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전은 크게 둘로 나누면 반도체 아니면 컴퓨터하드웨어(CPU를 어떻게 개선할것인가)로 가는거구요, 컴퓨터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웹/앱, 보안/해킹, 블록체인, 데이터과학 등이 있습니다. 같은 컴퓨터를 다루더라도 전전은 하드웨어, 컴퓨터는 소프트웨어 중심이죠.
2. 재능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 이전 글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3. 사이버국방은 보안 특화 트랙입니다
어떤 코드를 비전공자와 전공자가 작성한다고 해봅시다. 언뜻 보기에는 둘다 같은 동작을 하는 것처럼 보여도 효율이 다릅니다. 개인이나 소수가 하는 프로젝트에서야 티가 안나지만 기업단위로 옮겨가면 퍼포먼스 차이가 크게 나는 거죠. 전공자들은 코드를 쓸때 서버에 부담을 주나, 연산량이 쓸데없이 올라가나, 동료가 내 코드를 잘 읽을 수 있을까? 등등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하기때문이에요.
비전공자와 전공자는 분명히 차이납니다. 전전도 코딩을 배우긴 하나 컴퓨터과학(CS)을 깊게 파지는 않습니다. 전전과 컴공의 차이가 없다면 컴공과가 존재할 이유가 없겠죠
C, 파이썬 등 과제에 치이면서 배우는게 많죠. 내 코드, 남의 코드 보는 습관도 이때 형성되는 것 같구요. 내부 동아리에서 웹을 배울수도 있고, 보안을 해볼수도 있고, 인공지능을 파볼수도 있죠. 분위기 타서 백준 등 PS도 하면서 실력도 올릴수 있구요. 협업 툴 등도 일찍 접합니다.
중요한건 대부분의 것들이 학교수업에서 배우는 게 아니죠. 앞선 선배들, 동기들 사이에서 나오는 상호작용인데 이런 1년과 비교한다면 졸업할때 들은 전공이 같더라도 차이가 좀 많이나죠. 이런 부분은 스스로 채워야 할겁니다
원래 컴/솦을 가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학년 올라가면서 구체적인 분야를 정하고 싶었는데, 목표했던 곳에 비해 점수가 모자라서 대학 라인을 높이는 대신 컴공을 포기하고 관련학과(인공지능, 데이터, 보안 등)를 가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복전도 생각해봤는데 아예 관련없는 다른 과에 가기는 싫고, 그렇다고 본전공에 복전까지 공대로 하는 건 너무 힘들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관련학과에 가면 그외 컴공 다른 분야에 대해 깊이있게 배우기는 힘들겠죠? 저런 곳으로 진학한 뒤에 진로는 다른 분야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을까요?
경제 컴공 복전시 어디로 주로 빠지나요
금융 데이터분석 트랙
컴공은 의대처럼 하방 (떨어져도 이 정도는 하고 살겠지) 같은게 있나용
뭐든 의대만큼은 아니겟지만.. 그래도
하방의 정의가 참 애매합니다. 당장 제 주변에도 서울 개원의인데도 300 버시는 의사분도 계십니다. 월급 평균도 컴공쪽에선 의미없는게 분포가 워낙 넓어서.. 미디안으로 보는게 맞을텐데 그건 아무도 모르죠
it 창업에서 학벌의 영향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경험담) 학벌이 높을수록 주변사람들 학벌도 높기때문에 괜찮은 멤버 구해서 시작하기 좋음
창업이란게 아이디어만 뛰어난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돈과 사람도 필요하죠. 스타트업 지원금을 받는데에도 학벌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사람 풀을 접하는데에도 상당히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를때
겨울동안 뭐해보면 좋을까요 ㅠㅠ??
C언어, 유튜브같은거 따라서 코딩해보기
오 넵 c부터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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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케이스있는데 잘 다니고있습니다
저도 23에 입학했어요. 걱정하지마세요! 이쪽 업계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민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N수 은근 많습니다 돈 워리
전전과 컴퓨터 고민될땐 어떡하죠 아무것도 몰라요 컴퓨터 재능없어도 살아남을 수 있나요?
글고 사이버 국방은 어떻게 보시나요
1. 전전은 크게 둘로 나누면 반도체 아니면 컴퓨터하드웨어(CPU를 어떻게 개선할것인가)로 가는거구요, 컴퓨터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웹/앱, 보안/해킹, 블록체인, 데이터과학 등이 있습니다. 같은 컴퓨터를 다루더라도 전전은 하드웨어, 컴퓨터는 소프트웨어 중심이죠.
