임 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수시 원서 접수 시즌까지 학교에 와서 자소서는 거의 안쓰고 게임만 계속함
그러다가 결국 자소서 작성 마감날이 다가 왔는데, 얘가 그래도 5시 전까지는 어느 정도 분량을 채움
그리고 5시가 되기 2분 전에 교무실에서 담임쌤이랑 얘기하다가
담임쌤이 문득 A한테 마감 6시냐고 물었고 A는 그렇다고 얘기함
그리고 담임쌤이 다른 쌤한테 마감 시간을 물어보니 5시라고 그럼
4시 58분에
ㅈ됐음을 감지한 담임쌤은 A한테 빨리 컴퓨터에 있는 자소서 업로드하라고 말했고, A는 마감 3초 전에 업로드함 ㅋㅋ 근데 여기서 더 놀라운 거는 마감 3초 전에 자소서 완성해놓았다는 사실에 담임쌤만 놀랐고 A는 아무 생각이 없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패기보소
아예 생각이 없는 거죠 ㅋㅋㅋ

ㅈ반고 특ㅁㅊ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