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생을 다시 돌린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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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수능 망하고 재수 생각했을때로 돌아가고 싶음.
그때 그냥 바로 공군 가서 공부했으면....군문제 해결+약간의 공부!!
(물론 그때는 악폐습도 많던 시기였고해서 공부할 시간이 났을지는...하아...)
군대는 그냥 빨리 올 수록 좋은 것 같음. 뭐 나이먹어서 오는 거도 나쁘진 않지만,
동기들이 난 내년에 스물두살인데!? 얘기할때 씁쓸한 미소를 짓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음...
그리고 군대 늦게 간게 군대 가면 머리 굳어질까봐 작년에 수능치고 군대 간거였는데,
환경이 좋아져서 그런지, 뭐 생각 외로 군대 안에서 공부할 만해요. 뭐 이것도 의지 문제겠지만...
보통 주중에 하루 3~4시간 하고 주말에 5~6시간 정도 하는거 같네요. (주말에 이렇게 되는건 특기 특성상 장비점검 하러 가야 되서 올라가다가 부수적으로 선임들한테 직무 못 하는거 연습도 받고 하다보니... 아니면 그날 근무가 걸려서 그날 해야되는 다른 장비점검들을 수행해야되는 경우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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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르비 사람들한테 그렇게 군대 가라고 말해도 안 가요 다들ㅠㅠ 가서 후회ㅠㅠ
진짜 후회됨 ㅠㅠㅠㅠ
여러분 군대 빨리 오세여 ㅠ
그리고 공군의 꿀은 급양임 급양!! 낚시하는게 아님. 레알 훈련 다 빠지고 밥만 짓고 할거 끝나면 중간에 생활관에서 쉬고 와....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건 슬픔 ㅜ
또나오셨네요 ㅋㅋ
그건 불편하긴 하지만 ㅋㅋ
뭐 대신에 1박 더 받으니까여
군 생활 큰 고난 없이 보내시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헤헷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