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경영 vs 성균관대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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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붙었는데요.. 학교만 보면 성댄데 과만 보면 경영이 더 좋아서 고민이네요. 둘 다 적성에 안 맞는 건 아니라서 그건 상관 없는데ㅠㅠ 고려사항은 아니지만 통학 거리도 비슷하구요.
경영을 본전공하는 것보다는 복전으로 하는 게 더 낫다는 말도 듣고 해서 고민이네여.
재종반 담임선생님은 성인문 가라고 하시구요.
어디가 좋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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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6
지금까지.. 나는 내가 처한 현실에 외적인 핑계를 대기 바빴다. “이게 안된건...
취존 이시기에 이런글 올리면 성인문 예비랑한경 예비분들이 댓글올려요~ 주변분들이랑상의하시는게 낫죠ㅎ
둘다 적성에 안맞는게 아니라면 그냥 성대가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전 성인문예비, 한경 예비도 아닙니다
저라면 성인.. 실제로 원서도 한상경 포기하고 성인 넣었음.. 근데 뭐 취향이라
한경. 서성한간에 유의미한 차이 없음. 취업시 상경과 비상경 차이 엄청나게 많이 남. 성균관대 복전 쉽지 않고 인문과학계열에서 전공진입도 무진장 어려움.
제가 성대 13학번인데, 특별히 인어문에 관심있는게 아니라면 여기서 성인가는건 자살행위입니다.
장학금 없으면 한경..
상경계가 좋으시다면 한양대 경영을 가겠습니다..
무의미한 차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전 서강대썼습니다
한경
저도 이거 고민했었는데.. 물론 그거에상관없이 원서썻지만..
다시 선택의 기로로 돌아간다면 전 한경선택 ㅇㅇ
한경일
인문에 꿈있는거 아니면 닥 한양경 아닌가요 ㅋㅋ 한양대랑 성대랑 차이나면 얼마나 차이난다고
인문이랑 상경을 비교하지..
한경 성인문과 무관한데 경영을 본전공으로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인문에 관심없으면 닥 상경...
한양대 성대 간판은 큰차이 안날꺼에요
복전하는거 쉽게생각하지마세요
명확한 목표없음 한경추천.
그럼 성대에서 경영을 복전한다는 가정 하에서는 성대가 낫나요?
경영 복전해도 한경
복전하면 졸업장 두 개 나오는 거 아니에요?
복전은 단일전공보다 이수학점이 낮아요. 더 적게 배우는겁니다. 하기도 쉽지않고요...
그럼 나중에 취직할 때 복전으로 경영을 한 게 더 불리한 건가요?
다아아앙여어어언히이이이 아압도오저억으으로오부울리이하아지이요오
이거는 과장같네요. 솔직히 경영학과 학점이 조금 더 낮다고 실무 능력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가 생길까요?
유의미한 차이는 저도 안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원전공생들만 해도 득실대는 마당에 복수전공 학생들은 밀려날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복전하려면 학점 3점대 후반만 넘으면 된다니까 쉬워 보이는데 대학 들어가 보시면 다 실력이 님 정도는 된다라는 게 문제죠. 특히 고딩 때 내신관리 잘 못하셨던 분은 대학 가서도 학점 따기 힘들다고 보시면 되요. 특히 문과는 단순벼락치기 암기 능력이 학점으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비록 저도 성대생이지만 이왕 경영 붙으신 거 한양대 가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경영가서도 인문 공부할수 있으시니까요.
성대인문 대 한상경이 아니라 연고인문 대 성서 상경듀 닥후입니다 닥치고 상경이요
이건 닥전입니다..
특별히 인문에 관심있으신게아니라면 한경이요
전 성인문 우선합격한 사람이지만 한경.....
전 고설 라인인데 한경이 더 나아보임
성대생도 추천하는 한경
성대랑 한대랑 별차이도 없고... 윗 대학에서 볼때는 당연히 경영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취업할때 정말 뼈저리게 느끼실거에요...
성대생입니다. 상경계든 어디든 (학교 이름 관계 없이) 원하는 학과로 진학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성대 비상경계 학과로 진학하여 상경계(경영, 경제, 통계, 국제통상학)를 복수전공하여 취업 잘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균관대는 학칙상 원전공(제1 전공)과 복수전공은 동급의 학위로 인증하고 수여합니다.
