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인데 앱 깔아달라" ‘기관사칭' 전화금융사기 피해 급증

2021-12-10 15:36:16  원문 2021-12-10 15:20  조회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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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돈을 가로채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수사상황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기관 사칭형 범죄가 올해 9월 387건, 10월 474건, 11월 702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월별 피해액도 112억원, 135억원, 148억원으로 늘었다.

구체적으로 휴대전화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는지 검사해야 한다며 원격 제어 앱을 설치하게 한 뒤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원격으로 움직여 은행 예금과 주식, 가상자산 판매대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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