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게임사, 중국을 ‘서대만’으로 표기...“중국 시장 필요없냐” 발칵

2021-12-10 18:57:47  원문 2021-12-10 11:54  조회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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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을 ‘서대만’(West Taiwan)으로 표기한 게임 광고가 등장해 중국 네티즌들이 발끈하고 있다. “중국 시장을 잃을 수도 있는 문제”라며 격한 반발이 이어졌다.

독일 게임 개발사인 바이트로 랩(Bytro Labs)은 이달 초 온라인 게임 ‘컨플릭트 오브 네이션스:WW3’의 모바일판을 출시했다. 3차 세계대전을 가상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그런데 이 게임 광고 속 지도에서 중국 본토가 ‘서대만’으로, 중국에 속한 신장 위구르 지역이 ‘위구르’란 별도 국가로 표시됐다. 또 몽골은 ‘중국’ 영토로 나온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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