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음주난동뒤 "우린 촉법소년"…배짱 부린 중학생들 반전

2021-12-14 13:44:51  원문 2021-12-14 11:33  조회수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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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무인 모텔에서 중학생들이 술을 마시고 난동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 학생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촉법소년”이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업주와 경찰에까지 막말을 내뱉었다.

14일 YTN플러스에 따르면 무인모텔을 운영하는 업주 A씨는 지난 10일 소음이 심하다는 고객들의 항의에 객실을 확인해보니 중학교 3학년 학생 5명이 있었다.

이 학생들은 무인 시스템을 이용해 객실에 들어온 후 술판을 벌이고, 담배를 피운 후 담배꽁초를 객실 바닥에 버리는 등 객실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놨다고 한다. 객실 내부에는 깨진 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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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ta Orbi · 834955 · 21/12/14 13:45 · MS 2018

    경북 포항의 한 무인 모텔에서 중학생들이 술을 마시고 난동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 학생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촉법소년"이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업주와 경찰에까지 막말을 내뱉었다.

    이들 일행 중 일부는 이미 과거에도 모텔에 들어온 전력이 있었다고 한다.

    A씨는 "해당 일행 중 두 명은 이미 입실을 해 술판을 벌이고 갔던 전력이 있어 당시에는 미성년자는 오면 안 된다'는 경고만 준 채 보냈는데, 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