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기린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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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옛말에 그런 말이 있죠.
Real Recognize Real.
닉값을 야무지게 하는 저로서는 그 분도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는 걸 일찍이 알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게시물마다 매롱이네바부내바부바부처럼 쓸모없는 ㄱ ㅐ소리만 싸질러대는 오르비언으로 보였을지 몰라도 참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괴물같은 세상과 맞서 싸우며 스스로 괴물이 되길 자처하신(글썽) 그런 ,, 분이셨달까요.
그동안 힘드셨던만큼 행복하실 겁니다. 하늘도 우는 걸까요? 창 밖에 빗소리가 들려오네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처럼, 떨어지는 달빛에 고개를 내미는 새벽 이슬처럼, 언젠간 다시 볼 수 있겠죠?
아니,
돌아오지마라... 그리고........ 성공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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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바부기린 갔어?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린www
ㅜㅜ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