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르비분들에게 질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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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뭐 먹을래 물으면 항상 내가 먹고 싶은거 먹자고 함? 난 ㄹㅇ 먹고 싶은게 없는데 여자애들 항상 그러는 이유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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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
여자?
같은 이유가 아닐까
여자 애들은 먹는거 좋아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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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먹고싶은걸 말해주길 바라는 거죠아 진짜 매번 스트레스네
이유가 뭘까요??
배려해주는거아니에요?
배려
배려가 왜 매번인지…참 상대가 저 땜에 먹기 싫은거 먹을까봐 항상 걱정됨
결정장애라서
ㄹㅇ..ㅠ
배려해주는 거/본인이 고르기 어려워서
매번…
배려인듯? 본인 남친 있을 때 먹고싶은 거 있어도 항상 남친 먹고싶은거 먹자고 했었음요
"아무거나"
아 내가 시전하고 싶은데
전 리드당했는데
이게 리드의 문젠가 ㅠ
남자가 호구처럼 보이면
퐁,,,
ㄹㅇ ㅋㅋ
앗…
고르기 귀찮은데 막상 남자새끼가 고른게 좆같아서 화내는거죠
화 낸적은 없던데
아 문맥 안읽음 ㅈㅅㅈㅅ 내가 어릴때 당한거여서...
그럼 배려 맞음
제친구들도 다 그래서 내가 ㅇㅇ 먹을래?? 하면 다 ㅇㅋ 해서 결국 제가 먹고싶은 걸로 먹는듯 빨리 먹고싶은거 말해서 선수치면 됨
성향 차이인듯… 대부분 여자애들끼리 있어도 먹고싶은 거 얘기 잘 안함
전 걍 먹고 싶은 거 말하는데.
때에 따라 대답 듣고 조율하고.
친구들이 님 배려하는 거 아닐까요?
난 진심으로 니가 먹고싶은거 먹자고 함
걍 말 그대로 난 먹고싶은게 없으니까 남친이 먹고 싶은거 먹으면 좋겠다 요런 뜻 같아요
그런 깊은 의미가 아니라 ㅋㅋㅋ 그냥 걸어가면서 할거 없을 때 뭐 먹고 시퍼라고 말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