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자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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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2인데 정시로 의대 가기로 결정했어요
학교에서는 공부 시간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야자시간을 제외하고는 집중이 어려워서 자퇴를 할지말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이미 자퇴하고 정시 준비한 친구가 있어서 나도 하는 것이 맞나 의문이 드네요.. 학교 생활 즐겁고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아서포기하는 것에 미련이 남아요..
이미 자퇴하셨던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자퇴 결정하셨나요..? 고등학교 생활 포기한 거에 전혀 아쉬움 없으셨나요?
자꾸 맘이 갈팡질팡해요 ㅋㅋ..
어차피 검정고시 시기도 놓쳐서 수능 기회가 더 주어지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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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ㄱㄱ 물론 저라면 안함
그냥 다니시져
그렇게 고민해서는 힘들 듯. 저는 학교에 미련도 없어서 했음 물론 그래서 수능 두 번 봄 한 번 더 볼 거임ㅋㅋ
뭘 고르던 본인이 열심히만 한다면 상관 없을듯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온 친구들도 있고, 자퇴 후 정시로 온 친구들도 있는데 그냥 열심히 한 사람이 결국 붙는거 같아요
한 애들 중에 잘된 케이스를 못봤음
저는 너무 늦게 정신차리고 내신이 좀 심각해서 자퇴하고 지금 모고성적이 괜찮게 나오는데, 필자분은 굳이 내신을 버릴필요는 없을거같아요,우선은 내신을 챙기면서 정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전 자퇴 적극 추천 주변에 자퇴한 애들 많은데 다들 이번에 잘 됐음
고등학교는 그냥 사실상 족쇄임 물론 제 주관적 입장입니다
하지마세요 학교에서 모의고사 실전경험하고 수능 안내해주고 공지해주고 이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혼자서 그 모든 정보를 다 알아가긴 힘들잖아요
저는 학교생활 힘들었어서 자퇴고민했었는데 학교 다니는게 재밌으시면 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학교생활 하시면서도 정시준비 하려고 노력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쪽지가능? 혹시 그친구가 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