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교수 120명 집단 임금소송…결국 교수들 최종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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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경성대 교수 120명이 학교 측에 제기했던 집단 임금소송이 3년만에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경성대교수협의회는 학교 측이 2심에 불복해 제기한 상고심에 대해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에서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심리불속행 결정이 내려지면 2심 판결문 내용이 그대로 확정된다.

지난 2019년 경성대 재직 교수 120명은 학교 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변경된 취업규칙에 의거해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경성대 학교법인 한성학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재판부는 학교 측이 임금 산정 기준 등 취업규칙을 변경함에 있어 근로기준법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므로, 2012년 이후 경성대가 변경 시행한 임금 관련 규정이 모두 무효라고 판시했다.

Santa Orbi · Accepted Answer

법원 "학교측 일방적으 취업규칙 변경으로 임금 불이익…모두 무효"

평가원장 강태중 · Answer

정의구현 완료

이과생 사나 · Answer

2년전에 저기 다닐때 교수님들 팻말들고 시위하던데 끝났나보네

펩시 메시 부먹 실론티 · Answer

이제 약대 입결 떡락하고 내가 호로록 들어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