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나타난놈 [922391]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12-12 03:07:15
조회수 2,343

해커의 꿈을 가졌던 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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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국 가겠다고.. 의대 왜가냐고 재수학원서 나랑 유치한 토론을 즐기던 깐부 .


제가 한의대 간다고 노래를 부를 때 마다 고사국이 제일 간지지! 심지어 설컴공가서 창업하는 것도 생각있다던 친구..



끝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어머니 만류로 충청권 의대에 진학을 하는데 .. 그 친구 지금은 정말 만족하면서 살고있네요


가끔은 수험생 때의 꿈이 정말 의미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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