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탐이 실모>수능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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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를 시작하기전 현역때 과탐이 생각보다 안나온 이유를 생각하던 중 몇가지 그럴듯 한 이유와 그에 대한 해결법을 고민해 봤어
1. 가장마지막에 보는 시험이다.
1) 수능이라는 시험은 내외부적으로 변수가 너무 많아서 과탐을 보기전 7시간정도 동안 멘탈이 한번이라도 안나가기 쉽지 않다.
2) 육체적으로도 가장 힘듬과 동시에 이것만 끝나면 끝이라는 생각에 긴장이 늦춰질 수도 있음
1,2) 모두 다양한 난이도의 국수영한탐 풀세트의 실모를 충분히 많이 풀어보는 수밖에 없는데, 거기에 추가로 카페인이나 포도당 섭취 등 자신에게 맞는 각성제도 미리 테스트해보는 것도 방법일듯
2. 탐구는 두개의 시험을 연달아 보는 시험이다.
중간에 2분의 시간이 주어지기는 하지만 체감상 겨우 숨돌릴 시간과 가채점하는 시간으로 밖에 활용할 수 있고, 그마저도 감독관에 따라 못하게 하는경우도 있으니 이건 미리물어 볼것
과탐은 8개의 과목마다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너무 다르며 난이도도 매우 다를 수 있으므로 평소에 연습할때도 연달아 푸는 연습도 충분히 하자.
3. 각 과목의 통념은 모두 버리자.
1컷이 과탐만큼 년마다 널뛰는 게 없음. 생각보다 너무 쉽거나 어려울 것을 염두해야 함.
내 예시를 들자면 21기준으로 영어 한국사 물리1 모두 최상위권 기준으로 검토 후 시간이 남을정도로 쉬웠기에 긴장이 풀렸음. 그래서 지구과학에서 시간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너무 꼼꼼하게 풀다가 촉박해졌음.
마지막으로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평소에 과탐은 틀린 개수보다는 100점만점으로 환산했을때의 점수로 받아들이는게 더 동기부여되는거 같음. 3점짜리 1개틀리면 사실상 국어에서 2점짜리 3개틀린거랑 득점률이 같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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