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도 감동했다…부산 중학생 14명의 '특별한 에스코트'

2021-12-13 16:14:05  원문 2021-12-13 14:31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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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도와 화제가 된 중학생 14명 전원이 교육청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오늘(13일) 부산시교육청은 수영구 망미중학교 학생 14명에게 부산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지난달 15일 하교하던 중 돌풍에 쏟아진 폐지를 혼자 정리하던 할머니를 발견하고 이를 도왔습니다. 직접 폐지를 주워 담는가 하면, 할머니 혼자 리어카를 끌기 힘들어 보이자 함께 밀어 30분 거리에 있는 고물상까지 동행했습니다.

이들의 선행은 부산 경찰이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영상에는 학생들이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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