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에로 · 262042 · 10/12/23 10:47 · MS 2008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게 되니까요.... 인맥조금이라도 트면 자기시간없다고 하더군요

  • JHHH · 306853 · 10/12/23 10:53

    1 공감... 제가경험해본결과 이도 저도아닌 처지생각하면 잘 공부가안되더군여 근데 마음 잘다잡고 포기할건포기한다구생각하면
    극복할수 있어여 반수가힘든게 대학생활에젖어버려서...

  • 된장찌개 · 261393 · 10/12/23 11:12 · MS 2017

    물론 쉽진 않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할 수있습니다.
    저는 무휴학 했는데 1학기는 수능공부안하고 학점관리하면서 대학생활 전부 즐겼구요. 근데 이게 오히려 여름방학때부터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마음껏 대학생활을 즐겼으니 이제 더이상 미련이 남지않고 공부에만 몰두 할수있는거죠.
    그리고 학원다니시면 상관없으시지만, 만약 독학을 하시면 외로움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은데, 학교다니면서 공부하면 친구들 계속만나기 때문에 외로움은 느낄 수 없어요. 친구들도 계속응원 해주고요. 물론 2학기땐 모여서 놀러다니는건 하면 안됩니다. 그냥 수업들을 때만 애들 만나는걸로 만족해야 하고요.
    이건 반수든 아니든 똑같겠지만 중요한건 '절실함' 입니다. 이래야 주저않지않고 계속 걸어나갈수 있거든요. 저는 의대에대한 간절함이 컷기 때문에 해나갈수 있었습니다.

    물론 선택은 작성자님의 몫이겠죠. 요약하자면 무휴학의 장점은 실패해도 바로 2학년으로 진급할수 있다는점, 외로움을 덜받고 스트레스 덜받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점. 단점은 아시다시피 테크를 잘못타면 계속놀다가망할수 있다는거... 힘내세요! 저도 반수한 입장에서 쉽진않다는걸 앎니다.

    + 통학이면 무휴학이 많이 힘들겟네요..... 저같은 경우엔 하숙이라서 학교끝나면 바로 방에들어와서 공부했거든요.

  • Rainy · 308386 · 10/12/23 11:52 · MS 2009

    무휴학은 보통 실력자분이 실수하셔서 좀 낮은대학 가셨을때
    실력 원상복귀 하는 차원에서 성공사례가 되는거 같던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니까요 2학기 시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