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도와주세요ㅠ 전문계고 고등학생 3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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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고 [실업계고] AAA직탐 수능 7575인 현재 고등학생3학년 입니다.☆
서론
전문계고 [실업계고] AAA직탐 수능 7575인 현재 고등학생3학년 학생입니다.
3일 4시간 36분만 지나면 성인의 나이 20살입니다. (만18세 생일지나야 만19세)
저는 전문대학을 가서 졸업후 학점은행제로 학사로 토익편입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학사편입이 5%에서 2%로 줄어들었더군요.
이 뉴스기사보고 앞이 캄캄했습니다.
수능끝나고 나서 봤습니다.
수능 AAA직탐 7575 면 심각한 수준이죠.
전문대 하나랑 4년제 하위권사립대학 2개에는 합격했습니다.
문득생각이 들더군요. "이학교가 500만원내고 들어가서 열심히할 가치가있는가"라고요..
저의 생각은 아니였습니다.
근데 저의 수능성적은 "재수할래"라고 쉽게 결정할수있는 성적도 아니고..
많은 고민끝에 진짜 늦은것같군요. 고민도 너무많이했습니다.
12월달부터 바로공부시작했다면 학교도 일찍마치는데 공부도 많이해놨을텐데 말이죠.
많이 늦었지만 320일남은 시점에서 독학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집이 재수학원에 보내줄정도로 넉넉하지 못해서..
하지만 많은분들이 편입할생각하지말고 차라리 독학재수라도 마음먹고 해보라더군요.
여기까지가 제가 재수를왜 하려하냐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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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 질문
"에휴 ㅉㅉ 무슨 실업계생이 ㅋㅋ고졸취업이나해라"
"포기하셈 ㅉㅉ 그성적으로 무슨 독재를.."
"공부안하던놈이 어떻게 독재를해 ㅋㅋ 참잘되겠다. 말이되는소리를ㅋㅋ"
이런말 들어도 상관없으니 도움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농업고등학교에 생태조경과라는 학과의 학생입니다.
학과형태는 "이과입니다." 농생대가 이과더군요.
전 공대가 목표입니다. 문과로 가려고 했는데 미래가 밝은학과는 없는것같더군요.
사학과로 가서 역사교수라는 방대한목표가 있었지만 교수되기가 쉽나요. ㅠ
학원학교선생,교수 제외하면 딱히 길이없는것같고요..
공대에 낮은학과로라도가서 전과도 괜찮을것같습니다.
BAB사탐으로 가려했는데 ABB과탐으로 결정했습니다.
국어는 진짜.. 못합니다. 차라리 수학이 괜찮을것같다는생각으로 했는데
국어A,영어B,과탐은 어떻게든 하면되는데 수학B가 너무 문제입니다.
국어A,영어B,과탐과 수학B를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
학원도 다녔었는데 영어는 B형으로 배웠고요. 수학은 A형으로 배웠습니다.
영어는 수업들으면서 모르는거 문법정리해주시는건 다필기해놨고요.
수학은.. 수학A에는 미적분이 안들어가니깐 빼고 수학1은 거의 기초랑
어려운문제 몇개정도 (그유형이 나오면 풀수있을정도..)입니다.
아맞다. 영어는 A형이랑 B형이랑 합쳐지고 영어듣기는 17문제로 줄고 독해는 70% 됐죠.
여기까지가 제 질문입니다.
대학은 최고목표(제일가고싶은곳)은 (너무 높게 정했나..) 서울과학기술대학교고요..
최저목표는 중위권정도되는 지방or서울권 공과대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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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댓글을 안 달아서 제가 잠시 참견 하자면 ㅠㅠㅠ
개인적인 생가으로는 독학 재수보단 합격하신 대학을 열심히 다니시고
대학원으로 갈아타시면 어떨지 싶네요...
우선 수학 공부만해도 너무나 힘겹고 어려운 싸움일듯이요..
주변에 지방 사립대 하위권 대학 졸업후 고대 연대를 비롯해 상위권 대학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학생들 1년에 한두명 과이서 나옵니다..
우선 대학 진학후 학점관리 잘하시고 영어 열심히하심
서울권 대학으로 대학원 진학하는 것 불가능 하지 않구요..
이과는 문과보단 대학원으로 학력 어느정도 세탁하시면 입사후 차별 받을일도 없어요..
혼자 독재할 의지나 노력으로 하위권 대학에 가서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면
그편이 입시공부에 메달리는 것보단 훨씬 승산이 있으실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