성대의 학칙과는 별개로, 실제 취업할 때는 원전공과 복수전공을 구분하여 입력하게 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업에서는 당연히 상경계를 원전공으로 이수한 학생을 더 선호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점은 학점, 시험(인적성, 필기 등), 면접입니다. 출신 성분(대학 네임밸류, 원전공)도 영향이 물론 있습니다만 얼마든지 노력(학점 높이기, 상경계 학점 더 많이 이수하기 등)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성대 비상경계에 오셔서 복수전공으로 상경계 이수하는 것은 저는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표현해드리고 싶으나, 그래도 학점이 3.6점(4.50 만점)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이 점도 감안하셔야 해요. 복수전공 무제한 받는 서강대를 제외한 타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대는 복수전공 무제한 받지 않지만 수업의 질을 위한 측면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수전공 고민하기 싫다면 경영학과로 붙은 곳으로 진학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질문 몇 가지만 더 부탁드려요.. 경영학과에 진학해서 타학과를 복전하는 것과 그 반대의 경우는 무슨 차이가 있나요? 또, 경영학과에 가게 되면 보통 복수전공을 안하고 본전공에 매진하나요? 그리고 상경계 복전을 위해서는 학점이 4.0은 나와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는 아닌가봐요..
- 경영학과 입학 후 타 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경우
- 타 학과 입학 후 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경우
< 졸업 학위 문제 >
다른 대학교는 어떠한지 모르겠으나 성균관대는 모두 동일한 지위의 학위로 인정하는 것으로 학칙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졸업 증명서 받을 때 전공 순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 동문회 문제 >
타 대학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성균관대도 동문회는 제1 전공 중심으로 모입니다. 그러나 상경계 출신 선배들이 자신이 있는 곳의 고급 취업 정보를 전수해주는 것은 비상경계 후배들을 차별하지 않으니 염려 마세요.
< 취직시 문제 >
공기업은 아니라고 들었으나 아무튼 상당수의 기업에서는 제1전공과 복수전공을 구분하여 기입하게 합니다. 이때는 당연히 제1 전공과 복수전공을 구분해야 합니다.
< 순수히 공부의 문제 >
어떠한 전공을 먼저 이수하든, 복수전공을 이수하든 아니든, 각자(학생)의 실력과 공부는 순전히 본인 책임이자,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대학 입학 후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학회 활동하고, 취업 준비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A 학과 진학했어도 그 학과의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복수전공 이수하여 열심히 공부한 학생보다 뒤쳐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명한 일입니다. 학점 및 기업 입사 시험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일입니다.
어느 중학교 졸업 예정 학생이 특수목적고등학교 떨어지고 일반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일반고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얼마든지 명문대 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솔직히 대학생 중 상당수(60~70% 이상)는 취업을 하며, 연구 및 '순수 전공 학습'에 대단한 열의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명문대 상경계 전공을 입학한 학생들은 일단 자신의 전공만 잘 이수해도 취업 걱정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타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이수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학원 진학, 지적 욕구/호기심, 더 넓은 견문을 얻기 위하여 (취업에 도움이 되든 아니든) 타 전공을 복수전공하는 학생들도 당연히 많이 있습니다. 다만 전체에 비하여 비율이 낮을 뿐입니다. 꼭 상경계 학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상경계(경영, 경제, 통계, 국제통상학) 복수전공은 3.5 ~ 3.7점 정도(4.50점 만점)입니다. 4.0은 확실히 아닙니다.
국제통상학 전공은 3.2점이라는 낮은 학점으로도 복수전공 신청 승인받아 이수하고 있는 친구 여럿 있습니다.
('국제통상학'은 복수전공으로써 선택만 가능한 전공입니다.)
이건 밸런스 붕괴네요. 무조건 한경입니다.
성대 합격생이고 , 저라면 한양대 경영 갈 것 같네요
공대 중심의 한양
문대 중심의 명륜 성균의 분위기 차이도 고려해보시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건 한양vs성균 이 아니라 경영vs인문 의 문제인듯. 저라면 졸업생각해서 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