2. 재능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 이전 글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3. 사이버국방은 보안 특화 트랙입니다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직접써먹을수있는 코딩같은것 보다는 이론위주로 배우기때문에 굳이 컴공과를 갈 필요가 없다는 글을 몇개 봤습니다. 차라리 전기전자공학과를 가서 코딩은 따로 배우라는 내용이었는데 어느정도 맞는말인가요??
어떤 코드를 비전공자와 전공자가 작성한다고 해봅시다. 언뜻 보기에는 둘다 같은 동작을 하는 것처럼 보여도 효율이 다릅니다. 개인이나 소수가 하는 프로젝트에서야 티가 안나지만 기업단위로 옮겨가면 퍼포먼스 차이가 크게 나는 거죠. 전공자들은 코드를 쓸때 서버에 부담을 주나, 연산량이 쓸데없이 올라가나, 동료가 내 코드를 잘 읽을 수 있을까? 등등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하기때문이에요.
비전공자와 전공자는 분명히 차이납니다. 전전도 코딩을 배우긴 하나 컴퓨터과학(CS)을 깊게 파지는 않습니다. 전전과 컴공의 차이가 없다면 컴공과가 존재할 이유가 없겠죠
아하 이론적 전공지식이 퍼포먼스에 관여를 하는군요
그럼 컴공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잇으면 컴공과를 가는게 맞네요
감사합니다
고자전에서 고컴 갓을때 그냥 고컴인거랑 어느 차이가 있나요?고자전이 1,2학기엔 법학 및 다른 수업들듣고 3학기부터 전공 고른다는건 찾아봤는데 그 이후로 고컴으로 들어간것과 차이가있나요?
ㅇㄷ
ㅇㄷ
C, 파이썬 등 과제에 치이면서 배우는게 많죠. 내 코드, 남의 코드 보는 습관도 이때 형성되는 것 같구요. 내부 동아리에서 웹을 배울수도 있고, 보안을 해볼수도 있고, 인공지능을 파볼수도 있죠. 분위기 타서 백준 등 PS도 하면서 실력도 올릴수 있구요. 협업 툴 등도 일찍 접합니다.
중요한건 대부분의 것들이 학교수업에서 배우는 게 아니죠. 앞선 선배들, 동기들 사이에서 나오는 상호작용인데 이런 1년과 비교한다면 졸업할때 들은 전공이 같더라도 차이가 좀 많이나죠. 이런 부분은 스스로 채워야 할겁니다
아아 고자전에서 고컴전공은 학부소속이 자유전공이라 컴퓨터 학과 내부동아리같은곳 못들어가나보네여
아뇨 가능합니다 열려는 있는데 정보를 못얻어서 다들 못할뿐
정보 차이가 좀 있네요
아아 넵 감사합니다
1학년인데
선형대수학 이산수학 이거 어케 공부해요 ㅜ너무 어려움
이산수학은 PS한다는 생각으로, 선형대수학은 내 뇌를 인공지능으로 교체한다는 생각으로
원래 컴/솦을 가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학년 올라가면서 구체적인 분야를 정하고 싶었는데, 목표했던 곳에 비해 점수가 모자라서 대학 라인을 높이는 대신 컴공을 포기하고 관련학과(인공지능, 데이터, 보안 등)를 가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복전도 생각해봤는데 아예 관련없는 다른 과에 가기는 싫고, 그렇다고 본전공에 복전까지 공대로 하는 건 너무 힘들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관련학과에 가면 그외 컴공 다른 분야에 대해 깊이있게 배우기는 힘들겠죠? 저런 곳으로 진학한 뒤에 진로는 다른 분야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을까요?
저도 너무 궁금한 질문이네요..
가능은합니다. 인공지능, 데이터, 보안 같은 학과가 컴퓨터와 무관한건 아니니까요. 다만 하고픈 분야에 대한 경험이란걸 혼자 쌓아야겠죠? 커리큘럼에 어쩌면 없을수도 있구요. 제 주변엔 사이버국방(보안) 졸업인데 인공지능으로 가려는 분도 계십니다
전과노리고 타과 진학해서 (타과도 관심있는 과이긴 해요) 2학년부터 컴공 커리큘럼 따라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학년때부터 컴공과목 알음알음 들어놓을 예정이긴 합니다
컴공 하나만을 생각하시고 현재 성적이 모자라신거라면 그렇게라도 하는게 좋겠습니다만.. 위 다른 답변에서 제가 써두었듯 채워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턴 하실때 동료 중에 설카포/연고/나머지 각각 얼마나 있었어요?
대략 0/2/3 으로 압니다
컴공 전과컷/복전컷 많이 높나요?
거의 모든 학교에서 높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