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가 철든다고?..키움, 뭘 믿고 11억 투자했나

2021-12-09 22:24:19  원문 2021-12-09 22:16  조회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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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몇 차례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인격적으로 많이 성숙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감당을 못해 내버린 '야생마'를 키움 히어로즈가 품었다. 키움은 9일 '야시엘 푸이그(31)와 총액 100만 달러(약 11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KBO리그 규정상 새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액을 가득 채워 영입에 성공했다. 국내 다른 팀도 푸이그 영입에 눈독을 들였지만, 푸이그는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키움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푸이그의 실력은 이견이 없다. 야생마라는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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