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IBM 손잡고 기존 반도체보다 성능 2배 새 반도체 'VTFET' 개발

2021-12-15 17:07:58  원문 2021-12-15 16:41  조회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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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IBM이 기존 반도체와 비교해 성능은 2배, 전력 사용량을 85%까지 줄일 수 있는 새 반도체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IBM의 서버용 5나노미터(nm, 1nm는 10억 분의 1m) 선폭 칩을 생산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IBM은 15일 수직 트랜지스터 구조를 활용한 새 반도체 디자인 ‘수직 전송 전계효과트랜지스터(VTFET)’를 공개했다. VTFET는 칩 표면에 수직으로 트랜지스터를 쌓아 수직이나 상하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 트랜지스터는 전류가 측면이나 좌우로만 흐를 수 있어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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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ta Orbi · 834955 · 21/12/15 17:08 · MS 2018

    삼성전자와 IBM이 기존 반도체와 비교해 성능은 2배, 전력 사용량을 85%까지 줄일 수 있는 새 반도체 기술을 발표했다.

    IBM은 "트랜지스터 접점을 개선해 전류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더 많은 전류가 흐를 수 있게 지원한다"며 "전반적으로 새 공정 기술이 기존 핀펫 공정 칩 대비 2배 높은 성능을 보이거나 전력 사용량을 85%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핀펫은 트랜지스터를 3차원 구조로 만들어 전류를 측면과 좌우로 흘려 반도체를 고집적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활용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