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린이들을 위한 화1 학습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1720120
안녕하세요 수능 화학 강사 김동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능판에 새로 진입하는 Newbie들을 위한
화1 학습법의 개요를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윈터 강의 설명..)
고인물들은 다 알만한 내용이라 건너뛰어도 무방합니다
수능 화1 20문항은 대략 킬러 2문항(화학 반응식, 중화반응),
준킬러 1-2문항(화학식량과 몰 또는 동위원소)과
나머지 16-17문항으로 구성됩니다
페이지로는 1~3페이지의 17문항과
4페이지의 3문항으로 구분할 수도 있겠고
단원으로 보면 쉬운 2,3단원과
어려운 1,4단원으로 구분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쉽다고 표현하기는 했는데 상대적인 표현이므로 그래도
어느정도의 노오오력은 필요하고 그 노오오력이라는 것은
결국 ‘기본이론 학습’과 ‘기출문제 반복’입니다
“사실 별거 없습니다 어느정도 선까지는
기본이론 학습과 기출문제 반복이 답입니다”
제대로만 해 두면 1~3페이지는 그러한 노오오력이
배신하지 않는 정직한 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쉽다고 1~3을 대충하면 4페이지를 열심히 하고도
자꾸 앞에서 틀려서 생각만큼 점수가 안나오게 됩니다
탐구는 배점이 2점 또는 3점이기 때문에
우선 17문제를 15분이든 20분이든 한정된 시간 안에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초를 잘 다져놓아야 합니다
처음엔 차근차근 해서 어느정도 감을 익히고
2회독이나 3회독 할 때는 ‘정형화된 방식’을 연마해서
풀이시간 단축 등을 도모해야겠죠
나머지 3문제는 그 이후의 단계가 되겠고
관련해서 준킬러와 킬러의 해결법 등은
내년에도 칼럼을 보강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이번 윈터 강의는 기본강의에 앞서
컴팩트하게 1회독을 미리 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한바퀴를 돌리고 나면 약한 부분이 어딘지 파악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수능에 필요한 기초적인 부분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고
상황에 따라 준킬러를 보는 관점을 살짝 덧붙여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 XDK (+50)
-
50
화린이래서 화작인줄 알고 왓네
올해 러셀 기숙 다녔는데 김동준쌤 수업 들으면서 화1 50 맞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한 만큼 결과도 잘 나와서 좋네 ^^ 입시까지 잘 마무리되길!!
화1....참 좋은 과목이나 지1같은 사기꾼한테 표점이 털리는 참 안타까운 과목,....
참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ㅎㅎ
뼈빠지게 해도 고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표점이 잘 안나오는 과목 원탑이죠 암만어렵게내도 킬러문제 개수를 늘리지 않는이상 물화생지중에 표점 제일안나오는건 변함없을듯
화1은 살짝 약하긴 한데 화2는 표점이 생각보다 잘나옵니다 ㅎㅎ (물론 그렇다고 화2를 선택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치 너무 고였어요(한때 화1이 절평이었다는 소문이 있었죠)
(평가원건 44-46으로 꽤 봤는데 교육청은 40 넘어간 적이 있나? 교육청 ㅈㄴ 어렵던데)
여러분 18,19,20만 잘 찍으면 저보단 잘 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