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원전, 반드시 잡아라"...작년보다 12조 줄어든 '해외수주'

2021-12-13 20:19:11  원문 2021-12-13 10:03  조회수 14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1652424

onews-image

10일 기준 올해 해외수주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63억달러(약 7조원)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폴란드 6기 원전건설' 사업수주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원전사업비용의 절반 이상인 약 200억달러의 재원을 조달하는 것이 수주경쟁에서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13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올해 해외수주동향 점검 및 수주지원 보완방안'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올해 해외수주액은 24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해외수주액 305억9000만 달러 대비 21% 감소했다. 부는 올해 말까지 사우디 고압송전...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Calothrix(83495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Santa Orbi · 834955 · 21/12/13 20:19 · MS 2018

    10일 기준 올해 해외수주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63억달러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폴란드 6기 원전건설' 사업수주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3월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인데, 폴란드 정부가 원전건설 사업비용 400억달러의 최대 49%를 공급자가 조달토록 요구한 것을 비춰보면 재원조달이 수주경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달 초부터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재원 조달방안을 검토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