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엉대 [343295] · MS 2010 · 쪽지

2013-12-30 13:12:11
조회수 1,259

수능을 망한지 알았는데..못한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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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 지금까지 수능 망한 줄 알고 있었는데요..


삼반수 준비하다가 일단 내가 수능을 왜 망했지를 생각해보니 저가 그냥 실력이 부족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왜 수능이 정직한 시험인지도 알겠네요.. 9월을 너무 잘보고 수능(521 13 ) 이 나왔을떄는 망한줄만 

알았지만....사실은 정말 빈틈많은 공부였네요.

국어는 문법 공부 제대로 못하고 , 독해력? 이런것도 제대로 못잡고 겉햛기식 공부로 수능을 봤고

수학은 9평은 잘봤지만 사실 그떄도 미적개념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할게 많아서 그냥 문제풀기로 
떄우고 수능을 봤고

영어는 유일하게 재수한 보람이 있는 과목이지만...(4등급에서 1등급) 그래도 듣기에서 1문제 틀린거 생각하니 듣기도 제대로 못잡고 수능을 봤고

사탐은 한국사를 너무 쉽게 보고 수능을 보러갔네요... 공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대학교 1학기떄는

빈틈부터 채워야겠네요..정직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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