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편향 논란’ 학교민주시민교육조례, 대전시의회 본회의 통과

Question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편향적 이념교육 우려로 찬반 논란이 불거진 대전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결국 원안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전시의회는 14일 제4차 본회의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 이의제기에 따른 전자투표 끝에 찬성 16표, 반대 1표, 기권 3표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이 조례안은 공포 후 즉시 적용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성칠 의원(중구1)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11명이 동의해 지난 8일 입법예고된 해당 조례안은 크게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장기 정책 수립 및 시행, 교육과정과 연계사업 시행, 활성화위원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여기에 '노동·연대·환경·평화 등 가치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이라는 교육 내용이 담겼다는 점에서 입법예고부터 ‘편향적 이념 교육’ 논쟁이 불거진 바 있다.

조례안을 본 일부 학부모 등 시민들은 “특정 정파나 시민단체를 연상시킬 수 있고, 검증되지 않은 좌편향적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Santa Orbi · Accepted Answer

'이의제기' 표결 끝에 가결…공포 후 즉시 적용
노동 등 내용 담겨 '이념교육' 우려…찬반 대립

마지막기도 · Answer

음... 민주시민교육이 참 애매한데...

청서 · Answer

진짜 이런거 봐서라도 이재명은 못뽑겠다

04년생 574551-> · Answer

나라가 갈 데싸지 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